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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6 07:38
[한국사] 조선인 식사량과 인구. 쌀 생산량.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4,451  






이거 갖고 당최 왜 싸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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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1홉은 58ml쯤 됩니다. 일본의 1홉은 180ml입니다. 
조선의 1되는 580ml이고, 일본은 1되는 1.8L입니다.

조선의 1석은 15되이고.. 87 L입니다. (대략 70KG)
일본의 1석은 10되이고.. 180 L입니다. (144 KG)

그러니까, 일본의 1석은 조선의 2석이랑 비슷합니다.
나중에 구한말에 일제 도량형이 들어와 조선의 도량형이 일본식으로 바뀝니다.

조선의 1결은 세종 이전까지는 쌀 300두 (조선석으로 20석, 일본석으로 10석)
세종 이후엔 쌀 400두(조선석으로는 26.7석, 일본석으로는 13.3석)

공양왕 때 80만결 정도 잡힙니다. 
그러면 1600만 조선석이죠. 일본식으로  치면 800만석입니다.

세종대왕 때쯤 170만결 잡힙니다. 그러면 3천400만석~4천500만석입니다.(조선석기준)..
일본석으로 환산하면 1700만석~2천200만석 잡힙니다. 

나중에 오히려 찌그러들었다가 18세기에 다시 치고 올라옵니다.

제가 밀양에 있는 집성촌에서 고모할머니 댁 기왓집에서 밥을 얻어먹었는데...
우리 집 밥그릇의 한 2~3배 크기는 되는 밥그릇에 고봉밥이 담겨 나와서...
어릴 때였지만 밥먹다가 GG를 칠뻔 했습니다..

조선의 기록에 따르면 
남자는 7~8홉, 여성은 5홉, 아이는 2~3홉을 먹었다고 나옵니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기습하러갔는데. 
일본 애들이 밥을 반정도 밖에 안먹어서..인원계산을 잘못했다가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성인남성 7~8홉은 406~464mL입니다.
요즘 밥 한공기가 쌀 100~120mL니까.. 요즘 밥공기로 4그릇 분량을 먹엇고..
여자는 290mL 즉, 요즘 밥공기로 3그릇 분량을 먹었고,
아이는 116~174mL로 요즘 밥공기 1~1.5 그릇을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인이 두끼를 먹는다고 계산하면.. 
성인 남성은 296.38 L ~ 338.72 L (1.64 ~ 1.88석(일본석))
성인 여성은 211.7 L (1.17석)
아이는 84.68 L ~ 127 L (0.47석~0.7석)

조선인이 세끼를 먹는다고 계산하면..
성인 남성은 444.57L ~ 508.08 L (2.47석 ~ 2.82석)
성인 여성은 317.55L (1.76석)
아이는 127.02 L ~ 190.53 L (0.7석 ~ 1.06석)

조선 성비를 1:1로 보고, 평균 수명 35세에.. 
남녀 부부 한쌍이 1년 먹고 살려면 쌀  4~4.5석.. 아이는 한 4명쯤 키웠다치고. 2~4석..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조선의 인구 증가율은 그렇게 폭증한다고 보긴 어렵고..

한 가구당.. 대략 신혼부부는 쌀 5석 자식이 좀 많으면 쌀 10석은 지어야 먹고 삽니다.(일본 석 기준)


물론 개국에 비해 100년 뒤쯤 거의 2배 근처까지 폭발하지만 이게 맞는 자료인지는 알 수 없고..
원채 고려말이 Hell of Hell이라 홍건적에, 몽골 잔당, 왜구까지 쳐들어와서 고려인구와 경작지가 
대폭 줄어든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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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nline4kim.net/xe/bbs_pub/1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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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rchizone21/2205160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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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ajo0&logNo=220401760441

****************

바로 헌종과 숙-영조때이다 1660~1666,1699y~1805y 사이에 호구수가 무려 35만, 72만가량 증가하고 있는데 소빙기 기후의 정점인 이 시기에 자연스런 인구의 매우 급속한 증가라고 볼수는 없으며 그전과는 다른 어떠한 인위적 편제및 구체적인 조정조치가 시행되었기때문이다 


헌종때의 구체적 양상은 현재 알기 힘들며 숙종은 초기부터 호적과 오가통제를 결합하여 5호를 1통으로 하는 통수를 두어 통수가 자신의 관할에 있는 5호를 매년말 변동사항을 보고 하는 형식의 정책을 시행하였고 재위43년 1717y부터는 실록에 3년마다 한번씩 호구 등재를 실시한다  


경종이 급사하고 1724년부터 재위한 영조는 찬수범례를 통해 숙종대의 인구정책을 이어받는데 군병수 ,중앙과지방의 법제호구수는 해당문서를 참고하여 자세히 실록에 기록하도록 명기하였다 이는 1891년까지 유지되었으며 영조는 역대 왕중에 유독 인구수에 관심을 표명했던바 여러차례에 걸쳐 주례의 헌민수를 언급하면서 호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였다.1770년 왕명으로 편찬된 '문헌비고 호구고'로 이어졌으며 그 자신이 직접 책의 서문에서 "나라가 있으면 백성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호가 있으며 호가 있으면 반드시 그 구를 헤아리는데 이것은 하늘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것"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지만 1904y에서와 같이 실제로 정밀한 인구조사는 끝까지 이루어 지지 못했다. 


