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줘도 저러는걸요
의미 없네요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미가 대단히 큽니다.

일제시대때 어느 일본인 학자가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지 않는 과학적 증거"라며 황당한 계산까지 조작해서 발표했죠.  일본은 왜 그렇게까지 억지 조작을 해야만 했을까요?

지금도 일본은 "독도는 울릉도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옛날부터 한국은 독도의 존재를 몰랐고 무인도(무주지)였다"라고 주장하는데, "맑은 날엔 울릉도에서 독도가 항상 또럇이 보인다"는 사실은 일본의 주장을 허구로 만들어 버립니다.
인터넷 논쟁에서 일본측 오끼섬에서는 독도가 전혀 보이지도 않고 거리도 두배나 멀다는 사실과 울릉도에선 맑은 날 독도가 항상 또렷하게 보인다는 사실을 지적하면 쪽바리들이 집단으로 달려들어 스팸처리하는 것만 봐도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한국은 독도의 존재를 잘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사실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본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 링크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육안으로 보인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9875.html

그게 아니라 예전에 저도 이 기사를 보여드린적 있거든요
그런데 밑에 글에서 아직도 저래요…

쪽바리들 입장에선 대단히 듣기 싫은(인정하기 싫은) 사실이기 때문에 무시하는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그러든 말든 우리는 끊임없이 사실을 지적하면 됩니다.

맞아요 딱 저정도로 보여요 제작년에 울릉도 가서 직접봄여

지금처럼 대기가 좋지 않은 시대에도 저렇듯 잘 보이는데, 무릇 지금보단 맑았을 옛 시대엔 더 잘 보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부 멍청한 일본애들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