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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9 22:26
[중국] 중국이 청나라를 밀어주는건
 글쓴이 : 기타별명
조회 : 3,729  

우리가 일본한테 먹혀서 내선일체 됐다가
나중에 민족주의 혁명으로 일본이 망하고 한국이 세워지는데 만주에서 열도까지 죄다 한국땅이 된 느낌일까요?

사실 만주족들 완전히 중국에 동화되서 정체성 다 잃고 더 이상 독립하거나 할 걱정 전혀 없으니까 가능한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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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호빗 16-10-19 23:09
   
미국이랑 전쟁했었다며 자랑스러워하는 꼴
비좀와라 16-10-19 23:29
   
손문이 내건 슬로건에 멸만흥한이 있습니다.

청나라는 청이라는 말 그대로 청색계열의 국가 입니다. 그 반면에 한족은 붉은색 계열의 족속이고요.

대만 국민당의 청천백일기는 손문의 후계자라는 장개석이 손문을 배신하고 청나라의 정통성을 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손문은 장개석과 결별하고 모택동 등의 공산당을 지지 하게 됩니다.

중국 공산당의 국기는 오성홍기죠. 처음에 중국 공산당은 청나라를 부정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중국 대륙의 패자가 되고 몽골 / 만주 와 티벳 그리고 대만의 영유권을 주장 하려다 보니 지금의 청나라를 계승한다고 변질 된 것이죠.

동북공정이니 탐원공정이니 하는 사상은 바로 이런 시대적 흐름에서 탄생된 조작을 하기위한 사상입니다.

여기에 또 동조하는 일부 한국인들이 있는 것이죠. 교과서 문제 가지고 싸우는 대상들이 정부와 전교조 등으로 이들이 보는 역사관은 차이가 없습니다. 둘다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으며 한사군을 인정 합니다.

도대체 왜 싸우는 지 알수가 없는 없어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그래서 제가 재야 학자의 말이 모두 맞다고 믿지 말라는 하는 것이죠. 환단고기 같은 것도 식민사관을 가진 사람도 반대 하지만 사실 유물사관을 가진 진보계 사람들도 반대합니다 아니 혐오 하지요. 이것은 국뽕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 중에는 진보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피닉 16-10-20 18:52
   
손문이 멸만흥한이라고 말했나요? 생각보다 민족주의자 였나 보군요. 위안스카이 같은 군주제 지지자와 달리 공화국을 목표로 했던 지도자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손문이 중국 공산당과 국공합작 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당시 아무 힘 없던 공산당과 함께 북벌을 위한것이었고, 국민당 만든 사람이 손문이고, 국민당 이어받은이가 장개석이인데, 이것을 공산당을 지지하기 위해 장개석을 버렸다고는 절 대 말 못할것 같군요...

그리고 청나라는 푸른색이라기 보다는 검은색입니다. 물수의 색이 검은색이죠... 명나라의 불화 붉은색을 상극하는 물수의 검은색... 청자는 삼수변이 들어가는 물의 색입니다. 푸른색이라는 나무목의 색이 아니죠...
          
비좀와라 16-10-20 21:15
   
청나라의 색은 푸른색 맞습니다. 하지만 블루 라이트가 다크 블루로 우리가 군청색 또는 감색이라는 색 입니다.

하지만 청색은 또한 검은색과 같은 의미를 가져서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색의 구별은 스키타이의 전통에서 나오는 것 인데 청색이 남성을 의미하고 또한 남성이 음陰이라 지옥이 되고 검은 색이 되는 것이죠. 우리말 구리다라는 말은 검게 탄 피부색을 말하고 또한 후지다로 형편 없다란 말이 됩니다.

단군의 단이나 부여등은 불과 많은 관련이 있는데 그 중에서 탄이라는 말과 같다고 하네요. 결국 부여는 구리라는 말과 같은 말이라는 이야기죠.

길게 말하기는 그렇고 결국은 청나라는 동북지방의 국가를 의미 하는 거죠.
청나라의 황제는 청색의 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신라는 동청룡의 국가로 청색의 국가죠.
청나라는 자신을 신라의 후손이라 설정 했음을 의상의 색이나 기타 문화적인 면에서 기록을 들먹일 필요 없이 알 수 있죠.
오자서 16-10-20 09:33
   
얼마전 대만에서 청나라 복식인 치파오를 안입었다고 중국언론에서전통복식을 안입었다고 까자

지나국 네티즌들이 치파오는 소수민족복식이지 중국전통복식이 아니라고 까더라고요

지들도 정체성에 혼란이 온것같습니다 얼마전까지 만주족복식 머리를 하며 청초기에는 학살당하며 만주족에게 식민지배 받으며 살아왔는데 지들이 만주족몰아내고 나라를 세웠으니 한족중심으로 회귀하는데 만주족이세운 나라는 지네역사고 만주족복식은 자기전통복식이 아니라니 이런 모순이 가득한나라가 지나국입니다

만주족은 분명히 한족과는 다른 역사지만(오히려 청 이전엔 한민족과 연계가 많음) 어쨌든 융화라도됐지 멀쩡히 있는 몽골의 원 한국의 고구려역사까지 지네역사라니 정신병자들이죠

