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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4 15:28
[한국사] 일본인들은 왜 우리보고 역사가 없다고 하는건가요?
 글쓴이 : 설설설설설
조회 : 5,033  

진심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가끔 보면 우리보고 역사가 없다고 하더군요?

고조선,동부여,북부여만 봐도 우리보고 역사 없다는 소리는 못할텐데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고구려,발해는 아예 만주족사로 분류시켜놓던데 이게 어떻게 만주족사임?

특히 고구려-한국사 이야기만 하면 어떻게 고구려가 한국사야!! 하면서 난리를 치던데

일본인들은 단순 영토가 만주에 걸쳐있었다고 만주족사로 분류시켜놓는건지?

일단 삼국지[동이전]만 봐도 부여,고구려,옥저,예 는 언어가 비슷하고 풍속이 비슷하다고 기록해놨습니다.

근데 만주족의 전신이라고 할수있는 읍루나말갈만 봐도 확실히 우리하고 다르게 언어나 풍속이 다르다고 기록해놨습니다. 

그리고 읍루는 한때 부여국에 신속되었던 적도 있고 고구려때만 해도 말갈족 다수가 고구려 영향력아래에서 싸웠습니다. 엄연히 우리도 중국도 확실히 종족을 구분시켜놨습니다.

고구려가 멸망하고도 발해는 고려국왕을 자처했고 그 후에 태조왕건도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정신으로 국호를 고려로 했습니다. 우리는 고구려가 멸망하고도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선조분들께 제사를 지내고 향을 내리면서 그에 대한 공을 보답하고자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에 비하면 역사의 시작도 상당히 짧은 일본이 우리보고 역사가 없다고 하는 소리는 도대체 어이가 없습니다.

오로지 한반도에 대한 열등감으로 살아온 무근본들이 함부로 말하는 모습은 참으로 저열하기도 짝이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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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lius2030 17-04-04 16:10
   
걔네종특입니다.
꽃보다소 17-04-04 16:11
   
이유는 일본인들이 정말 역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문자가 없었으니 기록을 남길 수 없었고 다른 나라와 교류가 거의 없었으니 다른 나라 역사에서도 거의 기록을 찾기가 힘들죠.
     
설설설설설 17-04-04 16:33
   
문헌상의 기록만으로 유추해도 우리보다 역사의 시작이 수백년은 늦는 족속들이... ;;; 고고학적으로 유추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정말 일본인들은 역사가 없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뒤도업네 17-04-04 16:14
   
얘네 인터넷에서 하는 거 보면 중국도 자기네들보다 역사가 짧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와 중국은 수도없이 많은 외침으로 민족이 수시로 교체되는 수준이었고 현재 영토에 영유되는 역사들은 단지 그 지역의 역사일뿐 현재의 한국인,중국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민족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더군요.
자기들은 예외고요.
그러면서 수천년동안 섬 속에서는 순수혈통 가깝게 지냈고 섬 외부에서 도래 해오는 것도 그리 많지 않으니 민족의 교체가 아닌 융합일 뿐이고 꾸준히 하나의 왕가가 이어져오는 자신들이야말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녔다. 이런식으로 자위들 하고 있습니다.
     
설설설설설 17-04-04 16:34
   
...........ㅡㅡ;;;
아비요 17-04-04 16:32
   
갈라파고스.. 좁은 섬에 틀어 박혀서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스스로 세뇌하죠.
혼자가좋아 17-04-04 16:33
   
일본은 걍 역사자체가 판타지임.
고대사 자체가 없다보니 고대유물 위조하다가 걸려서
현재는 일본의 고대사따윈 그냥 없다고 생각하지면 되는 수준.
그러다 보니 그에 대한 열등감으로 미친듯이 타국의 역사에 대해 말도안되는 논리로 시비를 거는거죠.
참고로 일본의 보물로 지정된 국보들중 상당수가 다... 한국의 고대국가에 의해 선물받거나 식민지시절에 훔친 물건들입니다.ㅋ
애초에 일본 국보1호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때 나온 물건임.
순대천하 17-04-04 16:33
   
사실 알아요 일본 애들도 자기들의 컴플렉스를. 그 컴플렉스를 한국에 뒤집어 씌우는 거죠. 어떤 피해의식의 발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에서 역사를 공부할때 일본을 그냥 왜구 왜적으로 치부하는데 사실 이게 사실이지만 일본인들은 거기서 피해의식을 심하게 받고 반발작용으로 역사를 부정하고 심지어 창조를 하죠.

최근엔 쇼토쿠 태자 존재부정도 일어났고 과거 폐기됐던 임나일본부를 정설로 끌어올리고 심지어 백제가 멸망하고 백제인이 전부 열도로 넘어왔다고 하죠.

