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1-02 18:35
[기타] [화랑] 설민석의 '화랑예찬' 동의하기 어려운 점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2,646  

명량해전을 꼭 방송에서 12척이라고 하는거 보면,

전쟁사쪽은 이 사람 분야가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영화홍보에 얼굴을 비췬 전력이 있기에, 드라마 홍보땜에 화랑을 미리 선수쳐서 애길 한건가 싶기도..


사실 화랑이 있었지만 신라는 망하기 직전이었죠.

의자왕한테 쪽도 못 쓰는 상황이고.

황산벌도 화랑땜에 이겼다 이건 언어도단이죠.

가지고 있는 책에 당시 백제군이 1만이 넘는 것으로도 나오지만,

최대 10배에서 최소 4-5배 정도 병력차인데.


당연히 이겨야 할걸 이긴걸 가지고 관창의 화랑정신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못 이기면 바보일 뿐이고.


김유신이 죽기전까지 세이브투수로 여러번 활약했지만,

의자왕한테 쪽 당하는 지경에 당나라 군대 불러놓고,

화랑정신으로 삼국통일했다.. 이런 사기도 없는데.


황산벌은 수가 많아서 이긴 것이고,

사비를 점령한 주력은 당나라군대였고..


설민석이는 21세기에 와서 박정희때 역사를 주입하는 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onicyouth 17-01-02 18:59
   
이성계를 여진족이라 하더군요. 예전 어느 방송에서요. 참 시류에 아부하면서 사는 족속같아서 싫어합니다.
흑요석 17-01-02 21:00
   
설민석 강사는.. 역사를 정말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알기 쉽고 재밌게

이해시키는 것에 잘하는 것 같은데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오류가 많은 것 같더군요

13세기 당시 몽골군 키가 140 대이고 말에서 내리면 제대로 걷지도 못 했다고 그러질 않나..;;
타샤 17-01-02 23:04
   
이미 누차 적었지만 신라군은 군량미를 실고 가는 보급병들이라, 전투병 뿐인 계백 휘하의 병사들과 상대하기 힘들었죠.
숫자로는 그냥 쉽게 이길 수 있는 병력임에도 며칠이나 고전한 이유는 그 이유입니다.


참고로 이미 무열왕은 당나라의 신하로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통상 당나라는 중앙에서 병력을 파견하고, 지방에서 군량미를 대는 구조였습니다.

중앙에서 소정방의 병력이 파견되고, 신라지방에서 군량미를 대는게 백제, 고구려가 망한 전쟁의 이야기 입니다.
     
가남 17-01-03 00:41
   
헛소리를 누차 적으면 사실이 되나?
근거 좀 보여달라면 조용해지는 사람이.
계백 5천 결사대를 능욕하는 헛소리 그만하세요.

반대로 5만 신라군 중 3천이 전투병이고 4만7천이 보급병이란 당신 주장의
근거 좀 보여달라고 누착 적었는데 그때마다 아무말 안하는 사람이.
이정도면 질병이에요.

당시 나당연합군은 장기전을 염두한 것이 아닌 백제 멸망을 목표로 수도 직공을 하는 것인데
무슨 쌀 배달 타령인지.

게시판 여기저기서 쿠사리 먹고 다니시던데 새해에는 달라지는 모습 좀 보여주시죠?
          
타샤 17-01-03 01:10
   
역사적 사실을 헛소리라고 하면 헛소리가 되나?
계백의 5천 결사대가 아니라 3천이고, 난 신라군 5만의 상당수가 보급병이라고 했지 숫자를 거론한적은 없고..
3천명의 병사와 5만의 전투병 싸움은 누가 봐도 승산 없는 전투고..(뭐 공중에서 폭격이라도 지원한다면 모를까..)

또 고구려 멸망 전쟁때는 이미 쌀을 지고 가는 거라는 건 김유신 전기에도 적혀 있고...
김유신 전기에 적혀 있던건 1차 원정으로 그땐 당나라군이 돌아가서 신라군도 돌아옴..
고구려 멸망할땐 김유신은 못갔음.. 병으로 못갔는지 죽어서 못갔는지...


이양반아 김유신 전기나 읽어 보라고..
쌀을 지고 가는 바람에 고개 넘기가 힘들어서 사투를 벌였다는(눈과 고개의 경사도와 사투)게 김유신 전기에 적혀 있다네...
               
호랭이해 17-01-03 03:16
   
김유신의 부대는 전투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3천의 계백에 속수 무책이었던 겁니다.
바로 군수물자(그냥 군량미)를 배달하러 가는 부대였죠.
그러니 5만의 대부분은 비전투병이고, 전투병이 2~5천 정도 밖에 안되었을겁니다.
그래서 계백에 걸려서 상당히 시일을 끌었고...

