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도의 연원은 참 오래전 이더라구용 일베에서
아마 1~2번쯤은 보신적 있을 거에요 거기서 한국을 보면 이러한데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은 대부분이 7등급에 해당되는 저비옥도 토지로 분류되어 있고 2등급의 최고 비옥도 토지가
부분적으로 존재해서 옆나라 일본보다는 다소 많지만 일본의 경우는 노랑색의 4등급이 역시
적지않게 존재해서 딱히 어느라나의 토지가 전체적으로 더 비옥하냐를 따지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용 그 이전에 한가지 문제가 있어요 저도 오래전부터 보면서 문제라고
생각은 했는뎅
우선 이런 지도는 모두 usda라고 해서 미국의 농업부 산하기관이 제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정보들이 대부분 기술적으로도 미완숙하고 그 조사범위도 매우 한정적이었던 주로 60년대(한국)
이루어진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인뎅 한국의 전 국토 조사는 99년도에 1차로 마무리가 되었고
2008년부터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농업 토지제공 사이트인 흙토람도 운영이 되고 있지요
http://soil.rda.go.kr/soil/index.jsp
그리고 문제는 미국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앞서 말 한 것처럼 60년대 이루어진 불확실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국의 토지 비옥도를 계산하고 있다라는 점인데 바로 아래와 같이 한국의 토지를 대부분 entisols
그러니까 펌하면
http://passel.unl.edu/pages/informationmodule.php?idinformationmodule=1130447033&topicorder=5&maxto=7
로 정해놓고 토양비옥도를 산정했다라는 문제가 있는 것이죠 매우 중대한 그런데
이런 문제를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흙토람에서 통계를 보면 한국의 토양은 전체 70%가
inceptisols이라는 점이고요 즉 한국의 토양 비옥도가 매우 저평가된 지도라는 것 결과적으로
이밖에 정작 중요한 농지의 토양이 어떠한 토양인지(개발이 어려운 산지가 아닌)
그리고 수천년간의 농사로 인해 그 변화가 어떠한지에 대한 고려가 전혀없는 점 등등
사실 알려고 하면 끝이없는 문제를 그것도 전세계 토지로 까지 적어 났으니 오류가 없을리는
없지만 적어도 한국의 경우는 매우 부정확한 것을 분명히 알수 있어서 간단히 적어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