스스로 과거 미개인이었다는 걸 알기에 문명인으로 바꾸기 위한 다른 미개인 프레임을 씌울 대상으로 한국을 선택.
     
설설설설설 17-04-04 16:37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솔직히 근현대사로 들먹이는건 인정합니다. 지금도 우리보다 잘사니깐요.

그런데 고대사 이야기가 나오면 계속 이상한걸로 일본인들은 자위하던데 그러면 그 당시 우리보다 밑에 있던 일본인들은 바퀴벌레들인지..;;

일본인 본인들 스스로가 자기들 이미지를 깎아먹는것 같습니다.
아비요 17-04-04 16:35
   
아 하여간 글쓴이님 물어본 내용에 제대로 대답을 안한거 같아서 다시 댓글다는데.. 일본 애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지들이 맘대로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이 이승만때부터라고 자기들끼리 결론을 내리고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놈들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민족은 몇십년전에 갑자기 생겨난 신종이고 심지어 지들이 우리보고 조선인이라고 부르면서도 조선과도 별개라는 이야기.. 더 웃긴건 이놈들이 영어로 우리를 korea라고 적으면서 고려와 고구려와 전혀 상관없다고 결론을 내린거죠.

그런식으로 하면 자기들이 유리하다는 생각에 그러는 모양인데.. 자국 역사도 개조해서 배우는 애들이니 오죽할까요.
     
설설설설설 17-04-04 16:40
   
확실히 역사 인식이 특이한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보고 예벤키?족 의 후손이라고 그 전에 살던 주민들과는 아무 관계 없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고려가 망하면 고려인들은 다죽고 조선인들이 새롭게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보죠?
          
아비요 17-04-04 16:44
   
애초에 통일후 통일신라에서 고려...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전부 외세의 침략이 아니고 자국내 내전등의 형식으로 자국내 세력이 국가를 다시 창건하는 건데.. 참 웃긴애들이죠. 그렇게치면 지들은 정부가 그 세월동안 몇번이 갈렸는데.. 천황이 존속해 있었으므로 같은 국가라고 주장함.
DakkaDakka 17-04-04 16:37
   
일본 종특임 구석기유물도 만드는 애들인데 뭘더 바람???
ultrakiki 17-04-04 16:44
   
왜나라 평소행실을 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비루하고 짧은 역사밖에 없는데 그것도 옆에 국가에서 대놓고 문명을 전수해주고

그때부터 문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고마움은 커녕 자존심이 상하니....

열등감과 자위, 망상으로 부정부터 하고 보는 심리가 작용하는것이죠.


열등감으로 남을 더 헐뜯고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지 않습니까 ?
볼텍스 17-04-04 16:45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우민화 교육 및 신민화 교육의 일환 입니다.
이해를 하시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지식으로 받아들이셔야하죠.
만세일통이라는 일왕가도 사실 길이가 얼마 안됩니다. 막부타도를 위한 얼굴마담 겸 자국백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입니다. 20세기 제국주의로 뛰어들때는 식민지의 정당성을 위해 우월성을 나타내려고 한거구요. 그래서 일본교육과정에 국사는 필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세계사가 더 중요하죠.
흑요석 17-04-04 18:03
   
상식적으로 동아시아에서 문화가 퍼지는 루트가

대륙에서 사방으로 퍼지는 모양인데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서 바다를 한 번 더 건너야 나오는 일본 열도의 역사가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한반도 보다 역사가 더 길다? 허참.
정욱 17-04-04 18:10
   
쭝화똥족들도 한국역사 없다며 조롱합니다. 참 기가막혀서 말이안나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도 마치 한국을 중국혹 일본 일부로 여깁니다. 이래도 한국정부는 식민사관으로 역사를 보고있음.
멍게말미잘 17-04-04 18:43
   
일본한테 먹혀서 그런 말 하는거죠 별거 없음
무라드 17-04-04 19:38
   
일본이 우리에게 역사운운하는건 호주인이 영국인에게 역사운운하는 꼴이랑 다를게 없죠
밥밥c 17-04-04 20:41
   
그런데 실제로 가장 문제가 있는 것은 현재 한국의 주류 역사학자들도 그렇게 말한다는 것이죠.

주류사학기준으로 본다면 한 1500년정도밖에 안됩니다.

이러니 2000년 이상으로 잡는 일본보다 한참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일반적으로 이것을 '임나일본부'라고 부르는데 , 무슨 임나일본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사라진 것은 더더욱 아니죠.
     
