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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5 16:43
[기타]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를 칸으로 만든 고려의 남자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863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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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7-03-15 17:02
 
이거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 티브이 에서  강의한 내용에도 나오는 듯..
흑요석 17-03-15 17:13
 
원나라의 황제가 쭉~~~ 고려에 호의적이었던 쿠빌라이 칸 같았으면 고려가 고생 좀 덜했을 텐데 ㅠㅠ

역대 한민족 국가 중 '고려'가 제일 외세의 침략에 많이 시달렸죠..
     
mymiky 17-03-15 17:45
 
기본적으로
원 황제들 중에, 고려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왕들은 없습니다.
고려와 관계가 나빴던 원의 황제가 있었던가? 글쎄요.. -.-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적 개념이라.

(고려)에 호의적이라는 것이,
꼭 (고려 백성)들에게 호의적이라는 것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쿠빌라이는 일본원정을 위해,
고려에서 많은 수탈(배건조, 노동징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합단의 난 때는, 고려에 원병을 보내주기도 했었구요.
          
흑요석 17-03-15 17:51
 
고려에 굉장히 강압적으로 나오던 황제가 있지 않나요?????

어느 나라든 상대 국가와 우호적이라고 해서 그 나라 백성들까지 사랑하진 않겠죠..

고려는 일단 원나라에게 굽힐 때까지 너무 가혹하게 지근지근 밟히고 국토가 잿더미가 되어서

뭔가.. 그나마 자주적이긴 하지만 그 댓가가 너무 컸던 나라 같아요.

부마국도 말이 좋아서 부마국이지..

제가 예전엔 막연히 '고려'하면 뭔가 자주적이고 군사력도 강한 것 같고

고구려의 후예? 같아서 되게 좋아하고 조선은 되게 안 좋게 봤는데

가생이 동아게나 역사 카페에서 나름 한국사를 많이 접해보니

고려가 고생이 정말 심했던 나라구나 하고 느꼈어요;;

고려가 송나라와 동시기였던 초기에는 꽤나 잘 나갔었죠.
               
mymiky 17-03-15 17:59
 
고려에 굉장히 강압적으로 나오던 원의 황제?
누굴 말씀하시는지?
역대 원황제를 짝- 떠올려봐도,  그런 황제가 있었나? 싶은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쿠빌라이의 [세조구제]가 있었기 때문에
후대 황제들도 세조구제를 잘 따랐습니다.

그 당시 다른 나라들은 아예 왕조가 멸망한다거나, 백골탑을 쌓거나(호라즘),
걍.. 아예 지도상에서 지워버린 예도 많아서;;;

몽골 근처에 있는 다른 나라들 운명과 비교해 보면.
고려는 나름 선방한 편이죠..

( 몽골에 이긴 베트남은 뭐냐?고 하신다면-
 거긴 아열대 기후이고, 몽골족들은 그런데서는 잘 못 싸웠던건 맞음..
고려도 아예 동남아 그런쪽에 있었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르겠음 ㅋㅋㅋ
물론, 역사엔 이프는 없음)

그런걸 감안한다면, 당시 부마국 포지션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고,
실제로 고려 외교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부마국으로써 장/단점은 있었죠.
어떻게 평가하는냐?는 개인차가 있을겁니다.
                    
흑요석 17-03-15 18:04
 
호라즘은 아예 주민들이 멸종하다시피 하였고 나라가 사라졌죠;;

저도 고려가 몽골 바로 옆에 붙어 있으면서도 국가를 유지하고

꾸준히 괜찮은 관계를 유지한 건 정말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과정에서의 대가가 너무 컸기에 고려가 고생이 정말 극심했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베트남은 뭐.. 먼 훗날 초강대국 미국도 고생 많이 했죠 ㅋㅋㅋㅋㅋ

쿠빌라이 때는 고려가 "이건 좀 너무했다", "이건 좀.." 하면

좀 많이 들어주는 편 아니었나요????

쿠빌라이가 고려에 약속한 세조구제(世祖舊制)도 생각해보면

특히 쿠빌라이가 고려를 나름 대접해준 거 아닌가요?

