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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4 12:47
[북한] 北 "안보리, 미국의 꼭두각시로 놀아나"
 글쓴이 : Shark
조회 : 1,740  


               北 "안보리, 미국의 꼭두각시로 놀아나"


 2016.10.24. 
 
북한이 유엔의 날(24일)을 맞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국의 꼭두각시로 전락했다고 비난했다.


2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엔 개혁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몇몇 나라들로 구성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결코 국제사회의 총의를 반영한다고 볼 수 없다”며 “지금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자기 기능을 바로 수행하지 못하고 미국의 꼭두각시로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눌려) 미국의 세계제패 정책을 합리화, 합법화해주는 ‘결의’들이 날치기로 채택되고 있다”며 “미국이 상임리사국(상임이사국)으로 있는 한 이 기구는 평화 보장은 커녕 오히려 평화 파괴와 유린을 불러오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더욱 도용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개혁은 활동에서 책임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구성에서 발전도상 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진행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유엔 성원국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권을 존중하는 모든 나라와의 친선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北 "미국 조작 제재결의, 사실상 전쟁 통고장"


2016.10.18. 
 
국제문제연구소, A4용지 10장분량 고발장 발표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은 18일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제재 조치가 북한을 고립 압살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실상 전쟁통고장이라고 반발했다.


북한 국제문제연구소는 이날 A4 용지 10장 분량의 고발장에서 "미국이 조작해낸 대조선(대북) 제재결의들은 경제 전반을 질식시키고 인민생활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는 내용으로 일관된 극악무도한 협박문서, 사실상의 전쟁통고장"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고발장은 "유엔이 생겨 한 자주독립 국가에 대해 이처럼 흉악무도하고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한 것은 지금까지 있어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은 또 "대조선 제재결의들은 국제법에 명백히 규제된 주권 존중과 자위권의 원칙을 완전히 무시한 범죄적 문서들"이라며 "반공화국 제재 책동은 자주적인 주권 국가를 고립 압살하기 위한 가장 로골적이며(노골적이며) 파렴치한 범죄 행위"라고 궤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제재 결의들은 이 모든 국제법 규범들을 무시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단함으로써 생존권, 생활권, 발전권을 빼앗아내려는 잔악무도한 목적으로 일관되여 있다"면서 "인민 생활필수품들 지어는 일반 식료품들과 어린이들의 놀이감까지도 제재 항목으로 규제해 놓았다"고 억지를 부렸다.


고발장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미증유의 제재를 가하면 6개월 안에 우리가 굽어나올 것으로 판단하였던 바로 그 기간에 우리는 화성-10의 시험발사,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발사, 새형의 정지위성 운반 로케트(로켓)용 대출력발동기지상 분출시험, 핵탄두 폭발 시험의 련이은(연이은) 대성공으로 세계를 놀래우고 당당한 핵 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내일)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몽둥이를 자력자강의 무쇠 철퇴로 단호히 꺾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北외무성 한성렬 말레이행…美인사와 비공식대화할듯"
 
2016/10/18


교도통신 "미국 민간인사와 핵·미사일 논의 가능성"
"한성렬 최근 외무부상으로 승진…후임 미국 국장에 최선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성렬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미국 민간 인사들과의 접촉을 위해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도통신 취재진은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한 국장의 입국 모습을 목격했다.


교도통신은 한 국장이 미국 인사들과의 비공식 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한 국장이 만날 미국 인사들이 누구인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국장은 전직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나 북한 문제 연구자들을 만날 수 있다.


논의는 트랙2 형식(민간채널 접촉)으로 완전히 비밀리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신은 한 국장의 이번 출장이 북한이 핵무기,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할 조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북한은 주말에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사용을 금지하는 다수 유엔 결의를 위반했다.


한 국장은 앞서 올해 5월 세미나를 위해 스웨덴을 방문했을 때도 전직 미국 외교관과 접촉한 바 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 국장이 최근 외무성 부상으로 승진했으며 후임 미국 국장으로 외무성에서 대미 교섭을 담당해온 최선희 미국 부국장이 취임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북한에서 외무성 부상은 여러 명으로, 외무성 부상이던 궁석웅은 최근 퇴임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 국장이 지난 9월 민간 차원의 미국 사절을 북한 평양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이달 초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사절의 북한 방문은 전직 뉴멕시코 주지사이자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서 수년간 북한 문제를 다룬 경험이 있는 빌 리처드슨이 이끄는 '리처드슨 센터 포 인게이지먼트'(Richardson Center for Global Engagement)가 주관했다.


NYT는 이 회동이 2년 만에 이뤄진 북한과 미국 대표단의 만남이라며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홍수피해 지원 방안, 미국인 석방 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긴장에도 양측이 모두 더 많은 접촉을 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이 접촉의 의미를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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