꼬마러브 17-04-04 20:55
   
그렇지요. 현재 주류사학계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임나일본부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그저 임나일본부의 성격을 달리 규정할 뿐
임나가 한반도에 있었다고 주장하지요. 한심합니다.
          
호랭이해 17-04-04 22:27
   
http://naver.me/x3LzBRCV
임나일본부와 관계없이 가야를 가리키는 단어로 보고있고
임나 -> 미마나 -> 미오야마로 대가야 혹은 금관가야로 봅니다
               
밥밥c 17-04-04 23:11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런글 교과서나 역사해설서에서 본적 있을겁니다.

 "어떤왕때부터 국가적기틀을 마련하였다."

 여기에서 국가적기틀이라는 표현자체가 이미 이전에는 나라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전에는 국가가 없었다는 표현과 같은 것이죠.

 그렇다면 그 사이에 국가가 아닌 어떠한 다른것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임나일본부입니다.

 뒤집어서 본다면 이미 들어가 있다는 것이죠.

 새로 들어간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 말을 다시 뒤집어 본다면 한반도 한사군부터 일관되게 한반도로 유지시키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이전에 국가가 없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조선은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생겨난 나라이다"라는 것이 핵심이죠.
                    
호랭이해 17-04-04 23:37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7533&sca=&sfl=mb_id%2C1&stx=ahee4me

위 링크는 저번에 나온 이야기
그 서술은 부족국가에서 고대국가로써의 기틀을 마련했다는게 아닌가요?
                         
꼬마러브 17-04-04 23:46
   
제가 생각하기에, 애초에 삼국시대를 고대로 설정하는 것 자체가 에러입니다.

BC 2333년 고조선부터 남북국시대가 막을 내리는 926년까지의 장장 3000년이 넘는 기간을 '고대국가시대'로 보는 나라는 전세계에 하나도 없습니다.

고조선을 고대로 본다면, 삼국시대는 중세시대로 보는 것이 옳을 겁니다.
300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많이 변하기도 했고요.

또한, 현 주류사학계에서 통용되는 '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을 생각해보면,
교과서의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구절은, 여러 정황상, 그 뉘앙스와 의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밥밥c 17-04-05 00:37
   
흔히 말하는 고대국가는 연맹체였다는 표현과 주류사학에서 말하는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연맹체라는 것은 국가를 이루는 특성에 대한 추정이구여, 주류사학에서 말하는 '기틀'은

 존재여부를 말합니다.

 고조선이 본래 연맹체였다고 한다면 이미 고조선이라는 국가가 있었기 때문에

 그 후대인 삼국시대에도 자연스럽게 또다른 국가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주류사학에서는 고조선은 처음부터 나라가 아니였다고 주장하기에

 이 삼국시대에 최초의 국가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죠.

 대략 고구려는 4세기 , 신라는 5세기이후. (자기들 마음대로 추정)

 물론 삼국사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삼국사기에서는 당연히 삼국은 처음부터 멀쩡했던 국가일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주류사학에서는 더욱 당연하게 이 삼국사기를 무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삼국사기불신론'이라고 합니다.
               
꼬마러브 17-04-04 23:25
   
임나일본부의 근거사료 중 히나인 일본서기를 보면

한반도에 있었던 가야가 562년에 멸망한 뒤에도 왜는 646년까지 임나와 교류를 가지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서기에는 임나의 북쪽에 바다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가야가 있었던 경상남도 북쪽에는 바다가 있을 수 없습니다.. 즉 임나와 가야는 별개의 존재라는 것이죠. 적어도 일본서기 안에서는요.

임나의 위치는 일본열도로 보는 것이 일본서기를 보았을 때, 가장 타당합니다.

설사 임나라는 지명이 가야와 연관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한반도 남부의 가야계 사람들이 일본열도로 이주하여 생긴 '중복 지명' 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근초고왕이 정벌했다던 마한도, 일본열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고대, 한반도 국가들의 열도진출을 의미합니다.

당초에 우수한 철기를 가지고 있었던 한반도 남부지역과
나라나 철기도 제대로 된 게 없었던 일본열도의 상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일본열도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주장보다
한반도 남부가 일본열도를 지배했다는 주장이
훨씬 설득력 있을 겁니다.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내세우는 고고학적 유물들 (한반도 남부와 일본열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물들)이 그 증거가 되겠군요
                    
밥밥c 17-04-04 23:47
   
추가로 인용한 글을 본다면,
 
임나가야(任那伽倻)의 줄임말로, 신라에서는 금관가야(金官伽倻) 다음에 6가야의 맹주국(盟主國)이었다고 하여 대가야라고 불렀다. 그 본명은 미마나(彌摩那, 또는 임나)인데, 일본의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미마나 일본부[任那日本府] 등으로 기록된 것을 근거로, 일본 학계가 일본의 가야지배설을 주장하여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여기에서 "임나는 가야다."라는 표현은 삼국사기 통틀어서 단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중국정사 25사 포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임나가 가야가 되었으며 그것도 한반도 남부인지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사서에 전혀 존재하지도 않는 표현을 마치 정사에 기록되었는 듯이 기본으로 깔고갑니다.

