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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3:13
[중국] 대통령제로의 전환을 획책하는 시진핑의 이면의 목적
 글쓴이 : Shark
조회 : 2,424  

習近平は「中国共産党独裁政権」を計画倒産させ、
ゾンビ国営企業と地方政府の借金をチャラにするつもりか?

2016年10月06日白髪爺




     대통령제로의 전환을 획책하는 시진핑의 이면의 목적


                                   2016年10月06日  白髪爺   번역   오마니나



들어가며


일찍이 우리나라(일본) 기업의 중국진출을 선동해 도선사가 되었던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요즘들어 "중국 리스크"를 선전하기 시작했다. 유대인 투기꾼인 조지 소로스도 "중국 위안화의 대폭락"을 예언. 중국경제의 붕괴는 이제 세계의 상식이며 "언제 중국경제의 대붕괴가 시작될 까?"로 초점이 바뀌었다. 어떻게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가? 이것이 세계의 관심사가 되었다.


 제 1. 중국에서 공산당 독재를 부정하는 "대통령제"가 주장되기 시작하다


(이하 1-4는 대기원 시보 일본 2016.7.18 97:00 "분석 = 중국  일당독재를 허무는 "대통령제"이행은 있는 것인가 (2)에서 발췌)


 1. 중국 국가 행정학원 교수 왕위카이(汪玉凱)는, 올해 3월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중국은 "국가주석제"에서 "대통령제"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2. 지난 7월 왕위카이는 재차 "대통령제"에 대해 언급. 대담하게도 "대통령제로 변경하기 전에, 먼저 상위제(常委制 : 중공의 최고 의사결정기관 :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등 .. 필자)를 종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 이상의 발언은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과 해외의 신문에도 게재되었다. 중국의 정치풍토를 감안하면, 시진핑의 허가가 없으면 언급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왕옥개의 "대통령제"발언은 시진핑이 인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4. 올해 7~8월에 열리는 북대하 회의에서, 시진핑 당국은 3개의 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1) 상위제 폐지, (2) 중앙 정치국 규칙(67세 이하 유임, 68세 이상 은퇴)의 재검토, (3) 중공의 차기 지도층 인사. 시진핑 씨가 북대하 회의에서, 자신의 의향으로 인사를 결정할 수 있다면, 올 가을의 제 6차 중앙위원회 회의와 내년의 제 19회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 대회에서 "예상외"의 결정이 내려 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더우기, 대기원 시보 일본(2016.9.27 15:52)은 "리커창 총리가(관료의 취임)선서에 입회해, 선서문에서 <당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다>는 표현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공산당 중앙,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고관을 비판하는 것만으로 가족은 당국의 감시 하에 놓이고, 본인은 체제전복을기도한 위험분자로 간주되어, 부당체포, 장기간 억류, 잔학한 고문에 의해 무고한 죄를 뒤집어 쓰고, 징역 10년 정도의 실형 판결을 부과받아, 수감되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였다. 그런데.


국가 행정원의 왕위카이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제로의 체제전환"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묵인하고, 당중앙 규율 검사위원회(왕치산 서기)도 움직이지 않았다. 왕위카이에 대한 이 초법적인 조치를 보면 누구라도 "왕위카이의 배후에 있는 흑막은 시진핑・왕치산일 것"이라고 느낀다. 아마도, 시진핑・왕치산도 "대통령제로의 체제전환"이 입소문으로 전파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자민당 간부가 "내년 1월의 정기국회는 모두해산"이라고 선동하는 것을 보면서 아베 총리가 은근히 웃는 것과 같다.


시진핑은 자신에게 권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호랑이도 파리도 때려잡는다"는 "반부패 투쟁"을 내걸고, 당과 군의 고급간부(장쩌민 일파·공청단 일파)를 숙청했다. 그 수는 몇 년 동안 20~30만으로 알려져있다. 문화대혁명 이후 오랜만의 대숙청이다. 그러나, 사람을 바꿔넣어도 시스템이 남아있으면 수구파는 몇 번이라도 소생하며, 시스템을 개편해도 사람의 체질이 바뀌지 않는 한 수구파는 몇 번이라도 되살아난다.


