- 제가 앞서서 동남아시아인에 대해 호의적인 글을 쓴 것은, 구석기 시대 연구를 인터넷으로 읽은 결과입니다.
- 울산 암각화가 있어요. 고래 잡으러 간다는. 그런데 그 빙하기 시대에 고래 잡는 해류는 동남아 부터 시작해서, 한반도를 지나, 일본 훗카이도와 캄차카, 알류산 열도 베링해로 이어지더군요. 실제로 한국의 석탈해 신화 내용이 캄차카 원주민 신화에도 나옵니다. 삼국유사에도 그 기록이 있구요. 왜 동북쪽 몇 천리에서 석탈해가 왔다고 합니다.
- 석탈해 신화는 인도 타밀족에도 나온다는 설도 있습니다.
타밀족은 무시할 수 없는 민족입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타밀족인 모헨조다로와 하라파 문명의 주인공이고, 수메르와 교역을 하던 민족이며, 심지어 타밀나두 섬과 인도 대륙에 있는 타밀족, 지금의 타밀족들의 조상들은 고대 로마와 지중해, 중근동의 나라와 무역을 하던 나라더군요. 인도에서 로마까지 가려면 남아프리카의 희망봉 항로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 것도 무리가 아닌 게, 이미 카르타고와 그 본국인 페니키아는 희망봉 항로를 알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지식으로 이스라엘의 솔로몬을 도왔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인도에서 로마로 가는 것 보다, 한국 가는 게 더 쉽게 나옵니다.
- 백제 역사, 가야 역사를 깊이 팔 수록 동남아시아에 혈연적 연대가 강해지더군요.
- 그래서 저는 동남아시아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요.
- 한반도 남부에 남아있는 고대 상형문자와 암각화를 파게 되면 마문명에도 관심이 생기고.
- 마문명과 오키나와의 해저 문명에 대해서도 파게 되면, 반드시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로네시아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 동북아 인들도 엄연히 한국과 연합체이고 가족입니다.
- 아래는 우리 동북아시아 유목민들의 끈끈한 가족의식을 보여주는 각국의 목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