 깔고 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사기꾼집단이라는 것이며, 임나일본부 주장하는 것이죠.

 주류사학 사기유형중 하나입니다.
                         
호랭이해 17-04-04 23:52
   
                         
밥밥c 17-04-04 23:57
   
여기에서 고도의 사기기술이 나오는 것이죠.

 그들이 "임나는 가야다."  이 말에 대해서 재야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비판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못하죠. 없으니깐요.

 처음부터 전제조건이 다른겁니다.

 이미 사서에 전혀 없는 주장을 하면서, 전혀 없는 것을 사서로 비판하라고 한다는 것이죠.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호랭이해 17-04-04 23:55
   
                         
밥밥c 17-04-05 00:01
   
『삼국사기』 강수전(强首傳)에는 “신은 본래 임나가라 사람입니다(臣本任那加良人).”라는 기록이 있다. ‘加良’은 가라의 한자표기이다. ‘임나’는 어느 가야인지 분명하지 않다.

 여기서 加良(가량)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가량이 '가라'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죠.

삼국사기 본기 통틀어서 딸랑 저 표현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본기에는 아예 안나오구여.

 최소한 그렇게 중요했다면 본기에 최소한 한번이라도 그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문구가

 이미 있었어야 했다는 겁니다.

 최소한 국가는 커녕 나름 중요한 지역이였다 하러다도 나왔겠죠.

 언급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본기에도 없는  단 한개의 문장으로 "임나는 가야다" 자체가 성립할 수 없습니다.

 이를 뒤집으면 처음부터 없기에 비판자체도 불가능합니다.


 
 추가 댓글을 달수 없기에 여기에 적을께요.

 아래 제시한 것은 삼국사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래 제시도 실제 지리가 나온것 또한 아닙니다.

 사실 '임나'라는 단어는 본래 일본서기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지 , 삼국사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서기가 삼국사기는 절대로 아니죠.

 일본서기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라면 본래 일본의 한 지역이였다는 가정이 우선일 것

 입니다.

 그런데 자꾸 가야와 연결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어쩌다 한 단어가 나오면 딸랑 그 단어만 물고 늘어지면서 전체를 연결시키려고

 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은 본래 삼국사기가 우선인데 , 삼국사기 무시하면서

 일본서기만을 인용하여 그 단어들을 삼국시대의 핵심으로 만든다는 것이죠.

 정상적인 추정으로 본다면 '일본을 예전에 임나라고 불렀나?'라는 정도일 것입니다.
                         
호랭이해 17-04-05 00:23
   
百濟王明襛與""加良""來攻管山城. 軍主角干于德·伊湌耽知等, 逆戰失利. 新州軍主金武力以州兵赴之, 及交戰, 裨將三年山郡高于都刀急擊殺百濟王. 於是, 諸軍乘勝, 大克之, 斬佐平四人·士卒二萬九千六百人, 匹馬無反者.
                         
호랭이해 17-04-05 00:34
   
또 링크 본문 진경대사탑비의 내용에

그 선조는 임나왕족이고 …… 원조(遠祖)는 흥무대왕(興武大王 : 김유신의 추봉호칭)이다.

임나=가야
라 보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꼬마러브 17-04-05 06:18
   
임나=가야 라 치더라도
임나의 위치가 일본서기에 따르면 일본열도로 지정되므로,
가야계의 일본열도진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에 발견되는 수많은 가야계 유물들을 비추어 보았을 때, 꽤 설득력있는 주장이지요.

특히 임나일본부의 성격이 어떻든 간에
(지배? 외교통로? 등등)
 왜가 임나에 대해서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상식적으로 임나의 위치는 한반도가 아니라 열도가 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나라나 철기도 제대로 없던 놈들이, 뛰어난 철기를 사용하던 한반도 남부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
그것이 어떠한 영향력이든,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적어도 일본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던 임나의 위치는 열도로 보아야 타당합니다.
일본서기와 막대한 유물들이 그 근거입니다.
신찬성씨록을 봐도 그렇고요.