쿠빌라이 후의 황제들은 얄짤 없었다고 들어서... 아닌가;; ㅎㅎ
                         
mymiky 17-03-15 18:11
 
쿠빌라이의 유훈인 [세조구제]를
후대 황제들도 기본적으로 잘 지켰습니다.

얄짤이 없다? 글쎄요..-.-
님이 생각하시는 얄짤이 뭔지?
제가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특별히 그 이후에도,
원 황제가 고려를 싫어하거나 그런 황제는 없어요.

고려왕실과 원황실은 밀접해서
고려왕은 원의 부마고, 원 황제의 사촌이거나 고모부거나
뭐,, 그런 친척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상대적인 개념일듯 하네요.

왕실은 가까워도,, 가까운 만큼
고려가 원에 잘 보이기 위한 공물이나 그런건
밑에 백성들이 담당하는 것이니까요..
                         
mymiky 17-03-15 18:19
 
제가 생각할땐,,
고려를 싫어하는 원 황제- 고려 국왕 이런 사이는 없었던거 같은데

같은 고려 출신인 [기황후-공민왕]
또는, 같은 고려출신인 [충숙왕- 심왕 왕고] 같은 예가

더 아이러니한 일인거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더 고려에 민폐를 끼쳤으니까요..

입성책동(고려를 원나라랑 합쳐달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고려인 부원배들임.
                         
흑요석 17-03-15 18:29
 
고려를 싫어했던? 황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전 쿠빌라이 칸 이후의 황제들이 상대적으로 고려에 대해 강압적으로 나온 줄 알았네요;;

기황후가 정말 드라마를 통해 어마어마하게  왜곡되어 나왔죠 ㅋㅋㅋㅋㅋ

진짜 민폐 더럽게 많이 끼쳤는데....

기황후 때 고려가 바치는 공물의 양이 더 늘었다고 하더군요.

서울시립대 교수에 의하면 기황후는 고려 출신이지만

고려의 독립을 부정한 친원파 세력의 중심인물이라고 까더군요.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혀 주지 못한 인물이죠.
               
촐라롱콘 17-03-15 18:10
 
몽골의 5번째 칸인 쿠빌라이 치세인 원나라 이전 시기의 몽골은
고려와 적대관계였으니.....

초대 칸이었던 칭기스칸 시기에는 아직 몽골이 고려와 적대관계에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2~4대 칸이었던 오고타이-구유크-몽케 시기에는 고려와 적대관계였지요!

몽골의 2번째 칸인 오고타이시기에 고려와 몽골이 전쟁상태에 돌입하고
1,2,3차 침입까지 진행되지요!

3번째 칸인 구유크 시기에 4차 침입

4번째 칸이자 쿠빌라이의 친형인 몽케 시기에 5~6차 침입이 있었지요....!!!
                    
흑요석 17-03-15 18:31
 
그렇군요..

몽골 이 놈들은 자신들한테 납작 엎드리지 않는 이상

다 죽여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침략을 하는 놈들이죠 ㄷㄷ
관심병자 17-03-16 10:21
 
몽골제국 내에서 고려왕의 위치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몽골황실의 공주가 고려로 왔죠.
유목민은 모계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고,
유교적인 장자상속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조선초 까지는 그랬습니다.
조선초 왕권분쟁과 유교가 들어오면서 생긴 남녀역할관 으로 여러가지 바뀐거죠.

즉 이후의 고려왕은 몽골의 칸의 계승권에 관여할수 있는 위치라는 겁니다.
실제로 고려왕이 고려로 돌아오지 않으려고 하고 원황실에 머물렀던건,
권력에서 멀어지지 않으려는 이유에서죠.
우리 역사를 살펴봐도,
고려나 조선 왕실 외척의 권세를 보면 어마어마 했었죠.
하물며 모계 중심사회인 몽골에서 칸의 사위라면 어떨까요.
     
타샤 17-03-16 22:50
 
모계 사회도 아니었고, 장자 상속도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모계 사회라고 해놓고 칸의 사위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모계 사회 라고 말한다면, 황후의 사위.. 라고 해야 격이 맞죠.
모계니까..

