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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9 13:05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600년을 완성했습니다.
 글쓴이 : 옐로우황
조회 : 4,046  

1600년의 세계 역사지도를 완성하였습니다. 보시고 많은 피드백 부탁합니다. 물론 다른 연도의 지도도 부탁하고요.
 
※ 이번에 Full Screen 기능과 배경 지도 종류를 1개에서 3개로 늘렸습니다.
 
※ 사이트 : http://yellow.kr/maps.jsp (구글에서 '역사지도'로 검색 됨)
 
※ 간단한 소개글 : http://yellow.kr/blog/?p=1295
 
1600년.png
-1600년의 세계 역사지도
스페인의 굴기네요.
 
이동, 축소, 확대하면 정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국가나 도시를 클릭하면 위키백과 등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이용하면 Full Screen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 종류도 2개 추가했구요.
 
100년 단위의 역사지도를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이니 몇몇 눈에 보이는 오류나 버튼식의 연도이동 등은 나중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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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7-03-09 14:32
   
아쉽지만 지도상 한나라 시절을 비롯하여 지금 게시글에 명과 우리의 국경선도 틀리셨습니다.

한사군인 낙랑이 요서에 있었죠.
따라서 한사군중에 낙랑의 위치가 요하쪽으로 움직이니 한나라 영토도 자연스럽게 그쪽인거죠.

고구려 장수왕의 평양이 우리가 알고있는 그 북한의 평양이 아닙니다.
그당시 평양은 요양입니다.
그리고 고구려 멸망후 당나라가 평양에 세웠다는 안동도호부는 신라가 수복하죠.
발해 건국 전까지 요양은 신라땅으로 그려야 정확합니다.
고려 왕건이 중요시하던 개경이 아닌 서경이 바로 그 '요양'인 평양입니다.

그리고 서희가 세치혀로 차지하는 강동6주도 요하쪽에 지명이 그대로 나옵니다.
고려뿐아니라 조선시대까지도 그 국경이 유지가 되죠.
또한 명과의 국경선은 알려진대로 서위압록 동위토문이죠.
이 압록이 실제로 요하(요하의 옛이름 = 압록)이며, 토문(두만강 아님)은 간도를 타고 흘러요.
하지만 명이 실제로 요동에서 살짝 지나서 지들 국경이라고 금을 그었으니
거기서부터 1시 방향으로 북간도까진 다 우리땅이었습니다.
     
옐로우황 17-03-09 16:20
   
그런 주장이 있는 것도 압니다. 일단 정설(?)을 따르고 역사학계의 노력으로 바뀌는 바를 따라가겠습니다.
          
패닉호랭이 17-03-09 18:11
   
네. 곧 정설은 바뀔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파란사탕 17-03-09 14:52
   
조선위에 땅이 명의 땅이 아니지요. 저시기엔 여진족땅이었는데
     
옐로우황 17-03-09 16:10
   
여진족의 땅이 맞죠. ^^
명나라는 오늘날 랴오닝성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요동도사(遼東都司)라는 기구를 설치하여 직접 통치했고, 오늘날 지린(吉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에 해당하는 광대한 지역에는 노아간도사(奴兒干都司)라는 기구를 두어 여진족을 간접 통치한 것으로 압니다.
          
꼬마러브 17-03-09 17:45
   
명나라에 대해서 간접지배까지 영토선으로 넣는다면
고구려를 포함, 다른 시대나 다른 국가들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시켜야
더욱 정확한 지도가 완성되지 않을까요?

또한 명나라가 여진족을 간접지배했듯이
조선도 수많은 여진족정벌을 감행하였고
여진족에 관직을 내려주었는데

굳이 이것을 명나라의 영토에 끌어들인다면
그 의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망치 17-03-09 15:25
   
어떻게 저시대에도 압록강 두만강을 따라 국경선이 딱 그어져 있죠?
무엇을 근거로?

1600년대면 청나라가 명나라 한참 쳐때리고 있을때 아닌가요?
     
옐로우황 17-03-09 16:15
   
그 당시야 어느 나라도 지금처럼의 국경선이 없었죠. 현대 국경선을 참작하여 대략 그럴 것이다 하는거죠...
그리고 이 지도는 정확히 1600년을 그린 것입니다. 따라서 여진족은 아직 명의 아래에 있는 것으로 그리고 누르하치가 1616년 후금을 건국할 때부터 명에서 독립하는 것으로 그려질 것입니다.
          
촐라롱콘 17-03-09 21:31
   
정확히 서기 1.600년에는 아직 청은 물론이고 후금 또한 들어서기 전으로써.....
누르하치가 건주여진을 통합하고 해서-야인여진의 여러 부족들과
만주의 몽골계 부족들을 대상으로 한창 세력을 확대하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물론 만주문자는 제정된 직후겠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1,600년경에는 아직은 누르하치가 명에 대해서는 납작 업드리고
그 반대급부로 조공무역상의 실익을 챙기던 시기입니다!
명은 고사하고 조선에 대해서도 형식적으로는 위상이 낮았던 시기이구요!
(물론 몇 년 지나지 않아 외교문서상으로 조선과 맞먹으려고 시도하기는 하지만...)
카노 17-03-09 15:43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을 그대로 따른 엉터리 지도네요.
     