1805~1818y 3년 사이에 23만호가 감소한다  잇따른 기근과 역병으로 인해 1809~1810년의 기민의 수만 연인원으로 총8,391,239명 당시 헌구수 7,583,046수를 넘어서고 있었다..1891~1900사이에18만호의 감소는 1895년 7월과8월 을 정점으로 당시 대대적으로 유행한 콜레라 전염병으로 인해서이다 근대적 통계조사 이전에 전통적인 호구방법으로 조사한 마지막 해인 1904y의 호수와 구수는 137만/562만으로  18세기 중반  1750y 1,783,044에도 한참 못미치는 호수로 끝난다 .전설한 것처럼 18~19세기에도  지속된 대규모 인구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구수의 증가를 곧 인구증가로 파악하는 것은 현실성이 결여된다. 


영정조 르네상스 라고 불리우는 조선후기의 양상이 이와같다.후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호적을 비롯해 각종 문헌에 대위기들이 보이며 비례하여 호구수의 집계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750년 178만까지 집계된 호구가 1904년 137만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양상 이었다는 것은 과학적 결과와 일치하는 소빙기적 기후의 지속이며 대한제국 시절  대유행병의 발병으로 인한 타격도 눈에 띈다 


기존 식근대론자들은 이에 주된 이유를 마찬가지로 소빙기적 기후가 18세기 중반에 중단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후 인구증가를 가정하여 맬서스적 덫에 갇힌  왕조의 무능으로 해석하여 18~19세기 위기론을 주창하였지만 소빙기가 종료된후 20년이 경과하여 완연한 현세온난기를 맞은 1910년 일제 병탄직후 조선의 생산량은 당시 인구1800만이 수요하기에는 넘치는 양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보여주는 것은 조선 당시의 역량으로는 감당할수 없을만큼의 기후적 역경이 내내 이어져 온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결론이 정합적 이라 판단된다




http://blog.naver.com/zajo0/220401760441


***************** 이건 이 분 블로그에서 인용 *******************




간단하게 말해서.. 조선의 호구조사는 사실 그다지 신뢰성이 없긴 한데..


농경지와 토지조사로 보면.. 대략 일본식으로 따지면 1500만석~2000 만석 정도의 쌀생산량을 올렸고..

남녀노소 평균 1인당 2석의 쌀은 필요했기에, 인구 1천만명으로 잡으면 대략 무난하게 보는겁니다.


남녀 1쌍 4~4.5석. 자녀 4명 2~4석 합쳐서 대략 6.5~8.5석 정도 필요했고.. 

실제론 유아사망률도 높고, 낳을수 있는한 최대한 낳아도 8남매를 낳는다해도..

그 사람들이 성년까지 살아남아, 가구 수가 막 늘어나던 것도 아니었고..

결국 식량사정에 맞춰서 인구가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시대였던거죠.


그러면 750만~ 많을 때 1천만 정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조선 후기때는 식량사정 안좋은데도 인구가 1400만~1800만 돌파했다고 보기도 하는데..

조선이 망하고 난 후 일본이 근대적인 인구조사를 실시해서 인구가 1700만을 돌파하기 때문에...

아마도 그걸 설명하기 위해 맞춘거겠죠.


근데.. 이렇게 되면 1인당 쌀1석 정도 밖에 안되니까..

사실상 일본인들처럼 밥을 적게 먹은 셈이 되는 것이고... 


반면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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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보다 밥 적게 먹는다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1석이라는 기준 자체가 사람 1인이 1년 먹을 식량이란 소리고..
살생산량과 인구수가 얼추 비슷하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 이후로 인구수가 급증하고..

보통.. 조선하고 일본하고 인구를 동수로 보진 않고..
조선을 7백만~1천만이라고 보면, 일본은 1.5천만~2천만 정도 잡죠.
더 낮게 잡으면 조선 5~6백만명, 일본은 1천200만명.

조선의 전체 예산은 전체 쌀생산량의 10%~15% 정도에 불과했고,
일본의 전체 예산은.. 세율 50%니까. 쌀생산량의 50%죠.

조선이 1500만석 생산하면.. 예산은 150만석~200만석 정도 되는데.
일본은 1850만석 생산하면.. 예산은 925만석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산이 한 4~6배 정도 차이가 발생..

조선은 병사들이 갑옷, 창, 심지어 말까지 개인이 마련해야되고, 심지어 식량도 준비해야되는데..
이를 지원해주는 보인들이 군포2필을 납부합니다. 2사람의 보인이 군포 4필을 납부하면..

군포 1필 가격은 2냥, 4필이면 8냥..
당시 쌀 1석 가격이 5냥.. 그러니까, 쌀 2석도 안되는 가격이죠.
조선병사는 1인당 1년 예산이 쌀 2석도 안된 것이고.. 이건 사실 밥만 먹고 살기도 벅찬 수준..

