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의 영토(?)' 였다는 것, 그것도 최근의 것도 아닌 것으로 소유권 주장을 하자는건 뭘까요. 후대에 정당성이라 하셨는데 후대에 침략전쟁을 하자는 것으로, 혹은 좀 자존심을 챙겨보자고 밖에 들리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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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자존감 충족과 일부 세력의 이득을 위한 허무맹랑하고 과격한 주장을 왜 해야 할까요. 역사 왜곡의 방어에 있어서 권투 시합도 아니고 내가 때린다고 유리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리해지면 불리해지겠지요.
또 그런 주장 한다고 그 지역의 사람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역사적 정체성과 동질감(?)을 느끼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괜히 반감만 사겠지요. 일본의 어떤 미친놈들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일제강점기)로 과거 우리의 영토였던 한반도' 소유권 주장을 하면 일본인으로서의 정체감이 생겨나긴 커녕 화만 나지 않습니까. 실제로 중일의 역사왜곡에 분노를 느끼고 계시구요. 똑같은 이유로 한국에 반감만 일어나고 아무 이득없이 손해만 보는 이런 생각은 바꾸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목소리가 이슈가 될 만큼이라도 높아지면 저희가 통일이나마 제대로 할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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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중국이라거나, 외국이 약해지면 진짜 침략하자는 사람도 있던데 그 언제가 될지 모르는 때를 위해 지금 이상한 소리해서 손해보는 것도 그렇거니와, 한국이 만주 같은 외국영토를 침략하면 어떤 헬게이트가 열리는지는 지금 인구만 생각해봐도 아실듯 합니다.. 적당하게 근거가 정리되있는 나무위키를 첨부합니다.
https://namu.wiki/w/%EA%B0%84%EB%8F%84%ED%9A%8C%EB%B3%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