하지만 몽골은 모계인적이 없습니다.
뭘 보고 모계라고 생각하는지 말 모르겠네요.

모계라고 한다면 징기즈칸이 칸이 될 수 있는 혈통이 어머니 때문이라고 해야 맞겠죠?
하지만 어머니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고 아버지의 혈통 덕분에 칸이 되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부계죠.

징기즈칸 사후에 주치에게 상속하려 한것도 장자 상속의 적당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치에게 상속하려 하자.. 징기즈칸의 친 아들도 아니고(징기즈칸의 아내가 메르킷 부족에 납치된 후에 임신) 메르킷 부족에 더럽혀진 어머니 아들이라는 이유로 말이 많았습니다.

이것만 봐도 장자 상속과, 모계가 아니라는게 둘 다 증명이 되지 않나요?

모계라면, 메르킷족과는 아무 상관도 없었을겁니다.
단지 어머니의 아들이니까 상속 자격이 됬을테니까요.
          
관심병자 17-03-19 16:45
 
유목민은 부모의 재산에 대해서는 막내가 물려받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가문의 권한 통솔권은 자식들중 힘이있는자가 이어받는식이었구요.
조선이 장자상속을 받아들인게 조선초 형제들끼리 죽고죽이는 권력싸움 때문에 법으로 지정되어서 내려온것입니다.
예를드신 몽골제국을 봐도 알수있듯이,
칸이 죽으면 그 아들들이 모두 다음칸의 후보이고,
그래서 전국의 모든 귀족들이 이를 정하기위해 모였던 것입니다.
단순히 장자가 칸이 된다는 규칙이 있었다면 전쟁중에 급히 철수하면서까지 돌아가야 할 이유는 없겠죠.

제가 말한것은 모계혈연이 아니라,
가족내에 어머니의 권한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mymiky 17-03-17 00:14
 
유목민들이 사는 초원과 사막은 척박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여자들 또한 제 몫을 하게끔,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자들도 말을 타고, 사냥도 하고요.

그렇기에, 농경민족들보다
유목민족의 여성들이 더 억세거나
생활력이 강하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모계를 중심으로 한다? 글쎄요;;

[여성의 권위가 높다] 와 [모계를 중심으로 한다]는 말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시 몽골은 부족끼리 싸움이 끊임없을 때라..
남자의 노동력이 더 필요했던 사회고요.

우리도 조선초까지는 그랬다는데?
무슨 소리인지요?;;

조선초까지 우린
모계를 중심으로 했던 사회도 아니였고,
조선시대와서 유교적인 장자상속도 갑작히 생긴게 아닌데요? -.-

보통, 고려의 여권이 높고, 조선의 여권은 낮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뭘 근거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여자들도, 이혼과 재혼이 자유롭다? 는 근거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봉건사회에서, 이혼이 자유롭다는건
그만큼 남자가 여자를 내치는 것도 자유로웠다는 의미도 됩니다.

고려도 엄연히 봉건시대라
현대 여성들처럼 당당히 직업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돈을 버는 사회가 아니라서

여자가 이혼하고 싶다고 맘대로 남편과 이혼하는 경우보다,
남자쪽이 일방적으로 여자를 버리는 경우가 몇배는 더 많았습니다.

고려사회가 그랬기 때문에,
조선은 3불거라고 이혼을 못 하게 하는 조건도 만든거구요.

고려왕들은 몽골의 칸의 계승권에 관여할수 있는 위치였다는 문장은 맞습니다.
칸의 계승권을 뽑을 자리를 [쿠릴타이]라고 하는데,
이 회의에는 고려 왕도 참석해 한 표를 던질수 있었습니다.
타샤 17-03-16 22:55
 
부마국인걸 대단히 강조하시는데요.
아주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항복한 나라들 말이죠.

당나라 때부터 주변의 강력한 종족이나 국가들은 당나라에게 공주를 요구했죠.
부마국이 되기 위해..
당나라는 공주 한명을 보냄으로써 병력을 아낄 수 있으니 기꺼이 보냈구요.
아주 약한 종족이나 국가엔 보내지도 않구요.