그러니, 관에서 식량을 제공해준다쳐도. 이 쌀 2석으로 무기 장만도 힘듬..


반면, 일본은.. 1만석 당 병력 250명 차출.. 
대략 인구 1만명 당 250명정도 뽑는다는 소리인데..

50% 세율로 따지면 5천석 예산에 병사 250명 유지.. 즉, 병사 1인당 예산이 20석..
물론, 다이묘, 가로, 가신, 사무라이대장, 아시가루 쫄병까지.. 쭉... 등급대로 녹봉이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조선군보다 1인당 예산이 풍족한 것은 사실임..

나중에 조선군이 왜 죽을 쒔는가??
결국 조선이 세금이 낮고, 양반은 세금, 군역이 면제였기 때문에...
일본에 비해 예산이 딸려서 문제였다는 것..

쌀생산량 차이는 별로 크지 않지만..
일본은 내전으로 인해, 무기, 갑옷, 조총 등의 생산이 많았고,
그로 인해 대장간 등의 산업이 활성화될 수 밖에 없었고, 
나름 상공업이 활성화될 수 밖에 없었슴..

반면.. 조선은 무기 생산을 대부분 중앙의 군기시에서 맡아서 제작했고,
일부는 지방 대장간에 하청을 주기도 했었다만.. 장기적인 평화로 인해...
무기 생산량이 많지는 않았고, 상업을 천시.

군대의 훈련도와 사기를 따져봐도.. 내전으로 인한 실전경험이 풍부한 일본군과..
개국이래 장기적인 평화, 게다가 제승방략으로 한번씩 훈련받는 조선 농민군은..
질적인 차이가 많이 발생..

인구 많고, 쌀생산량 많으면 군사대국처럼 이야기하는 분들 많은데..

그러면 인구 100만~150만 정도의 청나라 팔기군 15만~20만정도가... 산해관 입성한 뒤...
이자성의 농민반란군 60만을 어떻게 해치우고, 이후 중국 전토를 어떻게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는지..생각해볼 문제죠..

명나라 당시 인구 1 억 ~ 1.5억으로 보죠. 만주족 100배입니다.

쓸데없는 인구 부심, 쌀생산량 부심 부릴 필요 없어요..

그냥, 조선이 만주족 인구보다 최소 5배~ 많으면 10배 잡는데도...
결국 홍타이지의 팔기군한테 수모를 당했는데요. 

나라의 국력이란게 단순 그걸로만 따지는게 아니라..
군사력의 질이나... 지휘관의 역량 같은 유무형의 자원도 중요한겁니다.

이순신 장군이 지휘 아래... 일본수군 와장창 박살내고..

제대로 경험도 없던 조선 농민들이 관군, 의병으로.. 
100년 내전으로 단련된 일본군이랑 맞짱 떠서.. 진주성싸움, 행주대첩, 이치전투, 경주성 탈환 등등
수많은 전투에서 훌륭하게 싸운것만 해도.. 자랑스러운 일인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조선보다 인구가 10% 밖에 안되는 만주족보다..
훨씬 인구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비하는 북방군 병력수가 
청나라 팔기군 숫자보다 훨씬 못미쳤던게..인조 시절 조선의 군사대비 수준이었고... 
그나마 이 쪽은 상비군이고.. 나중에 예비군 소집해서..
남부에서 근왕병들이 올라오지만, 그 군사력의 질이나 장수의 수준이 썩 좋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고...
그래서 일부 장수 빼곤 대부분 각개격파를 당하죠..

그러니, 이상한 부심 부려봤자 소용없어요..

고려시대 기준으로 치면.. 조선은 100만 대군 뽑을 수 있지만..
막상 조선의 예산, 정치, 군사제도가 엉망이라..

뭐.. 100만 뽑았다쳐도... 
남명의 잔당이나 이자성의 순나라 농민군들처럼...
깨져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래도.. 임진왜란은..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병력도 많고, 물자 상황도 좋은..
통일된 일본을 상대로.. 상처 뿐인 승리라도 이겨냈다는 게 자랑할만한 겁니다.

우리가 인구 많고, 쌀생산량 많고, 물자가 풍부해서 물리친거라고 주장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
그거 참.. 그게 진실이면 나쁠 것도 없지만, 굳이 진실이 아닌데 억지로 주장해서 얻는게 뭘까요?

독일보다 소련이 인구가 훨씬 많았는데..
독소전 초기 교전비 1 VS 20 나오던게 자랑스러운 일이었을까요?
(독일군 1명 죽을 때, 소련군 20명 죽어나감..)

독일군 800만명 죽고, 소련군 2천만명 이상 죽었는데...
소련이 독일보다 병력 많고, 전사자도 많다고 자랑하진 않죠..(어찌보면 소련의 무능.. 질적 열세..)

전쟁에서 승리한 것 그 자체로 자랑하지..