땅욕심만 가득해서 지금도 우리 고토 차지하고 티벳 위구르 등 많은 민족을 땅을 차지하고도 모자라서 역사조작 도둑질에 노고가많은데

정작 한국사학자들은 자학사관으로 우리민족역사축소 깍아
내리기에 여념없습니다만 그에 반하는 증거들도 속속드러나고 있습니다

역사는 승자에의해 조작되지만 조작된것은 헛점이나 모순이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모순을 찾고 연구해서 진실을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구름위하늘 16-10-20 15:52
   
비슷한 예로 우리가 중국 정통으로 보는 변발(앞머리를 밀고 머리를 뒤로 땋는 모양)은
사실 중국 민족 고유의 머리 형태가 아니라
몽골족과 만주족 (말갈족 포함)등의 북방 민족들의 머리 형태이라고 하죠.

중국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화족에게는 청나라 시절 만주족이 강요를 했고,
우리나라는 시대에 따라서 수용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주예수 16-10-20 23:46
   
참으로 신기한 것이
만주족은 한족들에게 죽이면서 까지
변발과 복식을 자기네 만주족의 것으로 따르게 했으나,
조선의 머리에 상투 트는 것과 복식 만큼은
그대로 보존하도록 한 것을 보면,
우리 조상님들의 눈에 보이지 않은 수많은 노력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11학번 16-10-21 00:32
   
우리나라한테 강제로 변발시키려면 조선하고 전면전 해야되는데 청나라도 껄끄러운거죠. 병자호란도 전면전을 피하고 전격전으로 왕만 잡으려고 빠르게 치고들어와서 항복 받아낸거였죠.
               
타샤 16-10-21 01:26
   
언제나 중국(청나라나 몽골 포함)쪽에서 조선(한반도)은 중원 공략할때 배후를 칠 가능성이 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중원을 공략하기 전에 반드시 잠재우는 정도였을 뿐이에요.
껄끄러운게 아니에요.

먹을 가치가 없는거죠.
중원 먹으러 가는데 뭣하러 한반도를 먹어요?

그리고 몽골은 변발을 강제했지만, 청나라는 강제한적 없습니다.
우리나라 충숙왕인가 충선왕인가도 변발했어요.
                    
오자서 16-10-21 15:41
   
충숙왕은 몽골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고려말도 잘못하고 변발을 했던것이지
몽골이 고려에게 변발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세계최강인 몽골에게 끈질기게 수십년간 저항한 고려가 내세운 강화조건이 고려의 풍속을지키고  바꾸지않는다라는것 이었습니다.

귀족들사이에 변발이 유행하기도 했다지만 몽골에서는 고려양이라고 고려풍습이 유행하기도했습니다.

반면 한족을 식민지배하면서 몽골은 한족에게 변발과 초야권까지 가져갔습니다.

고려는 전쟁시에 야만행위야 있었겠으나 몽골왕의 딸을 시집보낸 부마국으로 이후 양국의문화는 몽골,고려양이라고 서로 유행하기까지했습니다.

대륙의 한족은물론 모든나라 민족이 몽골에게 멸망하고 정체성을 잃었던시기

워낙 몽골이 강해 간섭을 받았겠지만 세계를 석권한 몽골에게 수십년저항끝에 비록 강화했지만 나라와 정체성을 유지한 왕조가 고려입니다.

청나라는 변발과 복식을 거부하는 한족들을 모조리 학살했습니다.
반면에 조선에게는 그런조항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가 먹을가치가 없다니 이무슨

그럼 당나라는 뭐하러 신라와 연합해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킨후 동맹을 깨고 신라땅까지 먹으려 했나요. 몽골은 뭐하러 고려를 침략하고 수십년간 싸웠나요?

왜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내세운 거란은 고려를 침략해 옛고구려땅을 내놓으라고 했나요?
일본은 먹을 가치도없는 조선을 병합해 식민지배했나요.

중국은 고구려역사까지 강탈해가며 북한유사시 북한지역점유권을 얻을 명분을 쌓는걸까요.

배후를 칠 염려가 있다면 오히려 한족처럼 멸망시켜서 자신들의 국가로 삼아야하는게 맞습니다. 

조선 고려가 약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약했다면 이미 나라와 정체성을 잃고 대륙에 동화되어버렸겠죠.  약한나라가 수백년 왕조를 이어가는것은 불가능한일입니다.

세계를 석권한 몽골과 대륙을 석권하고 여러나라를  멸망시켜 영토를 최대로 넓힌 청나라때에도 여전히 고려,조선은 나라와 정체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대륙의 영토를 일부상실하고 반도로 내몰렸다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왜냐면 국가간 전쟁에서 지면 멸망하거나 영토를 잃는것이 당연한데 고려,조선의 영토가 전쟁전이나후나 반도불변에 멸망하지도 않았다는건 비상식적인 일이기때문입니다.

그에대한 연구도 일부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영토가 잘못되었다는 주장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더 연구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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