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게 쪽에 하도 중국 중국 하는 글들이 올라오기에 중국이 아니고 중공으로 부르자고 올렸더니만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고 비밀글로 처리해 놓았는데...여기도 그럴지 모르겠지만...어쨌든
제 글의 결론은 중국이라고 부르지 말고 중공으로 부르자는 것
중국은 아무나 그 땅 차지하고 있으면 중국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지 국체를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몽골족도 그랬고 만주족도 그랬듯이 누구든지 중원 땅을 차지하고 나라를 세우면 그게 중국이라고 불린 것입니다.
사실 왜국도 미국에게만 덤비지 않았으면 왜국이 중국이 될 뻔한 끔찍한 도 있었지만...
중국이란 호칭은 우리가 좀 잘 지내보겠다고 오랜 기간 중공이라고 불렀던 것을 중국이라고 바꿔 불러준건데...그 고마움을 모르고...야들은 자기들이 중국의 정통 국가인듯 대국이니 뭐니 하는 꼴불견 짓을 하고 있지요.
중공은 청나라 뿐만 아니라 손문의 삼민주의도 승계하지 않은 뿌리없는 국가...국제공산주의운동에 빠진 일부 엘리트들이 무지몽매한 농민과 노동자를 꼬득여서 민족 개념을 부정하고 세워진 나라...단지 외세인 왜를 배척하려고 필요에 의해 민족 개념을 도입했던 국가였고...건국 후 모택동의 덜떨어진 마호이즘과 같은 교조주의에 빠져있다가 근래 들어 나라다워진 곳일 뿐...그런 점에서 역사적 정통성을 갖은 국가는 아니지요.
중공의 실체는 마적떼나 다름없는 무장집단이 부패한 국민당 정권이 약해져서 대만으로 쫒겨가서 겨우 국가를 만든 것에 불과...이러한 중공이란 1948년인가 국가를 세우기 전에는 국민당에 쫒겨서 북한에서도 연명했고, 그 보은 차원에서 6.25때 참전한 것도 있는 그런 얘들이지요.
공식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칭은 중화의 '중'과 공화국의 '공'을 합쳐 '중공'이 맞습니다.
사실 우리한테 호의적이라면 역사적 정통성이 없더라도 중원 땅을 차지하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있으니 중국이라고 불러줄 수도 있는데...이런 정통성없는 국가를 20년이나 중국이라 불러주면 고마워하지는 못하고....하여간 80년대 이전처럼 중공으로 부르는게 맞을 듯
중국의 의미는 국체와는 상관없지요...역사적으로 볼 때도 중국은 지리적 중심이 아니라 문화나 정치 중심입니다. 중국은 허상의 한족 전유물이 아니고 아무나 그 땅을 차지하여 문화중심이나 정치중심이 되면 중국이 되는 것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공이 문화중심이나 정치중심이 된 적도 없고 될 수도 없습니다. 동아시아의 문화중심인 중국은 우리나라나 왜국이지 어설픈 공산주의 국가인 중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이라 불러주면 안되는거지요.
차라리 중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는 명나라가 망하고 전통의 중국 문명을 승계하였다고 소위 소중화를 표방했던 조선, 그리고 조선을 승계한 우리가 중국이 될 수 있는 것이지 레닌주의나 마호이즘을 신봉하는 중공이 중국이 될 수는 없는 듯
실제 문화 측면에서만 보면 우리가 중심국가인 중국이지요...뭐 한류가 주류 문화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기는 하지만....누가 아나요...통일되면 우리가 지리적으로도 중심국가인 중국이 될 수 있을지도^^
민족개념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한족은 지금 중공이 하는 것처럼 약간만 세뇌시키면 우리의 이등국민으로 받아들고...그러면 우리가 중국이 되어도 괜찮을 듯
우리가 동아시아 중심국가 즉, 중국이 되도록 현재 중공은 중국이라고 부르지말고 중공이라 부르는 운동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