도쿄도청 관료의 무책임한 체질과 수직적인 의식은 도쿄도청 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스미가세키(정치계)와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에서 볼 수있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합리적이라고 하는 관료제가 내포하고 있는 구조적 모순(宿痾)이며 만국 공통의 고민일 것이다. 일본의 아베내각은 내각인사국을 비롯해, 각 부처에 새인물과 시스템을 넣고, 기존 관리체계와 연계해 추진하는 시책(지방창생・총활약・대러 경제협력 등)을 시행 중이다.


중국 공산당 독재정권의 사령탑은 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7명)로, 장쩌민 일파의 마지막 거점이 되어 있으며, 후진타오 일파와 장쩌민 일파가 연계하면 다수파를 형성한다. 따라서 궁정 쿠데타의 위험이 생긴다. 최고 의사 결정기관의 소수파인 시진핑과 왕치산 일파는 지난 번 G20을 비롯한 국제회의나 국가행사의 경비라고 칭해 대규모 군사훈련(군사 쿠데타 예행연습)을 실시해왔다. 이것은 "테러 대책"이라는 이름의 공갈인 것이다. 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다수파인 장쩌민과 후진타오 일파를 견제하고있다. "서툰 움직임은 하지마라. 언제든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마오 쩌둥이나 덩샤핑 등 혁명의 후광이 사라지면, 지도자 개인의 카리스마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장쩌민과 후진타오의 20년 동안은 "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하는 집단지도 체제로 이행했다. 따라서 위원장은 동 상무위원회의 주재자에 불과했다. 시진핑이 독재자가 되어 군림하기 위해서는 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최대의 장벽이 된다.


그런 까닭에, 시진핑과 왕치산은 "당 중앙 정치국 상위제의 폐지"를 선행시키고 싶은 동기가 있다. 명실상부한 독재자가 된 시진핑이 "공산당 일당독재 정권"에 사망을 선고해, 신중국 건국을 선언하고 스스로 임시 대통령으로 갈아타도 아무런 불가사의도 없다.


시진핑과 왕치산 일파(주류파)가 "대통령제로의 전환"을 노리고 있는 것은, 금권 부패로 엉망이 된 중국공산당이 13억 인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고있다는 점과 중국공산당( 당 중앙 · 중앙정부 · 지방정부와 그 산하의 국유 좀비기업)이 쌓아 온 부채 총액 3000조 엔, 그 중 1천 수백 조엔이 불량채권화해, 전신에 악성종양이 전이되어 걷잡을 수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곧, 중국공산당은 "채무 불이행의 폭풍"에 휘말려 좌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진핑이 "예고된 죽음"을 기다리는(후수)것이 아니라,"계획도산"을 계획한다(선수)고 해도 결코 놀라운 일도 아니다.


"국가주석제에서 대통령제로의 전환"이란 국가권력의 평화로운 이양이라는 온건한 것은 아니다. 약 70년 동안이나 계속된 공산당 일당독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정치와 경제 시스템으로 변혁하는 대혁명이다. 공산당 일당독재(중화인민 공화국)을 파산시켜 빚을 일소한 후, 무차입의 "중화 연방공화국"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이렇게 좋은 전략은 없다. 세계와 채권자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대중들이 환영할 것 같은 구호, 예를들면 "공산당의 군대에서 국가와 국민의 군으로", "공산당의 기업에서 국영기업으로", "공산당의 정부에서 국민의 정부 로", "국가주석 (공산당 총서기)에서 민선 대통령으로"라는 신선해 보이는 슬로건을 내건다.


 1991년 약 70년간 지속된 소련 공산당 독재정권이 붕괴, 구 소련연방내의 각 공화국은 각각 독립국가가 되었다.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각 공화국의 전 공산당 서기장, 그들은 그후 "종신 대통령"이 되어,또는 자식이나 손자에게 권력을 상속시켜 사실 상의 "군주"가 되었다.