그러니, 이상하게 우리를 인구, 쌀생산량 대국으로 포장하려고 역사왜곡을 하려고 들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보다 인구많고, 쌀생산량 많다고 우겨봐야..
우리가 인구적고, 물자 적은 청나라한테 밟힌 물렁살 명나라 꼴 밖에 안되요..

게다가, 고만고만한 농사기술로 농사짓던 시대에.. 기후나 경지면적갖고 좌우되는..
쌀생산량과 그에 따른 인구부양력에 의해 결정되는 인구 숫자에.. 딱히 자부심을 가져서 뭐가 좋을까요?
그 시대에 한중일 죄다 다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인구많고 쌀생산량 많으면 명나라가 조선이나 일본보다..
10배 이상 우월하고 그런가요? 그냥 땅덩이 크고 인구만 많았지. 물렁살이에요.

정작 중요한건.. 조상들이 배불리 먹고 살았건간에.. 로마처럼 문화유적이나 잘남겨서..
후손들이 관광으로 먹고 살게 해주거나, 그런게 좋은거지.

이걸로 일뽕이니 식민사관이니 뭐니 프레임 뒤집어 씌우는 것도 좀 황당한 일입니다..

다들 너무 대국 프레임에 함몰되신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우리 나라는 그래도.. 반만년 중국하고 붙어있으면서, 
민족, 국가 정체성 지켜온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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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0 17-02-16 10:10
   
일본의 국력은 과대 평가 됐습니다.

년도 일본(백만헥타아르)
930      85.5
1,450     93.8
1,592   159.0
1,600   162.1
1,720   284.6
1,874   302.5

고려전기부터 조선왕조 세종때까지
일본의 경지면적은 큰 변화없이 100만 헥타아르 미만이었습니다.

조선의 경우, 1432년(세종 14년) 경지면적 400만 헥타아르에,
생산환산 면적 170만결을 기록합니다.

세종시대를 기준으로 일본은 조선의 1/4도 안되는 경지면적을 가진 겁니다.

그후 임진왜란 때가지 일본의 경지면적이 159만 헥타아르로 확대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선 경지면적의 1/2도 안된 수준입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경지면적을 확충한것은,
임진왜란 이후, 150만 헥타아르에 달하는 간토평야를 개발하여, 300만 헥타아르 수준으로
경지 면적을 늘린 때입니다.

그전 까지 간토평야는 늪과 뻘로 이뤄진 불모지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 이후 홋카이도를 개발하면서,
경지면적 400만 헥타아르로 조선에 근접하게 됩니다.

경지면적이 중요한 것은,
기복이 심한 생산량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생산력을 표현한다는 점입니다.

농업 생산량으로 보면, 일본이 조선을 따라잡은 것이.
메이지 유신 이후, 홋카이도 개발과 화학비료 대량도입이후입니다.

일부에서는 일본이 2모작을 해서 수확량이 높다고 하는데,
소가 없어 심경을 못하고. 비료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이모작은
토지의 사막화만 가속화 할 뿐입니다.
     
뚜까팬다 17-02-16 10:43
   
국력=농업력?
          
바람따라0 17-02-16 10:45
   
화학비료의 도입으로 농작물 대량 생산하기 이전
국력을 재는 척도는 농업생산력입니다.
Marauder 17-02-16 11:18
   
글쎄요... 사람들의 인식을 조금만 생각하더라도 ...
일본은 애초에 국력이 세니까 근대화가 성공했고 조선은 근대화 애초에 불가능했다. 일본이 인구 2배나 많으니까 임진왜란 이기는게 당연한게 아니냐... 애초에 조선은 안된다 ㅉㅉ 이런 말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다떠나서 어떠한 목적이 개입했어도 사실에는 사실만 있죠...
     
햄돌 17-02-16 18:15
   
일본이 국력쎄서 근대화에 성공했다는 소리 자체가 기적인데
     
Centurion 17-02-16 20:57
   
일본의 근대화가 성공한 것은...
서양열강이 일본의 내전(보신전쟁)에 무기팔아먹다,,
아.. 얘네들은 점령하기 힘들겠다.. 이 생각하면서 입장선회한 것이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근데 조선은 고종이 일본만큼 열심히 무기를 도입하지 않았고,
덕분에 신식군대의 규모가 매우 작았습니다.

조선이 신식군대 한 10만, 예비군까지 한 30만 정도 있었으면..
일본군 포함 외국이 침공할 생각을 못했겠지요.

그리고, 일본의 근대화가 성공한 요인에는.. 각 번들이 경쟁적으로..
인재들을 외국에 유학보내서, 신식문물을 열심히 배운 것도 큰 몫합니다.
그런데, 조선은 관비유학생들 보냈다가 돌아오는 시점에 이미 나라가 망했죠.

국력이 쎄니까 근대화가 성공했다라는 관점은 아니지요.
조선의 지도층이 변화에 느리고, 무능해서 망했다고 봐야될 것입니다.

