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030809387616125
우상호 "中 관광객 한시적 비자면제로 경제피해 최소화해야"
[the300] "中 관광객 60%가 개인 관광객…비자 면제로 수 늘려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설득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함과 동시에 사드 보복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중국의 보복으로 국내 여행업계와 숙박업계가 거의 도산 위기"라며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발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중 60%가 개별 관광객"이라며 "단체 관광객들이 당국의 방해로 방문하지 못한다면 비자 면제로 개별 관광객의 수를 늘리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