옐로우황 17-03-09 16:17
   
엉터리 지도가 아닌 진짜 지도를 보여 주세요.
아날로그 17-03-09 15:57
   
촛점을 어느 지역에 두고 봐야 되는건가요?
     
옐로우황 17-03-09 16:16
   
무슨 말씀인지...
마우스로 옮기면 되는데...
정욱 17-03-09 17:20
   
명나라가 지금 남만주까지 진출했을까요?
촐라롱콘 17-03-09 21:34
   
현 이란지역에 해당하는 "페르시아"라는 명칭이 좀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페르시아도 아케메네스, 사산조... 시대에 따라 여러 왕조들로 구분되는데.....

당시는 아마도 사파비왕조에 해당하는 시기인것 같은데...
왕조명칭으로 구분하심이 어떠실지~~~
     
옐로우황 17-03-10 18:22
   
옙^^ 감사합니다.
올바름 17-03-09 22:01
   
이분 또 친중공 지도들고 나오셨네.. 노가다 엄청한 물건인데 그 수고가 아깝네요
관심병자 17-03-10 01:29
   
위화도 회군전 즉, 조선건국 직전 조선인근 여진땅은 이성계의 세력거점 이었습니다.
누르하치의 6대조가 이성계의 부관이었다는건 잘알려진 사실이죠.
조선초 많은수의 여진이 조선에 공물을 받쳤습니다.
나중가서 명으로 돌아서는 여진이 늘어나자,
조선이 무력으로 여진정벌을 감행했습니다.
조선시대 여진족을 정벌한 기록은 아주 많습니다.
저 지도가 맞다면 조선과 명은 여러차례 전쟁을 했었다는 겁니다.
누구도 조선이 여진을 공격한걸 가지고,
조선이 명을 공격했다고 하진 않습니다.
     
옐로우황 17-03-10 18:20
   
1405년 퉁밍거티무르가 입조(入朝)해 건주위도지휘사에 임명된 이래 명의 여진족에 대한 포섭작업은 가속이 붙었다. 영락제(永樂帝)는 1409년 흑룡강, 우수리강 유역의 광활한 지역을 총괄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노아간도사(奴兒干都司)라는 기관을 설치했다. 퉁밍거티무르를 비롯한 여진족 추장들은 노아간도사 아래 편제된 수많은 위소(衛所)들의 장(長)으로 임명돼 명의 신하가 되었다. 명은 위소 우두머리의 임명과 위소 상호간의 분쟁에는 개입했지만 위소의 통치는 여진족의 자율에 맡기는 체제를 만들었다. 만주에 대한 명의 지배는 점차 확고해져갔다. 이제 조선이 ‘고구려의 고토’ 만주를 수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 한명기
          
관심병자 17-03-11 11:42
   
금의 건국당시 여진은 거란에 저항해서 일어났습니다.
일단 여진이 명의 세력안에 있으면,
어째서 조선에게 공격받고, 거란에게 고통 받으면서 있었나요?
명이 조선보다 약하고, 거란보다 약하다는 얘기네요.
조선이 명나라땅에 군대를 보내 부락을 불태우고,
거란이 명나라 주민을 가혹하게 탄압을해도,
명나라는 모른체 하고 있었다는 얘기군요.
'조선땅이 아니니 명나라 땅이다' 이런거는 역사 왜곡이죠.
북창 17-03-10 09:24
   
왜...중국이나 일본놈들은 지도 만들면...자기 나라에 유리한 사관으로 만드는데...한국 놈들은 지도 만들면 꼭 자기 나라에 불리한 사관만으로 지도를 만드는 걸까요?
당최....이해를 못하겠음.
     
정욱 17-03-10 16:45
   
세뇌당해서 그래요. 쭝뽕.납뽕들은 아주 환타지 사관이고.
11학번 17-03-11 12:51
   
꺼지라고 짱깨놈아. 한국인이 굴기라는 말을 누가 써
     
흑요석 17-03-11 13:44
   
崛 : 산 높을 굴
起 : 일어날 기

굴기(崛起) : 산이 불쑥 솟음.

굴기하다 (屈起--)
[동사] 일어나 서다.


한국어의 80프로가 한자어인데 쓰면 쓰는 거죠 왜 안 돼요.

스페인이 한창 쭉쭉 뻗을 때이니까 스페인의 굴기라고 한 게 욕 먹을 일인가;;

님이 일상 생활에 쓰는 단어 대부분이 한자어이구만 참나;; ㅋㅋㅋ
          
11학번 17-03-11 18:01
   
물타기 하지 마시고요. 그 동안 한 짓거리가 있으니까 짱깨라고 욕하는거지 단순히 굴기 하나 가지고 짱깨라고 하겠음? 저 인간 쉴드치는데 님도 짱깨임?
     
옐로우황 17-03-11 19:53
   
헉, 무슨 이런... 고조선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나신건가요?
지금 소개하는 지도의 연도가 낮아지는 방향이잖아요.
-200년 이하로 지도를 제작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시고요. 그때까지는 좀 참아주시면 안되나요?
1600년 지도에서는 어떤게 불만이지요.
우리가 여진을 포함하는 지도가 아니라서 ?
아니면 명나라가 여진을 포함했기 때문에 ? 대부분 저렇게 그려진거 같던데...
도대체 어떤거죠?
출처와 함께 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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