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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00:03
[한국사] 케임브리지 [한국사 전집] 2020년께 나온다
 글쓴이 : mymiky
조회 : 3,007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가 발행하는 케임브리지 역사 시리즈의 한국사편이 만들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케임브리지 일본사, 중국사가 이미 각각 30년, 40년 전에 나온 것에 비하면 많이 늦은 편이다.
책은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 현대사 등 전체 4권으로 구성된다.
 
한국사는 1990년대 초반 해외 한국학 연구 첫 세대인 제임스 팔레 워싱턴대 교수가 4권 계획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현대사와 조선사 집필자를 선별했다. 하지만 이전 시대에 대해서는 영어로 집필할 학자들을 섭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팔레 교수가 2006년 병으로 작고하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팔레 교수의 제자였던 베이커 교수는 다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년 동안 해외 한국학계가 양적·질적으로 발전한 덕에 이번에는 한국사 전체 시기를 다룰 집필진을 갖출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자들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 국내 정치와 외교관계만이 아니라 계급, 젠더, 문학, 궁중문화, 생활사, 종교, 철학, 경제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각도에서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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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6-11-19 00:11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 한국사가 나온다고 해서 얼른 가져왔습니다 ㅋㅋ

항상, 중국, 일본사 보면서 한국 편도 출판했으면 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비록, 중국, 일본보다도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고,
편수도 중국15권, 일본 6권에 비해서, 한국은 4권으로 적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외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게 짧다는 현실을 안다면,
그래도 무척 고무적인 일입니다.
     
두부국 16-11-19 00:55
   
이제 걸음마떼고 걷기 시작한거죠
스코티쉬 16-11-19 18:10
   
한번씩 영어권에서 영어권 교사들이나 대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 강의가 궁금해서 유튜브로 몇번 봤었는데,
외국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한 강의에서도 일본의 왜곡 자료를 많이 인용하고,
삼국시대 이전은 신화라고 자주 얘기하더군요.
웃긴건 그때 PPT 강의자료에서 예시로 드는게 단군, 박혁거세 etc (..?)

늦게나마 한국사도 출판 된다고 하니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제대로 만들어져서 공신력 있는 한국사 강의 참고자료로 쓰이면 좋을듯.
뚜리뚜바 16-11-20 09:53
   
아... 제발 터무니없는 내용이 안담기길 ㅜ.ㅠ
평한부 16-11-20 16:38
   
현대사는 남한만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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