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타이지가 산해관 뚫고 들어갈 때만 해도
티베트, 준가르(위구르), 만주는 한족의 땅이 아니었죠.
그런데 이 망할 놈의 변발만주족 자식들이 청나라를 세운 뒤
준가르를 정벌하고, 만주를 성지로 여겨 금한 뒤
티베트를 세력권 안에 넣어버렸죠.
그리고 나서는 신해혁명이 일어나 만주족의 청왕조는 망하게 되고
이 강역을 통째로 장쉐량 같은 한족 군벌이 차지해 버렸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중국이자, 한반도가 외롭게 압록-두만강을 경계로
중국 세력과 맞닥뜨려 버린 원인이죠.
애당초 전통적인 한족의 강역(화북+강남+사천)보다 거의 2배가 뻥튀기된 영역입니다.
이놈들은 진짜 지들이 절멸되지 않는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죠.
이놈들이 만주가 본격적으로 생산력을 가지기 시작한 19세기까지
만주에서 독자적인 세력권으로 버텼다면
지금의 중국은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