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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6 16:09
[한국사] (요청자료)재야사학자들이 주장으로 동아시아 역사 시뮬레이션을 제작했습니다. BC 2070~BC107
 글쓴이 : GleamKim
조회 : 2,564  

ㅇ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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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7-03-26 16:57
   
이거 영어로 번역해서 해외로 퍼트리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신채호 선생님이 주장하신 고조선이랑 똑같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18580&sca=&sfl=wr_subject&stx=%EC%A1%B0%EC%84%A0+%EC%83%81%EA%B3%A0%EC%82%AC&sop=and
     
GleamKim 17-03-26 18:28
   
인류제국님 반갑습니다.
본 영상은 조선상고사랑,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 고조선 연구의 책을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영어로 제작하는것은 아직 미정이지만 영상물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마러브 17-03-26 17:25
   
재야사학자들을 폄훼하려는 목적으로 그린 것인지?
     
GleamKim 17-03-26 18:29
   
꼬마러브님 안녕하세요
본 영상은 재야사학자들을 폄훼하려는 목적도 아니고, 고증을 하겠다는 용도로도 제작한것이 아닌
재야사학 역사관도 역사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있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호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Marauder 17-03-26 17:41
   
상상말고... 근거는 있는건가요?
     
GleamKim 17-03-26 18:31
   
본 영상은  재야사학 역사관의 내용으로 역사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유튜브에서 많이 들어와 제작하게 된것입니다.
제가 역사학자가 아니여서 고증은 못하겠습니다만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고조선 연구 책을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볼텍스 17-03-26 18:39
   
만드신 의도는 알겠습니다.
다만 이걸 말들어 달라고 요청한 분들은..음...
다른걸 다 떠나서요, 왜 그들은 현 중국지역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기간 동안
왜 단군조선 지역은 그 긴 시간동안 한번도 변화가 없을꺼라고 단정을 하는지...
               
GleamKim 17-03-28 13:00
   
왜냐하면 대다수의 책들에서 상나라 멸망 이후부터 난하를 경계로 동쪽당이 전부 고조선의 영역으로 표기되며 이 국경은 한나라까지 유지되었다 믿는 사관이 대다수기 때문에 이 사상을 가지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뚜리뚜바 17-03-26 20:04
   
영상 만드는 실력은 수준급이신거 같습니다. 설명이 동영상 내에 부가 되면서 흘러가면 더 멋질거 같은데요. 재야사학도 부정적인 시각은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역을 표현한데에는 이런 근거가 있었다는 것이 표현된다면 보는 사람 이해도 되고 반대 입장에서는 왜그런지도 알게 될거 같아 좋으거 같네요
올만재가입 17-03-26 20:08
   
조선안에서 북동부여, 남북옥저, 예, 맥, 조선, 시라, 고례 구분이 없이 모두 조선으로 표시했네요.
이런 조선 안에서의 변화도 그려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GleamKim 17-03-28 12:51
   
고조선과 합쳐달라는 의견도 있고 나누어 달라는 의견도 많은데 대체적으로 고조선과 굳이 나누지 말라는 의견이 많아 진국의외에 국가들은 고조선과 나누지 않고 제작하였습니다
해네반커 17-03-26 20:14
   
동양은 주로 지형에 맞춰 성을 쌓아 영토를 구분했고 유목민족은 영토고 뭐고 그냥 지들멋대로 돌아다니다보니..
서구식 영토구분으로 딱 선을 가른게 정말 얼마 안됨. 그러다보니 오늘날 시점으로 보면 이게 참 애매하죠.
정욱 17-03-27 09:32
   
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북창 17-03-27 10:48
   
단군 조선 내에...여러 나라가 연맹 형태로 있다는 게 재야 사학자들의 주장인데...걍 단군 조선으로 퉁치시고...또 연맹중 하나인 진국은 따로 표기하시고...일관성이 없네요.
     
꼬마러브 17-03-27 14:56
   
22.. 저 지도같은 주장을 하는 재야사학자는 본 적이 없네요.
          
GleamKim 17-03-28 12:53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 였다, 고조선 연구를 작성하신 윤내현, 이덕일, 김병기 분들이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을 고조선 전체 범위내에 포함시켜서 건국~멸망까지 이어져 나갔다고
영토표기를 했더라구요

저는 그부분중 진국만 따로 빼서 표기한것은 삼한 생성및, 백제, 신라의위치 문제 때문에 삼한을 따로 띠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심병자 17-03-27 11:55
   
숙신을 조선과 분리 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한반도를 진국이라 하셨는데, 진국, 장인국으로 불린것은 부여가 있던 만주지역 이었습니다.
한반도는 막조선, 마한 이라 불리던 지역입니다.
단군조선에서 기자조선을 따로 떼어내서 표기한다면 나머지 3한도 각각 표기하는것이 옳지않을까 합니다.
단군조선과 부여, 숙신이 동시에 다른 세력으로 존재한다는것도 이상하구요.
     
Marauder 17-03-27 16:03
   
분리된 숙신은 아마 여진의 전신같고 진국이라 불리던건 그전에도 있던것이잖아요
          
관심병자 17-03-27 20:27
   
삼한이 진국입니다.
즉, 진국 이란 고조선을 말하는 거니.
진국과 고조선을 같은 지도에서 각각 따로 다른지역에 표기하는것은,
한반도 지도에 임의로 대한민국과 코리아 따로 지역을 나눠 표기하는거랑 같은겁니다.
조선, 주신, 숙신, 식신, 여진은 같은것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조선이 있는데 동시대에 숙신을 따로 떼어내는건,
고구려와 발해를 같은지도상에 그려넣는거랑 같습니다.
               