결국 개혁세력의 존재와 그들의 집권여부가 중요했죠.
eo987 17-02-16 16:22
   
이건 뭐...우이독경이네요
역사를 하는건지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건지..에공 기본이 없으니 온통 오류투성이에 ...
어차피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믿고싶은 것만을
믿기에 적합한 여론장이고 실제로 이미 그런식으로 이합집산 되어 있지만
실상을 직접 겪어보니
솔직히 매우 패악스럽기까지 하다라는 생각이 한층 더하공...
이분은 아직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고 부끄러운지 모르고

님 일단 허연하지 않고 단직하게 이야기 해보죠 글이나 자료의 해석에도 많은 오류가 있고
심지어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시켜서 전체역사를 조망하는 태도는 예전글에도 비일비재 했지만
이 글을 통해서 재차 보아도 상당히 황망하기까지 한데 우선할것은 스스로의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선시대의 경지면적은
1392(정확히는 1391로 태조가 과전법 시행을 위해 급하게 조사한 면적)당시
전체 경지면적이 80만결에서 불과 14년후에는 126만결 그리고 26년후에는 177만결로
무려 반세기도 안되는 40년기간동안 전체 경지면적이 220%가량 폭증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일까요 당시 경지의 증가로 인한
아니면 건국초기 혹은 전조의 혼란으로 인한 집계의 적체및 부실로 인한 누락이었을까요?
또한 님 세종의 공법이 분기점이 되어야 합니다 조선시대의 부세자료를 통한 추정에는
예를들어 세종시대 조선의 틀이 만들어 지면서 가장 역점을 둔것은 역시 공법이라고 칭하던
세금제도인데 전조인 고려의 제도를 그대로 승합하여 이루어졌던 결과가
177만결-1결=300석인것이고 이후 전기말에 공법의 확정과 시행후 이루어진
새로운 부세제로 측정된 결과가 150만결-1결=400석 인것이죠

한번에 장황하게 적시하면 이해가 어려우실테니
우선 이점부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물론 욕설은 삼가해주시고요)
     
촐라롱콘 17-02-16 16:40
   
[[177만결-1결=300석인것이고 이후 전기말에 공법의 확정과 시행후 이루어진
새로운 부세제로 측정된 결과가 150만결-1결=400석 인것이죠]]

300두, 400두가 아니라 300석, 400석....???
177만결*300석= 무려 5억 3천 1백만석.....^^
150만결*400석= 무려 6억석...^^

ㅋㅋㅋㅋ
          
eo987 17-02-16 16:51
   
그냥 말씀을 하시면 되지 그 와중에도 또!
에이그 하여튼 ...말(두)겠죠 당연히
          
4번째정지 17-02-17 06:55
   
여기에 낄 실력은 안될텐데 웃움씩이나 날리나요.
양심도 없어. ㅋㅋㅋㅋ
          
주지떼로 17-02-17 21:58
   
여기 죽돌이지만 점심 시간이랑 퇴근 후에 아주 잠깐 짬내서 글 쓰는 것뿐이고

그 외 시간에는 절대 게시판 안 쳐다본다는 우리 촐이가

eo987 석 두 실수하니까 바로 튀어나와서 덧글 다는 현장
     
Centurion 17-02-16 20:50
   
이건 또 무슨 우이독경? 내가 소? 이래놓고 욕설 삼가하라니.. 나원참.

*********
177만결-1결=300석인것이고
이후 전기말에 공법의 확정과 시행후 이루어진 새로운 부세제로 측정된 결과가
150만결-1결=400석 인것이죠
**********

아니, 177만결 - 1결 =176만 9999결 아님? 왠 300석이 나옴?
          
eo987 17-02-16 22:20
   
본론으로 들어가면 안될까요?
그리고 300석이 아니고 300두!  ^^
               
Centurion 17-02-17 00:37
   
********
이건 뭐...우이독경이네요
역사를 하는건지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건지..에공 기본이 없으니 온통 오류투성이에 ...
어차피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믿고싶은 것만을
믿기에 적합한 여론장이고 실제로 이미 그런식으로 이합집산 되어 있지만
실상을 직접 겪어보니
솔직히 매우 패악스럽기까지 하다라는 생각이 한층 더하공...
이분은 아직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고 부끄러운지 모르고

님 일단 허연하지 않고 단직하게 이야기 해보죠 글이나 자료의 해석에도 많은 오류가 있고
심지어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시켜서 전체역사를 조망하는 태도는 예전글에도 비일비재 했지만
이 글을 통해서 재차 보아도 상당히 황망하기까지 한데
**********

이딴 글 써놓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남보고 일기장 타령이네 쓰레기 같은 글 써놓고?

자기 오류는 코빼기도 사과 안하면서 본론으로 들어가자? ㅋㅋㅋㅋㅋㅋ

이게 글이여? 낙서여? 인신공격만 절반 가까이 되는 쓰레기짓을 해놓고, 본론?
                    
eo987 17-02-17 01:24
   
욕설금지라고 했는데 또 또! 언제까지 그러고 사실래요?
                         
Centurion 17-02-17 01:53
   
인신공격이나 하지말고 그런 소리하지? ㅉㅉ

그 쪽은 남 보자마자 얼굴에 침 뱉어놓고.. 욕설하지 말고 좋은 말로 하자는겨?