2 : "대통령제로의 전환"이라는 이름의 역성혁명


시진핑과 파룬궁(대기원)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5천년의 역사"등으로 선전하기 때문에, 세상은 완전히 속아 "중화민족은 위대한 것이다"라고 착각한다. 중국의 역사에 한족, 만주족, 몽골족은 있었지만 "중화민족"은 용이나 기린과 마찬가지로, 공상의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아무도 믿지 않는다.


중국 5000년의 역사는, 예를들어 "한조" "당조" "원조" "명조" "청조" "중공조"와 같이, 한족 또는 이민족의 무장집단이 폭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역사, 환언하면, 폭력 집단이 새로운 왕조를 수립해(역성혁명), 이것을 쌓아 온 단편적인 역사이며, 연속성은 전혀없다. "중화민족 5000년"은 역사적 사실을 무시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시진핑과 파룬궁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5000년"이라고 연호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 아니라 열등감이 낳은 왜곡된 망상인 것이다.


시진핑과 왕치산이 중공왕조(중화인민 공화국)을 붕괴시켜, 개발독재형의 중화 왕조(중화 연방공화국)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시진핑이 밀실협의로 결정하는 당 총서기(국가 주석)에서 "민선 대통령"으로 변신할 수이다고 가정해 보자. 이럴 경우, 시진핑은 이전 왕조의 채무(중공정권의 중앙및 지방정부 및 동 산하 국유기업의 부채 3000조엔)을 승계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전 왕조와의 비 연속성을 주창해, 전 공산당 왕조가 남긴 채무는 승계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것인가? 원래, 부채를 승계할 의사가 있으면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는 혁명을 할 필요는 없다.


 3 : 부동산 버블이 재연한 배경


당 중앙, 중앙 및 지방정부는 "좀비 국유기업의 도산→실업자의 급증→지역사회의 붕괴→사회불안 증가"라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이자지급도 할 수없는 좀비 국영기업을 구제하고있다. 시장에 유통된 막대한 자금은, 과잉 생산설비를 보유한 좀비기업을 연명시켜, 죽어가던 부동산 투기시장을 활성화시켜 부동산 버블을 재연시켰다. 모두 공산당 일당독재 체제의 붕괴 시기를 조금이라도 지연하기만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과도한 채무와 과잉설비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특효약은 없다.


 4 : 공산당 일당독재의 기본성격


중국 공산당 일당독재인 중국은, 덩샤오핑이 착수했던 "외국기업 유치책(개혁 개방 정책)"이라는 의태책에 의해 공산당 일당독재의 흉폭성이 은폐되었기 때문에 그 본질이 보이지 않게 되어있는 것일 뿐인 것이다.


외국계 기업은 국영기업(공산당 운영업체)과 합작당해,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통제 하에 있다. 각종 혜택에 속아 중국으로 진출했지만 적자가 계속되지만 철수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일본기업들은"고 체념하고 철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9월 22일, 일본 경단련의 방중단 230명은 중국 상무부와 회담하고 "일본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할 때의 절차를 단순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대기원 일본 2016.09.29 06:00). 경단련은 지금, 중국 공산당 독재정권과 성실한 교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수수께끼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외국기업이 중국에 100억엔을 투자할 경우, 100억엔 상당의 외화(미 달러나 유로)를 들여와 위안화로 교환해야 한다. 외국기업의 중국진출과 중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중공 중앙(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외화(미달러·유로 등)는 증가한다. 외국계 기업이나 국영기업 및 민간기업이 무역으로 벌어들인 외화(미 달러 · 유로 등)도 중공 중앙이 관리하는 외화를 증가시킨다. 결과적으로 장부상에는 "외환 보유액 4조 달러"라고 할 정까지 치솟았다.