Marauder 17-03-28 00:02
   
마한 변한 진한에서 진한만 따로 지칭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제가아는 바로는 발해 이외에 조선 자체를 진국이라고 표현한적은 없는거같은데 사료가 나와있나요? 애초에 조선이 진국의 조공을 막아 한나라와 갈등을 빚었다고하기도하고 준왕이 도망친곳도 그렇구요.
 그리고 조선의 숙신과 여진의 숙신은 단어의 등장시기가 몇세기정도 차이나는걸로 알고있고... 현재 학계에서는 다르게보는것 같던데 같다는 근거가 있나요?
                    
꼬마러브 17-03-28 00:29
   
조선이 진국의 조공을 막았다는 기록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조선이란 위만이 집권한 '위만조선'을 말한다는데에 아마 이견이 없겠지요.

윤내현 학설에 따르면 위만조선과 진국 모두 단군조선의 제후국들입니다. 중국의 춘추시대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즉 단군조선의 제후국 중 하나인 위만조선이 또 다른 제후국인 진국이 한나라에 조공하는 것을 막았다는 뜻입니다.

위만조선,진국<<단군조선이라는 거에요

아마 이 시기에 단군조선..은 제후국들을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미 내부적으로 붕괴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위만조선 = 고조선으로 봅니다만 여러 정황상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당초에 진국은 한반도 남부에 위치하지도 않았어요.

<위략>에 따르면 위만조선 조선상 역계경이 이천호의 무리를 이끌고 동쪽의 진국으로 이주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진국은 위만조선의 동쪽에 있었다는 뜻으로, 이는 위만조선이 어느 위치에 비정되는지와는 상관없이 진국의 위치는 한반도 남부에는 비정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진국의 위치가 한반도 남부라면 위만조선의 위치는 한반도 남부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야 기록이 성립하는데, 한반도 남부의 서쪽은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윤내현 학설에 따라 위만조선의 위치를 요서지역에 비정한다면, 그의 동쪽에 위치했던 진국은 요동지역으로 비정될 것입니다.

즉 진국의 위치는 요동지역이며

이후 발해가 요동지역에 나라를 세울 때 국호를 '대진국'이라고 한 것도 이러한 역사적 연유에 근거합니다.

더 나아가 '진국'이라는 것이 고조선의 다른 이름이 아니였을까 하네요.

또한 숙신에 관련하여,
선진시기에 등장하는 숙신과 이후 여진의 선민족으로 추정되는 숙신은 님의 말씀처럼 세기차이가 나고 같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선진시기..즉 진나라 이전에 나타나는 숙신의 위치는 요서지역으로 비정되는데 반해, 삼국시대 즈음해서 나타나는 숙신은 연해주 지방으로 비정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주류, 재야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요서지역의 숙신과 연해주지방의 숙신은 서로 무슨 연관점이 있기에 이름이 같을까요? 요서의 숙신족이 연해주쪽으로 이주한 것일까요? ㅎ.ㅎ

두 숙신이 서로 연관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당장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요. 숙신의 후예인 여진족..(만주족)의 유전자는 한국인과 굉장히 비슷하게 나옵니다.

한국인과 가장 유전적으로 가까운 민족이 조선족, 만주족, 서일본인이에요.

아마 이걸 숙신과 연결지어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이어서 왜 일제시대, 한국임정에서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를 한국역사로 가르쳤는지..알 수 있겠지요.

금나라의 한자 '金' 중국어로는 JIN 이라고 읽지요.
여진의 '진' 과 대진국(발해)의 '진'
과 같은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여진의 선민족인 숙신이 조선의 다른 이름이라는 설도 타당해보이는군요
                         
GleamKim 17-03-28 12:58
   
재야사학도 의견이 엄청 나뉘는 군요 ㅎㅎ
1. 예맥,한,부여,숙신,진국 역시 고조선으로 뭉뜽 그려 표기되어야 한다는 주장
2. 예맥,한,부여,숙신,진국을 고조선과 나누어 봐야 한다는 주장 (1번과 대립)
3. 고조선의 영역이 왜 변동이 없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 고조선 연구) - 고조선의 범위는 중국과 난하를 경계로 동쪽과 북방은 전부 고조선의 강역으로 표기되며 멸망전까지 유지 (영토변화 x)
4. 고조선의 영역에 대한 변동이 있길 바라는 주장 (3번과 대립)
                    
꼬마러브 17-03-28 13:12
   
님이 말한 1,3번이 윤내현 학설이고 2번이 주류사학 통설입니다만

님의 지도는 윤내현학설을 토대로 그린 것 같진 않군요
혹시 윤내현 학설을 토대로 그렸다면 오류가 많고요
                         
GleamKim 17-03-28 13:22
   
2 번 주장은 재야사학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고조선 영토가 왜 변화가 없냐?
까려고 만든거 아니냐 라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그냥 진국같은 국가 없이 바로 삼한으로 나뉘게 만들껄 그랬네요 ㅎㅎ;
카노 17-03-27 13:25
   
수고하셨습니다.
동방불패 17-03-27 14: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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