또 조선도 일본의 부마국이었죠.
아마 지금도 일제 병탄기 였다면, 영친왕의 자손, 혹은 조선왕은 여전히 일본의 공주와 결혼하고 있었을겁니다.


세간에, 마사코가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 조선 왕실의 맥을 끊으려고 시집 보냈다 라는 말이 좀 있는데요.
이건 터무니 없는 설이죠.
왜? 그 당시에 여자가 임신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 수 있는 의학이 없었으니까요.


참고로, 을사 보호조약 내부에 이씨 왕실에 대한 우대 조항이 있습니다.
왜? 이씨 왕실은 여전히 조선을 관할하는 왕이었으니까요.

조선의 황제가 이왕으로 격하되고, 일왕의 공주를 주어 결혼시키는것도 그 안에 있습니다.
     
막걸리한잔 17-03-16 23:35
 
타샤 님아 식민지 시대와 고려시대와 비교가 됩니까???
일제시대에 국명도 사라지고 강제합병된것이지.. 부마국이 아닙니다.
또 군대도 보유하지도 못했고요..
비교할것을 비교해야죠..
부마국으로 따지면 고려 이후로는 쭉 거의 부마국 수준인데요..
이것을 일제와 비교하는 님이 이상하다고 보시지 않나요????
     
mymiky 17-03-17 00:26
 
고려는 [자진해서] 원의 공주를 맞고 싶다고 해서 성사된 국혼이고,

조선은 생각도 없는데
일본이 멋대로 조선의 왕자와 옹주를 데려가, 일본인들과 결혼시킨 경우입니다.

어떻게 같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선왕실이 일본왕실에 우리 자식들을 서로 결혼시키자고 했나요?

하물며, 당사자들도 전혀 모르다가,
어느날 난데없이 신문에 자기가 결혼한다는 기사보고
자신의 결혼식을 알았다고 할 정도로요.

고려는 나라를 살리는 결혼이였고, 조선은 나라를 잃은 결혼이였는데?
뭐가 같다는건지?

고려는 몽골공주와 결혼하자, 백성들이 만세를 불렀어요.
(긴 전쟁이 완전히 끝났다는걸 의미해서 백성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함)

반면에
영친왕이, 마사코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인들은 무장투쟁을 하죠
(실제로, 결혼식에 폭탄을 던졌음.. 실패했지만..)

마사코가 불임이라는 소문까지 돈 것은
그만큼 조선인들의 여론이 안 좋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똑같이, 덕혜옹주가 대마도주랑 결혼했을때도
대마도주가 곱추라서 장애가 있고, 성격이 폭력적이라서 옹주를 때린다느니..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조선인들이 조선왕족과 일본인과의 정략결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국민 감정이 참 좋지가 못하죠..

왜? 조선에서는 멀쩡하던 옹주가 일본가서 정신병에 걸려왔을까?;;;
(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였지만-)

옹주가 아버지 고종처럼 자기도 독살될까봐, 
개인 마호병에 든 물만 마셨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mymiky 17-03-17 00:31
 
을사 보호조약(?)이 제대로 된 조약입니까? -.-

쿠빌라이와 강화회담을 하고 온
고려 원종은
고려를 다시 부흥시킨 국왕으로 평가 받지만..

을사조약의 조선 고종은,
망국(亡國)의 군주로 평가 받습니다.

엄밀히 말해 그 성격과 역사적 평가는
고려와 조선은 천지차이 입니다.

고려는 국체를 보존했고,
 
조선은?
알다시피 조선이란 나라가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죠.