시진핑은 취임 이후 4년간, 이른바 구미에 대해서는 수조 엔 단위의 "선심성 외교"를 실시하는 것 외에, 중남미 운하건설, 남미의 횡단철도 부설, 신칸센 건설, 항만 건설 등을 계약하며 돌아다녔지만, 모두 자금사정과 준비부족으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있다. 장부상으로는 지금도 "외환 보유액 3조 달러 이상"이라고 되어 ​​있지만, 쌀이 가득차 있어야 할 뒤주에 쌀이 남아 있는가? 이미 바닥이 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게하고있다.


"중앙에 정책에 있으면, 지방에 대책이 있다"고 하므로,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와 국유기업도 다투듯이 이중장부를 작성하거나 장부외 거래를 해 분식회계가 일상화하고 있다고 한다. 시진핑과 중앙은행 총재도 중국경제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중앙은행의 금고에 있어야 할 외화가 없다"는 것이 되면, 외화유출을 규제해, 외화의유입을 촉진할 수 밖에는 없다. 최근, 중공 고위 관리가 손바닥을 비비면서 우리나라로 접근해 오는 것도,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가 격감하고 있는 것에 위기감을 안고있는 것이다. 또한 "일본계 ​​기업의 철수"에 여러가지 장애를 책동하고 방해하는 것도, 해외 여행자의 "대량구매 → 소규모 반입"으로 세금을 가한 것도, 외화유출에 제동을 걸고 싶은 의사의 표현일 것이다. "지나간 것은 쫓지않고 오는 것은 막지 않는다"는 어쩌구 저쩌구 따질 여유가 없어지고 있다.


정리하며


파룬궁(대기원)이 기대하는 것처럼, 시진핑이, 장쩌민과 쩡칭훙 일파(상해방)과 후진타오와 리극강 일파(공청단 파)을 모두 숙청하고 반대세력을 일소할 수 있었다고 가정하자. 전권을 장악한 명실상부한 독재자가 된 시진핑은 "공산당에 의한, 공산당을 위한, 공산당의 정치(공산당 일당독재)에서,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인민의 정치"로 전환한다고 표명해 "중화 연방 공화국"의 건국선언을 드높이 주창한 것으로 가정해보자.


시진핑과 왕치산를 비롯해 공산당 관료는 "당에 대한 충성"을 버릴 수 있도록 전원 탈당해 "국가·인민에 대한 충성"을 서약한다. 곤충의 탈피와 같이, 중국 공산당 독재 정권이 짊어지고 있던 "부정적인 유산"을 송두리채 벗어버리고 새로운 체제로 연명을 도모한다.


파룬궁(대기원)은, "시진핑 주석이 공산당 독재에 종지부를 찍고, 민주 중국을 건설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는 것 같지만, 현실에서 유리된 슬픈 망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13억 인민에게 대탄압을 가해 공포사회를 만들면서, 또한 주변국을 무력으로 위협해 영토, 영해, 영공을 침탈하고 있는 시진핑이, 갑자기, 민주주의자로 변신해 "민주 중국"의 담당자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과거의 연장에 현재가 있고, 현재의 연장에 미래는 있다.


 "대통령제"라는 공허한 견해가(시진핑과 왕치산의 암묵적 이해를 얻어)논의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일대일로"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제"라는 주제도 실현가능성이 제로인 "장대한 꿈"이다. 시진핑은 "장대한 꿈"을 말해 인민을 위무하는 것 외에, 인민의 분노와 불만을 진정시킬 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인가? 앞으로 지방정부와 국영기업의 파산은 요원의 불길이 되어 중국전역을 뒤덮는다. 중공 중앙은 5년 전부터 이런 사태를 예측하고, 대규모 공공사업 등의 연명책을 행해왔지만, 이미 여기까지라는 것일까.


공산당 독재정권의 붕괴를 연착륙시키는 방책과, 중국 공산당 독재정권을 해체해, 천문학적인 규모로 불어난 채무를 없애기위한 "계획 도산"이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도산 계획"에는 영국 시티와 미국 월 스트리트 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유대계 로스 차일드 재벌(골드만 삭스와 HSBC 등)이 지침 역할 또는 자문역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작금의 베이징과 영국 시티와의 심상치 않은 밀월관계는 이것을 시사하고있다.