임나라는 지명이 가야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것은, 한반도 남부의 가야,한계의 사람들이 열도로 진출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일본열도가 한반도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남부가 일본열도를 지배했던 겁니다.
특히, 가야계,한계가 지배했던 일본열도는
근초고왕 이후, 백제계로 교체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 학자들과
임나일본부의 성격을 달리 규정하여, 임나일본부를 간접직으로 인정하는 학자들,

정상적인 학자들 같진 않군요
밥밥c 17-04-04 20:50
   
내용은 그대로인데 , 용어를 쓰지않는다고 사라졌다고 믿는다면 정말로 한심한 상황인 것이죠.

이런 어이없는 것을 여전히 주장하고 있는 단체가 주류사학임에도 , 그 단체가 마냥 좋다는 사람들 때문에

 현재도 바뀌는 것은 절대로 없습니다.

 일본보다 역사가 짦은 것도 당연하구여.
자기자신 17-04-05 02:34
   
냅둬요 원래 그런놈들임
타샤 17-04-05 06:40
   
피지배의 역사 라고 하죠.

남쪽은 일본(임나 일본부) 북쪽은 한나라(한사군)에 의해 지배 당했고
이후 신라는 당나라에 지배당했고
고려는 원나라에 지배당했고
조선은 명나라와 청나라에 지배 당했고..

그래서 자주적인 역사가 없다고 이야기 하죠.
     
꼬마러브 17-04-05 07:51
   
그것이 일제 때, 만들어진 식민사관이지요.
그 식민사관의 시초, 즉 근원이
임나일본부와 한사군재한반도설입니다.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임나일본부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표면적인 것일 뿐, 임니일본부의 성격을 달리 규정하여, 임나일본부를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반도에 설치된 임나일본부는, 일본이 한반도남부를 지배한 것이 아니라 일본과 한반도남부와의 외교통로였다는 등의 말이죠.

한사군재한반도설은  한국사교과서에는 삭제됐지만, 여전히 주류사학계 정설입니다.

허나, 실제로 사료를 보면.. 주류사학계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지 알 수 있지요
     
그노스 17-04-05 08:16
   
임나일본부라는 명칭은 한일 공동 연구로 일본 학계에서도 사실상 폐지되었다고 역사스페셜에 나옵니다. 고대에 일본이 한반도에 진출(?)했다는 것 자체는 일본에서 아직도 고집하는 분위기이지만...

일반적으로 한민족 반만년 역사라고 칭하는데 소위 지배(?)받거나 타 세력권에 포함된 경우는 전체 역사에서 일부 시기를 말하는 것이고, 님 말씀처럼 역대 왕조 하나 하나를 지적한다고 해도 각 왕조가 지배(?)받은 역사만을 가진 것이 아닌데 표현이 과하시네요.

더욱이 '조공=속국'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관점에서 본다해도, 타민족이 한민족에게 조공을 하거나 한민족 영향권에 포함된 역사가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역사를 '피지배의 역사(?), '자주적인 역사가 없다(?)'고 표현하시는 것은 너무나 과격한 오류가 아닐지...

더욱이 님께서는 예전에 제국주의적 시각을 강경히 비판하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처럼 특정 민족의 전체 역사와 문명의 가치를 왜곡하시고 역사와 민족이라는 개념을 단순히 지배와 복종이란 잣대를 가지고서만 단정지어 해석하신다면, 그것도 제국주의적인 시각이 아닐지...
     
해충파괘 17-04-05 15:39
   
이 양반도 유명한 양반이지
     
자기자신 17-04-06 02:11
   
뭔소리죠 신라가 당나라에 지배당했다니? 나당전쟁에서 신라가 이겼는데 뭔지배 당나라가 신라까지 먹을렸다가 전쟁에서 참패당했어 물러났는데  그리고 고려도 원나라한테 지배안당했어요 부마국이였지 엄청나게 심한 내정간섭을 당했지 지배는 안당했고요 물론 공민왕때 끝났지만 무슨 조선이 명나라한테 지배를 당함? 명나라가 조선을 침략한적이 없는데 청나라한테도 지배를 당한게 아니지 조선이 너무 명나라만 물고빨아째끼니까 혼 좀 내줄렸고 침략한것데
봉명이 17-04-05 10:34
   
우물안 개굴이죠
개굴욕을 맛봐도 정신 못차리는 것들임
웅컁컁컁 17-04-07 20:02
   
자신들의 비루한 역사에 대한 자격지심
위구르 17-04-08 16:56
   
애초에 우리도 뭐 단군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느니 발해가 우리 역사 아니라느니 헛소리 지껄이는 한국인들 널렸으니 일본놈들이 저런 식으로 욕하는 빌미가 있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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