--

????

평양성때는 당나라군이 직접 요청해서 보급군으로 갔죠 황산벌 하고는 상황이 달라요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851439&cid=56779&categoryId=56779
     
가남 17-01-03 09:14
   
그런적 없기는 ㅋㅋㅋ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6364&sca=&sfl=wr_name%2C0&stx=%ED%83%80%EC%83%A4&sop=and&page=2

황산벌에서 계백의 3천명과 신라의 5만이 격돌햇는데 왜... 거의 다이다이 했을까요?
이유는 간단해요. 신라의 전투병이 3천 정도 밖에 안된다는 거죠.

대부분은 병참 병력으로 군량미를 수송하던 거고, 5천 정도의 병사로 이들을 보호하는거죠.

라고 써놨구만 ㅋㅋㅋ

고구려 원정때 쌀 배달 한건 맞는데 황산벌은 아니라고.
그리고 그 김유신 전기 출판사랑 저자 좀 알려줘봐요 직접 확인해볼라니까.

역사적 사실 같은 소리하네 ㅋㅋ
4번째정지 17-01-04 09:48
   
가끔 쌈질하는 남자무당...  끝
     
전략설계 17-01-05 13:07
   
글을 보니까 정게에서 넘어왔구만..
오죽했음 넘어왔으까..
오죽 나한테 쌓인게 많음 역사 쥐뿔도 모름서 이렇게 한 줄 쓰고 갈까..

내가 정계에 A4 2페이지를 쓰믄  반페이지는 커녕 10줄도 반론하는 인간 없는 정계 샤머니즘들..

저사람들한테,
"내가 그만큼 아픔을 줬나부다"라고 이해할게요 ^^
 
 
Total 2,1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8 [기타] 역사란...사관이란... (6) 윈도우폰 04-17 343
2147 [기타] 민족의 친연성에 대해 (1) 관심병자 04-07 398
2146 [기타] 출처를 다는 건, 남녀노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 (11) 아비바스 04-05 413
2145 [기타] 무식한 사람은 역사나 학문을 말하기 전에 기본을 갖… (2) 윈도우폰 04-02 434
2144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762
2143 [기타] 동아시아에서의 국가의 형태라면? 그냥 잡설 (3) 윈도우폰 03-06 974
2142 [기타] [K-POP] MZ돌 뉴진스 <한복> 2023 추석특집 방송 아비바스 03-04 534
2141 [기타] MZ돌 높은 영어 실력 ㄷㄷ (1) 아비바스 03-03 594
2140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케이팝 GODS 아비바스 02-09 767
2139 [기타] 동아시아 19세기 복장 Korisent 02-04 1412
2138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이 한국 게이머 만나면 치를 떠는 … 아비바스 12-18 2475
2137 [기타] [K-문화] 글로벌 게임회사들, K-문화에 젖어들다. ( 한… 아비바스 12-16 1606
2136 [기타] [K-문화] 유튜브를 장악한 글로벌 K-pop 모음 아비바스 12-16 2007
2135 [기타] 왜의 실제 위치, 왜 어디에 있었나 (6) 관심병자 12-10 1868
2134 [기타] 흑룡강을 국경으로 그린 조선의 고지도 (2) 관심병자 11-26 1426
2133 [기타] 우리가 알고있던 고려영토는 가짜 관심병자 11-26 1149
2132 [기타] [고증甲]프로 불편러들 때문에 사라졌던 고구려모드 … (1) 아비바스 11-25 538
2131 [기타] 일본, 중국, 한국의 고조선에 관한 역사기록들 검토 관심병자 11-24 538
2130 [기타] 식민사학자들의 임나일본부의 허구 (1) 관심병자 11-24 476
2129 [기타] 거란족, 거란 8부의 기원 관심병자 11-24 529
2128 [기타] [FACT] 우리나라 사람이 병력 수에 둔감한 이유 아비바스 11-24 383
2127 [기타] 황제헌원의 정체, 금살치우의 진실 관심병자 11-23 482
2126 [기타] 중국 공산당 70년전 지도, 베이징아래 발해표기 관심병자 11-21 457
2125 [기타] 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였다 관심병자 11-21 400
2124 [기타] 베이징 서쪽도 고려 ? 또 청나라지도에 표시 관심병자 11-19 466
2123 [기타] [FACT] "현대인이 국뽕, 정치병, 혐오병에 빠지는 이유" 아비바스 11-18 334
2122 [기타] 학자들과 국민들도 속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원문… 관심병자 11-17 3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