                                                           http://blog.livedoor.jp/gold_7777/






             “시진핑, 합법적으로 공산당 해체할 수 있다”



2016.09.02 
 

내년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통령제라는 파격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장기 집권할지 여부에 대한 토론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대담프로그램 ‘함께 시사를 말해 보자(時事大家談)’는 지난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0년 임기를 넘겨 집권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프로그램에 초대된 유명 시사평론가 우쭤라이(吳祚來)는 “시진핑이 관례를 깨고 대통령제를 실시할 것이며, 10년 임기를 연장해 집권할 것이란 소문은 취임 초기부터 고위층에서 흘러나왔다”면서 “중국 지도부가 대통령제를 실시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 주석이 공산당 조직이 아닌 전인대가 국가를 지휘하게 하면 합법적으로 공산당을 해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쭤라이는 “법률상에서 보면 전인대는 공산당을 폐기할 수 있다”며 “시진핑이 정말 대업을 이루려 하고 대통령이 되려한다면 총서기 임기가 끝난 후 전인대 위원장 겸 국가주석을 맡은 후 군권을 전인대로 옮겨오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시 주석의 자문단 구성원인 중국 국가행정대학 왕위카이(汪玉凱) 교수도 중국이 대통령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기한 바 있다. 왕 교수는 지난 3월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인터뷰에 이어, 7월 홍콩 봉황망과 인터뷰에서 재차 대통령제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대통령제를 실시하려면 국가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설계와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대통령 직선제를 실시하지는 못해도 전인대를 통해 간접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내년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지방 지도부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시진핑 지도부는 이 과정에서 ‘병이 있는 간부(부패 간부)’를 발탁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 지시가 관철되려면 쉽지 않다.

개혁개방 이후, 특히 장쩌민 시대를 거치면서 공산당은 부패하지 않은 간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봤을 때 시진핑 지도부의 반부패운동이 결국 중국공산당을 해체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설득력을 얻게 된다.


중국 공산당 원로 뤄루이칭(羅瑞卿) 전 부총리의 아들 뤄위(羅宇)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관례를 따랐다면 올 가을 6중 전회에서 새지도부 인선이 정해지겠지만 시진핑이 그동안의 규칙을 깨면서 외부에서는 아무도 다음 기 상무위원 후보를 추측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진핑 지도부 들어 중국 정치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진핑이 현재 권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민주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공산당을 주축으로 하는 상무위원 제도를 포기하고 국가가 주축이 되는 대통령제를 실시하는 것이 시진핑의 유일한 출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뤄위는 특히 “시진핑이 개혁을 순조롭게 밀고 나아가려면 반드시 최대의 걸림돌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을 체포하고 그들의 죄행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당국, '최고 지도부' 정치국 상무위원회 폐지 검토"


2016.05.06.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최고 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 잡지 아주주간(亞洲週刊) 최신호는 중국 공산당이 내부적으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제와 당 대회가 열리는 해를 기준으로 67세까지만 정치국 위원이 될 수 있는 '칠상팔하'(七上八下·67세는 되고 68세는 안된다) 규칙, 격대(隔代)에서 후계자를 낙점하는 방식 등을 차례로 없애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아주주간은 당 간부 양성기관인 중앙당교와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중국 행정체제개혁연구원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이러한 제도 개혁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제도 개혁의 관건이 오는 7월 말을 전후해 개최될 베이다이허(北戴河) 고위층 회의에 달렸다고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각 계파를 제압하면 올가을 열릴 당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에서 내년 가을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사이에 당 체제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 왕치산(王岐山)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상무위원회가 폐지되면 정치국 중앙위원 25명이 공동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복수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권력을 분점하는 집단지도체제가 종말을 고하고 시 주석의 1인 지배 체제를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칠상팔하 규칙이 없어지면 시 주석의 핵심 측근인 왕 서기 등이 내년 68세를 넘기고도 정치국 중앙위원으로 유임될 수 있으며 격대(隔代)에서 후계자를 낙점하는 방식이 폐지되면 시 주석이 집권기에 후계자를 결정할 수 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의 허핀(何頻) 창간인은 정치국 상무위원 체제의 존재가 끊임없는 권력 투쟁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긍정적인 효과보다 크다며 상무위원 체제 폐지가 총서기의 권력 통합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창간인은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가 역대 가장 격렬한 회의가 될 것이라며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등 일부 주요 지역 내 대대적 인사 변동과 정치국 내 조정 여부가 시 주석의 실권이 얼마나 큰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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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쓰 16-10-08 14:22
   