그런 인간은 싸다구를 갈겨야 되는게 인간세상의 이치 아닌가?

남의 글이 일기장이니 뭐니 품평할 시간 있거들랑,

얼굴도 모르는 랜선에서나 예의 지키지?

아주 한심한 작자네. 아주 이중잣대와 내로남불, 뻔뻔함이 기본 장착이야.

그 딴 자기 객관화도 안되는 정신머리로 나랑 토론하자고?
                         
eo987 17-02-17 02:02
   
스스로 한 행동을 생각하시길 바랄뿐이네요...
               
Centurion 17-02-17 00:38
   
저번에 그렇게 비오는 날 먼지나게 털려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아직도 자만심이 넘치시는구먼.

진짜 못배워먹어서 그런가?
어디서 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인신공격질이야..?

거 어디 집에 돌아가서 밥상머리에서 예절교육이나 제대로 받기나 하고..
이 저질스런 인간은 어찌된게.. 도표에 적혀있는 교수들 이름도 눈에 안보이는가??

그 쪽이 저 쪽 학자들보다 낫다고? 자부하남? ㅋㅋㅋ 웃기네 진짜.

사실상 내가 인용한 자료들은 거의 학계 정론이라 교과서에 실리는거랑 별 차이도 없고만.

진짜 그쪽이야 말로 책풍인가 걔 코스프레 중인가? 혹시 책풍이??
                    
eo987 17-02-17 01:19
   
여전히 제정신은 아니시군요 ㅉ
막무가내에 하긴 또 다시 글을 쓸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뭐 제정신으로는 할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

자신이 가져온 자료가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에이그
해석도 엉망으로 대뇌망상식으로 해놓고 아는게 없으니 ...
하긴 서적으로 펌을 했으면 적어도 관련 책을 읽었을테니 이러지를 못하겠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구분도 못한체 말 같지도 않은...

님 일단 자꾸만 임진왜란 당시 경상도 지역에 갇혀 식량난이 심했던 일본군의 극히 단편적인 일례를 가지고 근거를 삼으려고 하시는데요 에도시대 성인 1인당 일일 식사량이 평균 일본 도량형으로 5홉이에요 그러니까.900ml죠 그리고 말씀하신 조선시대의 평균 식사량은  실학자?이규경의 저서에 기록된 것인데 김건태교수님이 복원하신 성인 식사량과 비교하면 얼추 일치하는 내용이고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하면 사실상 한일간의 식사량 차이는 점싱을 포함시킨다고 해도
15~20%차이일뿐인데 자꾸만 무슨 절반이라느니...에고 님 사람이 최소한의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영양을 기초대사량이라고 해요 말씀처럼 그냥 단순히 이해를 해버린다면
평균키는 5~6cm에 평균몸무게에서 10kg이내인 같은 인간의 기초대사량이 단순 비교하면 2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인데..이걸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도대체...
                         
Centurion 17-02-17 02:01
   
역시 할 줄 아는게 어처구니 없는 소설질 뿐이야.

대뇌망상? 그 쪽이 더럽게 잘하는거잖아.
내가 왜 대뇌망상인지 논문으로 분석해서 제출해봐. 못하면 각오하고.ㅋㅋ

이건 뭐 우기기만 하면 똥도 황금이 되는 줄 알아요. ㅉㅉ

게다가 기초대사량은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리여?

아니 동시대 살던 유럽인들이 보기에도 조선인이 대식가란 기록이 남아있고,
명나라 사신에게도 그런 기록이 있는데..

유럽인이나 일본인이 기초대사량이 딸릴 정도로 못먹은게 아니라..
조선인들이 지나치게 많이 먹고, 많이 활동한거지.

http://fyeong1.tistory.com/entry/%ED%95%9C%EB%AF%BC%EC%A1%B1%EC%9D%98-%EC%8B%9D%EC%82%AC%EB%9F%89-%ED%81%B4%EB%9D%BC%EC%8A%A4%EB%A5%BC-%EC%95%8C%EB%A0%A4%EC%A3%BC%EB%8A%94-%EA%B8%B0%EB%A1%9D%EB%93%A4

http://www.seehint.com/hint.asp?no=13628

아놔.. 진짜 가소로운 소리를 하네..

