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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7 21:42
[중국] 중국 역대 국가와 민족
 글쓴이 : 킹캡틴
조회 : 3,252  

은나라(=상나라) (기원전 1600년경 - 기원전 1046) : 동이족

주나라 (기원전 10세기경 ~ 기원전 256) : 화하족

춘추전국시대 (기원전 722기원전 221) : 국가별 민족이 다름

진나라 (기원전 221~ 기원전 206) : 화하족

한나라 (기원전 206~ 220) : 한족

삼국시대 (2세기 말 ~ 3세기 후반) : 한족

오호 십육국 시대 (304~ 439) : 흉노, 파촉, 갈족, 선비족, 저족 등 국가별 민족이 다름

수나라 (581~ 618) : 선비족

당나라 (618907) : 선비족

요나라 (9161125) : 거란족

송나라 (960~ 1279) : 한족

서하 (1032~ 1227) : 티베트계 탕구트족

금나라 (1115~ 1234) : 여진족

원나라(1271~ 1368) : 몽골족

명나라 (13681644) : 한족

청나라 (1644~ 1912) : 여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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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를 보다 보니까 한족이란 개념이 한나라때부터 시작되었다지만 한족이 지배한 역사는 그다지 많지않은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역사 대부분을 식민지로 살아왔으면서도 지금 가지고 있는 자부심 대단하네요.

남의 역사도 자기 것으로 하는 재주를 보니 역시 남다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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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wjr 16-11-07 21:53
   
중국남부지방 사람들과 북부지방 사람들이 같은 한족이랍니다 ...???
마치 베트남인과 한국인이 우리는 같은 민족이야라고 말하는것 같은 코메디죠
동서도 마찮가지고 중국은 거의 성별로 약간씩 다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 차이보다 더 한 차이
선황제 16-11-07 22:13
   
남북조시대가 위에 빠졌는데 그 중 북조도 선비족의 왕조이죠.
아스카라스 16-11-07 22:31
   
화하족이 곧 한족아닙니까?
한족의 한이 큰 강을 뜻하는 말이라는데..
그리고 하나라 은나라가 동이족이 지배했다는 것은 우리나라학계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맞나요??
     
킹캡틴 16-11-08 06:20
   
제글에서 현재 한족은 한나라부터 유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족이 화하족에서 이어졌다는 논설이 대다수인데 그러면 중국의 시조는 한족이 아니게 되더군요.
중국이 동이, 화하, 묘만족으로 나누어 지배받게 되는데 동이가 중국대륙에서 나라를 일으키고 주나라에게 쫓기어 한반도에 와 고조선을 세웠다는 학설도 있던데 그럼 우리가 중국의 시조가 되는 이상한 논리도 나오더군요.
비좀와라 16-11-07 22:38
   
유방이 초나라 사람 입니다.

그런데 마치 항우만이 초나라 사람인양 인식하죠. 특히 사면초가라는 고사성어 해설에서는 두 손 다 듭니다.

유방의 친위 병력도 자신의 동향친구 들이라 다 초나라 사람이고 친위 병력 역시도 초나라 사람들 입니다.

초나라 사람들이 초나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당연한것이지 왜 그 것을 듣고 우희가 비관해서 xx 하고 초왕 항우가 전쟁이 패했음을 인지 할 까요?

쓰여져 있는 기록까지 자기 마음대로 조작하는 것이 현 한국학계죠.

중국이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초나라는 동이족의 국가 입니다. 그래서 한족이란 동이족의 한 분파지 독립된 종족이라 볼 수 없단 말이죠.
     
꺼져쉐꺄 16-11-07 23:24
   
말이 좀 이상한데요

동이족이라함은 동쪽의 오랑캐라는 말인데

짱꼴라 한족이 동이족의 한분파라 하면 동이족이라는 단어는 만들지도 만들수도 없는거죠

동이족이라는건 한마디로 자신인 한족이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에서 나온 말 아닌가?

동쪽에 사는 오랑캐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비좀와라 16-11-07 23:39
   
초나라의 건국시조가 은나라 왕자 입니다.

주나라가 은나라를 침공 할 때 초나라 건국시조가 주와 동맹하여 은을 멸망시키는데 정작 자신은 은나라 왕자죠.

이것은 강태공과 같은 것이죠. 강태공도 동이족 은나라 사람이지만 주 문왕을 도와 은을 멸한다음에 일족과 함께 이동해서 제나라를 건국하죠. 그래서 제나라 역시 동이족의 국가라고 보는 것 이고요.

초나라 역시 은나라를 멸한 다음에 초나라 건국시조가 자신의 일족을 이끌고 지금의 무한 지방으로 이동해서 초나라를 건국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초나라는 동이족의 나라죠.

동이라는 명칭이 처음에는 동쪽에 사는 사람이라는 것 일지 몰라도 후일에는 많이 변형되는 것 입니다. 민족이란 개념 때문인거죠. 민족은 역사(시時)와 지역(공간空間)을 같이 하는 집단을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동이족은 동이민족이란 말고 같습니다.