중국은 왠지 대통령제라고 시행해도 변질된 상태일거 같네요.
대배달인 16-10-08 16:04
   
대통령, 공산당 해체, 민주화

그리고 소수민족 독립

한족 멸망...화이팅~!!
대배달인 16-10-08 16:04
   
근데 위에서 민주화가 빠질테니
또다른 이름의 독재, 다 해먹는 공산당이 생길테니
니들은 그냥 언제나 ㅉㄲ
산골대왕 16-10-09 07:08
   
중국도 이대로 가다간 빈부차로 인한 민중들의 폭동으로 망할지도 모르죠. 그래서 잘사는 지역이나 자원많고
살기 좋고 중산층이상만 대리고 분리독립할려는 통빡이 나올지도.
사랑투 16-10-10 02:14
   
이글을 쓴 일본인은 중국이 대통령제로 가는 걸 나쁘거나 부정적인 일로 보고 있을까요?

왜 획책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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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중국] 만주족의 잔혹한 중국 정복사 (13) 고이왕 12-09 4613
217 [중국] 위만조선 멸망전 창해군은 요서 부근에 존재했다. (3) 도배시러 12-05 1793
216 [중국] [습유장초]현대한어(북경관화)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65
215 [중국] [습유장초]근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62
214 [중국] [습유장초]중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63
213 [중국] [습유장초]상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917
212 [중국] 무서운 중국의 한민족 전략.. (3) 대박행운 11-13 2133
211 [중국] 예맥과 접경하던 상곡군의 위치 (1) 도배시러 11-12 1018
210 [중국] 후한과 서진 유주 낙랑군의 인구지도 (10) 도배시러 11-11 1917
209 [중국] 대충만든 전한의 인구지도 (7) 도배시러 11-11 1729
208 [중국] 중국이 백제를 먹는 방법.. (6) 대박행운 11-10 1667
207 [중국] 통전으로 보는 요하의 위치 지도 (20) 도배시러 11-09 1809
206 [중국] 장수왕에게 굴복한 북연의 화룡성 위치 (28) 도배시러 11-09 2327
205 [중국] 서진의 갈석산과 진장성 (7) 도배시러 11-05 1340
204 [중국] 서양이 바라본 서안 피라미드, 마운드 (5) 도배시러 11-05 1634
203 [중국] 나무위키 보다가... 소름돋았네요 (6) Marauder 11-01 2307
202 [중국] 중국이 마약에 민감한 이유 (10) 레스토랑스 10-27 1899
201 [중국] 시작부터 치트키 쓴 중국의 황제 (2) 레스토랑스 10-22 2157
200 [중국] 몽골이 뚫는데 40년 걸린 양양성 (4) 레스토랑스 10-22 3950
199 [중국] 남송의 최후- 3탄 [양양성의 함락] (5) mymiky 10-22 1868
198 [중국] 남송의 최후-2탄 (1) mymiky 10-22 1366
197 [중국] 악비버린건 남송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3) 콜라맛치킨 10-21 1357
196 [중국] 1. 남송의 최후 (6) mymiky 10-20 2044
195 [중국] 과학승리 노리다 망한나라 (4) 레스토랑스 10-20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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