무슨 푸드파이터들은 덩치가 일반인들 몇배라도 되고.
하다못해 서장훈 덩치라도 되서 그리 잘먹나?
                         
eo987 17-02-17 02:04
   
좀 근거있는 대응을 바랄뿐이네용....안되겠지만..
eo987 17-02-17 01:39
   
그밖에  최소한으로 정리를 해드릴께요

1391-80만결 - 1결당 생산량 쌀 300두
1432-172(7)만결-1결당 생산량 쌀300두
임진전-151만결-1결당 생산량 쌀400두(16C초반조사)

그런데 저번에도 그렇고 GDP와 단순 농업생산량을 구분 못하시고 한심한 수준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지를 이어 가시던데 이번에도 같은 실수가 내재되어 있어요 저번에 지적하려다 무의미할 것 같아 관두었지만
님 어디까지나 결당 생산량의 기준은 '쌀'로 환산한 기타 곡식의 가치라는 점이에요 무슨 말이냐면
단일 작물로는 가장 많이 생산된 '쌀'은 시대에 따라 변천은 있지만 조선 중기당시 보통 쌀1되=콩1.5~2.0되의
가치를 가지었고 기타 잡곡등도 큰 차이는 없었지요 그런데 단순히 식량의 생산과 인구부양을 따지려면
이와같이 단순히 쌀로 환산된 수치가 아니라 당시의 총 작물 생산량이 더욱 적합한 것이 되죠
왜냐하면 칼로리표를 보면 콩이나 조 피 기장등의 곡물도 동중량이면 쌀만큼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거든요 이와같이 자꾸만 기본사항조차 서로의 격차로 인해 사전 암묵적으로 합의가 되지 못하니까 생산적인 대화가 안되네요 계속...이긍
     
Centurion 17-02-17 01:58
   
지나가는 제 3자인 팩트폭격기란 분한테도
그렇게 지적 당해놓고, 정신승리하더니..

아직도 중병이네 중병...

[ GDP와 단순 농업생산량을 구분 못하시고 한심한 수준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지를 이어 가시던데] <--이건 남들이 보기엔 그 쪽이라고 다들 지적했는데.. 왜 나한테 뒤집어 씌워??

아니 조선의 쌀인지 곡물인지 생산량인지 GDP인지는 1억1천만석이라며?

일본의 석고는 상업 부문도 다 포함한 GDP 개념이라며?
실제 쌀 생산량 아니라며..?

그래서 당최 어느 기준이냐고 대답 좀 해보라니까 꿀먹은 벙어리 되서..
인신공격질이나 하던게 그 쪽 수준인데..

지나가는 제 3자가 봐도 뻔뻔한게 같잖아서.. 지적했더니 혼자 정신승리 오지게 하더만.
          
eo987 17-02-17 02:00
   
에이그 님...그런식으로 행동하시면 평생 그 수준을 못 벗어나세요
제가 상대하는 일뽕분들을 방패막이나 동료로 삼으시면 인성까지 망가지시고 더욱
               
Centurion 17-02-17 02:16
   
에이그~ 할줄 아는 말이 물타기하고 도망치는 것 밖에 없네. ㅉㅉ

남의 면상에 침 카아악퉤~ 뱉고 자긴 아무 뒤탈 없을 줄  아는 거지발싸개 같은 발상과

남한테 주구장창 인신공격질이나 하는 그 쪽 인성 수준이나 벗어나세요.  님아~ㅋㅋ
                    
eo987 17-02-17 02:17
   
ㅎㅎ...시종일관 욕설뿐이시네요..정작 내용에 관한 질문이나 응대에는 구체적인
반응이 없으시고
                         
Centurion 17-02-17 02:21
   
**********
팩트폭격기 17-02-05 09:27 답변 

eo987이 억지쓰다가 탈탈 털리고 정신승리중이구만ㅋㅋㅋㅋㅋㅋ
제가 저 사람 정신승리를 요약해드림

eo987  : 조선 쌀 생산량이 이렇게 많았다! 조선 만쉐이! 일본 후진국!
센트리온 : 아닌데? 조선 생산량 수치가 터무니없이 높은데?
200년 전이 두배라는게 말이 되냐?
 
eo987 : 쌀생산량이 아니라 국밈총생산량인 gdp임!!

센트리온 : 뭔 헛소리야. 아까는 쌀생산량이라며

eo987 : 나는 사학도라서 잘 알음! 너는 사학도 아니라서 모르는거임

센트리온 : 구래서 저게 쌀생산량이라는거야 아니면 다른 경제수치까지 합친 gdp라는 거야?

eo987 : (대답못함 ㅋ) 너는 사학도가ㅜ아니라 모른다능!

이렇게 eo987이 발림요 ㅋ

**********

제 3자가 보는 상황..

근데 이걸 나한테 뒤집어 씌우다니.. 참.. 몇일이나 된 일이라고.

그걸 왜곡하려드네. ㅋㅋㅋㅋ
                         
eo987 17-02-17 02:23
   
ㅋㅋ 정말 말 그대로 과장없이 대뇌망상을 글로 옮기셨네요 자신의 서체로
정신이 정말...
                         
Centurion 17-02-17 02:33
   
간혹 보면 눈이나 신경회로에 장애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기억력이 아주 메멘토급인 거 같기도 하고..

남의 댓글 긁어와 인용했더니.. 못 알아보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40746&sca=&sfl=wr_name%2C0&stx=%ED%8C%A9%ED%8A%B8%ED%8F%AD%EA%B2%A9%EA%B8%B0&sop=and

가까운 병원가이소. 병원 ㅉㅉㅉ
                         
eo987 17-02-17 02:37
   
읽으시는 분들이 판단을 하시겠죠 언제나처럼 님한테 기대하기는 무리이고 ^^
          
주지떼로 17-02-17 22:08
   
센 님 접때 고쿠다카(石高)가 걍 쌀 생산량이라고 우겼다가

그야말로 '팩트 폭격'을 당해 놓고

그래, 그 수치가 GDP라는 거냐 쌀 생산량이라는 거냐!