기본적으로, 원은 고려를 먹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고려보다 더 큰 중원 땅을 먹었으니, 별로 손해볼 것이 없었던 것인지 모르죠.
그래서 고려와 합방하자는 입성론이 나올때마다, 거절을 했었고

반면에,, 섬나라인 일본은 조선을 먹었죠.
그들 소원이 안전한 땅에 대한 욕구로, 항상 대륙으로 나가고 싶어 하니까

뭐, 그런 차이가 있는거죠.
도나201 17-03-17 17:13
 
글쎄요.. 사실 당의 이후 송의 건국시 사실상 중국은 혼돈의 시대에서 고려초기 상당한 전쟁의 압박을 하게 됩니다만 그때 상당한 구국의 영웅의 등장으로 인해서.. 이라지만,
실상 보자면 형세를 이용한 히트앤런을 구사하고 돌려치기에 능한 전법으로 거의 전멸에 몰아갑니다.
즉 다시 말해서 절대로 국력이 약한국가 아니고 국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완비가 되어있었다라고 말하는편이
다만 공신의 사병제도로 인한 국력의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광종이후에 들어서 가까스로 통합된 국력을 존재하며.. 이에 대해서도 이미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천명과 함께 이미 북벌정책의 일환으로서 어느정도 국방에 대해서 완비가 되어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그후.. 120년이상을 전쟁없이 평화롭게 고려의 융성함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퇴폐향락적으로 가면서 상당한 인구의 증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없더군요..

무신정권에 의한 국력의 소진이 가장 큰 문제였지.. 실상 고려의 국력이 북벌정책의 의지만 있었다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국가는 아니였을것이라는것이 통설입니다.

원의 이동속도가 무지막지 했지만, 성으로서 3진까지 구축해놓은 성곽의 형세를 뚫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치고 빠지기에 상당한 고전을 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잇고.
보급에대한 문제를 빠지고 전진을 반복하면서 상당한 전세를 전면전으로 몰고 가지 않았을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특히 고려의 영토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서경의 침략은.... 좀더 연구해볼문제이기도 합니다.
기적 17-03-19 19:24
 
예나 지금이나 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의 지위는 천하 패권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곳과 마찬가지죠.
과거 중국에서 시대별로 가장 융성했던 제국 한나라, 당나라, 원나라, 청나라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위상을 떨칠 수 있었던 이유도 동방의 나라, 삼한 땅의 여러 나라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우리로 하여금 그들을 인정하게끔 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은 역사적 증거 아닙니까. 가까운 병자호란만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인조가 청태종에게 항복의 의식을 치루었다는 삼전도의 굴욕은 사실 항복의 의미가 아니라 상제에게 절을 올리어 고하는 종교적 의식입니다. 동국의 왕이 하늘에 고하며 청태종을 천자로 인정한다는 의식이었지 결코 항복의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즉 동국인 우리가 너희들을 중원의 주인이자 황제로 인정하는 의식이였다는 것입니다. 실록에도 인조가 청태종에게 직접 절을 올렸다는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조가 이마에 피를 흘렸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조작입니다.
원나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고려의 인정을 받아야 진정한 천하의 제국이 된다는 것을요. 결코 굴복시키고 정복시켜야할 대상이 아니였죠. 인정받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한족에겐 강압적으로 자신들의 풍속을 강제하였지만 우리에겐 그리하지 않았다는건 단순한 이유로만 볼 순 없습니다.
옆나라 왜국을 볼까요. 왜나라는 신라계 백제계 고구려계 가야계가 뒤섞여 국가를 이룬 나라입니다. 주로 신라계와 백제계가 주를 이루며 열도안에서 서로 세력다툼이 끊이지 않았죠. 그들에게 한반도란 언젠가는 수복해야할 땅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반도와 열도가 하나로 합치기엔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이질성이 너무나 커져서 물리적으로 병합이 되더라도 정서적으로 쉽게 물들지는 못하여 아주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절대로 한반도를 포기하지 않겠죠. 그 놈들은 대륙의 족속들과는 성정이 다르니까요. 같은 동아시아인들이라 서로 비슷해보여도 정말 동떨어지는 놈들입니다.
아므튼, 요즘만 봐도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질서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최소한 최대의 변수라 할 수 있겠죠. 만약에 한국이 중국의 지지자가 되어준다면 중국의 위상은 현재와 같을까요? 일본이 과연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동북아에선 결코 한반도라는 곳이 단순히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과도 같은 단순한 이치만으로 정립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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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5 [한국사] 한민족 해적, 동아시아 바다를 점령하다 (17) 인류제국 03-15 1906
12624 [일본] 야스쿠니 신사와 오키나와 (4) 붉은깃발 03-15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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