동이족의 대칭되는 말은 서융족이지 한족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한나라의 정체성이 헷갈리는 것이죠. 유방은 초나라 동이족의 인물이어서 도교를 국교로 삼아야 한단 말이죠. 하지만 한나라는 자신을 서융족 주나라의 후계자라 설정하고 유교를 국교로 삼았습니다.

서융이 인간이고 인본주의이고 노예이며 남성을 의미하며 무사계급을 의미합니다.
동이는 신이며 신본주의이고 주인이며 여성을 의미하고 제사장 계급을 의미하죠.

그래서 한무제라 이름을 짓는 것이고요. 한나라가 남성이면 여성의 국가는 어디 일까요? 그게 조선이란 말입니다. 한국민족은 동국이란 자칭 했는데 이는 신국이란 의미이고 여국이란 의미와 백국이란 의미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아마도 초 패왕은 고구려계나 고조선계일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한신은 한나라 귀족인데 진시황을 암살하기 위해서 창해역사와 같이 암살시도를 합니다. 창해역사는 두 말할 나위 없이 동이족으로 우리 쪽 사람이고요 한신역시 조선계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결국 한나라는 초나라 동이족이 건설 했지만 한나라라는 지역이 서융의 지역이라서 서융의 가치관을 따른 것이죠.
     
그노스 16-11-08 00:04
   
님 말씀대로 유방이 초나라 사람인 것이 분명 맞는데, 한국에선 다르게 본다는 말씀은 처음 듣습니다.
한국에서도 각종 초한지 서적들을 보면 보통 '유방은 초나라 출신으로서 패현 풍읍 중양리에서 태어났다' 고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그것을 모를리가요.
(사면초가에 대한 다른 해석 때문에 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신지)

님 말씀대로 유방의 초나라 사람들이 초나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에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유방 직속의 장수들 중에 유방과 동향인 친구들이 다수였지만, 사면초가 고사 내용의 시기를 보면 유방이 비록 초나라 출신이지만 한왕의 자격으로 초나라왕 항우와 해하에서 대치 중이었는데, 한왕 유방의 군대에는 기존 초나라 출신 군사들이 오히려 소수고, 소하가 한중땅에서 징병해 보내준 군사들, 한왕 휘하의 제왕 한신의 군사들, 양왕 팽월의 군사들, 회남왕 영포의 군사들, 전국 각지에서 먹고살고자 나름 인망을 얻고 있던 유방에게 모인 잡병들이 다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한나라 유방의 진영이 항우를 사면으로 포위한채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흘러나왔다면 그건 항우에게 분명 범상치 않은 일이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십만이 넘는 병력이었다는 항우의 군대에서 대부분 탈영하고 최후에는 강동 팔천 군사만이 남았다는 것을 보면 탈영병들이 한나라 진영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딱히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 사면초가 고사에 대한 해석으로 왜 한국 학계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마천의 사기 항우 본기에 나오는 이 고사대로, 중국의 유명한 경극, 패왕별희에서도 분명 사면초가 고사의 일반적인 해석과 별 차이가 없는데요.
이런 경극과는 별계로 중국 학계에선 사면초가를 어떻게 다르게 해석한다고 하시는 것이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동양사 배울때 사면초가 고사를 논하며 중국계 교수가 설명하길, 한신이 계략을 써서 초나라 탈영병들을 이용해서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 항우의 진영에 혼란을 가져왔다고 하던데, 중국계 교수가 캐나다까지 한국 학계의 독자적인 해석을 따로 가져와 설명했다고 믿기는 어렵군요.
          
볼텍스 16-11-08 01:04
   
비좀와라 이분은 70%의 진실에 30%의 자기생각을 섞어넣어 주장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비약이 심한 경우도 많구요.

님 말씀대로 유방이 항우를 이길 때에는 이미 자신의 군사 대부분은 한중군사입니다.
몇차례 항우에게 패전할 때 자신이 패현에서 거병시에 있던 친위군은 대부분 사라졌다고
봐야겠죠.

사면초가의 고사는 항우가 자신의 탈영병이 유방의 군영으로 들어갔다는걸 알고, 즉 내 전력이 적의 전력이 되었구나 하는걸 알고 이 전쟁은 지겠구나 느낀다는거죠.
고사 내용이 맞습니다.
두부국 16-11-08 06:47
   
중국역사는 여러민족이 서로 나라를 건국한 역사입니다
     
킹캡틴 16-11-08 08:38
   
중국역사는 그렇지만 한족의 역사를 논한겁니다.
뭉텅거려서 중국이라 하지만 원나라시절 중국이라고 하면 어떤 반응 나올까요?
원나라는 중국역사가 아닙니다. 몽고역사입니다.
이넘들이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구려역사도 자기네 역사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중국역사는 한족 역사로 끝나야 합니다.
그걸 어거지로 자기네껄로 끌어들이려고 하니까 주변 국가와 지금도 마찰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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