이런 식으로 나오시면 곤란하심;;

eo가 안 정해놓은 게 아니라

님이 일종의 개념에 대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거잖음?

그게 단순 쌀 생산량 아닌 거 일본어위키 보고 깨닫긴 했는데

처음에 큰소리 친 게 있어서 ㅇㅈ하긴 싫은
               
Centurion 17-02-17 22:43
   
석고에 관련해서는 그런 부분도 없지 않긴한데..
eo 쪽이 1억1천만석이니 8천만석이니 희한한걸 들고 와서
쌀생산량 논하는 것을 다른 쪽으로 확장시켰죠.

저야 그 8천만석, 1억1천만석 드립이 황당했던 것이고.
따지고 보면 이건 쌀생산량이 아니라 1천만을 8천만으로 오기한 자료랑,
1억1천만석은 온갖 잡곡 다 포함한 자료였죠.(아마도 조선석으로..)

한마디로 eo 쪽도 쌀생산량 논하는 자리에 엉뚱한 걸 들이밀었던 거구요.

그리고 고쿠타카는 쌀생산량 뿐만 아니라 상업, 토산물 같은 딴것도 다 포함한것이다고..
즉, 모든것에 세금을 매기기 위한 것이니 GDP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고..

반면 조선은 순수 쌀생산량, 곡물생산량이라고 치더라도,
이걸  일본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맞지가 않죠.

물론 조선쪽으로선 곡물생산량과 쌀생산량만 따진것이면, 일본보다 유리하긴 한데..
eo 쪽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이게 당최 조선의 gdp를 곡물생산량으로 환산한 것인지.
쌀생산량으로 환산한것인지, 순수 곡물 생산량인지 확인이 안되는데..

쟤는 다른 영역일 수 있는 걸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고 있단거죠.

만약 한국과 일본의 철강생산량을 비교하고 있는데, GDP 총액을 비교하고,
갑자기 비철강금속 생산량을 합산시키면 이게 과연 맞겠습니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40704&sca=&sfl=mb_id%2C1&stx=diehard05

또한, 석고야 그렇다쳐도,
제가 처음 지적한것은 EO의 8천만석 드립의 오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지떼로 17-02-17 22:20
   
eo 선생도 우이독경이니 왜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 해서 상대를 자극하는지 모르겠음

지금 센 선생의 불쾌감 표현은

촐의 스토킹처럼 리얼월드에서 죽지 못해 사는 인간들이나 할 반응이 아님

책잡히지 않으려고 기껏 여기저기--그중 하나는 eo가 즐겨 인용하는 블로그--서 데이터 따오고

논쟁 당사자 중 어느 한 편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충분히 드러냈는데도

"이 인간 답 없네" 하는 식의 말 들으면 누구라도 눈 뒤집혀질 게 당연
               
Centurion 17-02-17 22:54
   
그리고 딴 사람들이 다 "쌀 생산량" 갖고 토론하는데..
지 혼자 이상한 자료 들고 와서, 사람들을 혼란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바보 취급했죠..

제가 하도 어이없어서 끼어들긴 했다만,
EO의 행태가 아주 저질스럽고,
요설로 사람 홀리는 거 같았던 부분이 있었죠.

애시당초 천만 단위를 1에서 8로 오류난걸 고대로 갖다 쓰면서,
사람들을 바보 만드는게 저질이죠.

잡곡생산량 포함한 1억1천만짜리를 들고와서 사람 홀리는 것도 그렇고..
결국 사람들이 본래 알고 있던 기존 쌀생산량이 맞는건데..
EO 쟤가 헛짓거리하면서 사람들 농락하며, 조롱한 셈이죠.
                    
eo987 17-02-19 17:10
   
음 주지님 말씀처럼 자극적인 표현일수 있어서 새겨들을만한 조언이지만
다시 1억1천만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 센님을 보면 마음이 사그라드네요..에고
의자늘보 17-02-19 15:31
   
ㅋㅋㅋㅋ
일본의 쌀 한석과 우리나라의 쌀 한석이 단위를 바꿔쓴 것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가마라는.
이 단위는 조선시대에는 안 썼죠.
한일합방 이후에 쓰기 시작했고, 지금 단위로 대략 80키로 정도 됩니다.
그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쓰던 쌀의 도량단위는 석(혹은 섬)을 썼고, 지금으로 따지면 140-150키로(석은 부피 단위임....) 입니다.
센츄리온님의 그 단위에 대한 근거를 묻고 싶군요.....

최치원의 '연복사비문'의 주(注)에 '유제일두위섬(斞除一斗爲苫) 십육두위유(十六斗爲斞)'라고 적혀 있습니다. 유(斞:16말)에서 1말을 제한 것을 섬이라고 했음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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