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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1 22:59
[기타]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3,302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족은 AD1세기께 이곳을 떠나 초원으로 이동했다. 이 지역을 흐르는 강이 아리하(阿里河)인데 이 이름은 아무르강, 압록강, 한강, 알천(경주)에 반영돼 있어 민족 이동의 징표가 된다. ⑨ 고조선의 계승자들

김운회의 新고대사: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끝>

고조선 멸망 뒤 유민 일부는 고조선 남부와 해안을 중심으로 부여에서 유입된 세력과 연합해 고구려를 건국한다. 다른 갈래들은 고조선 북부에서 국가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선비나 오환으로 불리며 할거했다. 크게 보면 고조선 후예들은 고구려부(高句麗部)와 선비오환부(鮮卑烏桓部)로 나눠지고, 선비오환부는 다시 모용부(慕容部)·탁발부(拓拔部)·우문부(宇文部)·단부(段部) 등으로 분류된다.

2 알선동 지역에서 발견된 명문(銘文). 위서에 따르면 북위의 태무제 때(443) 지역 부족들이 나라의 발상지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태무제는 동굴에서 제사를 지낸 뒤 축문을 새기고 돌아왔다. 축문은“위대한 선조들 덕에 천하를 다스리게 됐고 조상의 은덕으로 무궁 발전할 수 있도록 축원한다”는 내용이다.   [권태균 제공]
BC 2세기 한나라는 ‘흉노’를 견제하는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해 요하상류의 동호(東胡·선비오환부)를 한나라 5부 북쪽으로 옮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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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漢書 烏桓鮮卑列傳). 그런데 흉노가 이를 간파해 동진하자 동호는 선비산(鮮卑山)과 오환산(烏桓山)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이들을 선비 또는 오환으로 부르게 됐다(烏桓鮮卑列傳)고 한다. 이들의 명칭이 시기에 따라 임의로 붙여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전국책(戰國策)에 “조(趙)나라… 동으로 연나라와 동호의 경계가 있다” 하고 사기에 “연나라 북쪽에는 동호와 산융(山戎)이 있고 이들은 각기 흩어져 계곡에 거주하고 있다… 흉노의 동쪽에 있어 동호라고 했다(匈奴列傳)”고 하는데 동호 지역이 모두 고조선 영역이다. 따라서 동호는 고조선인들을 말한다.

그런데 오환이 처음 나타나는 사기의 기록엔 “연나라는… 북으로 오환부여, 동으로 예맥조선과 서로 접하고 있다(貨殖列傳 烏氏<502E>)”고 한다. 이 기록은 흉노의 동진으로 동호가 오환산으로 들어가 오환족이 됐다는 후한서와 어긋나 의심스럽다. 또 부여는 북만주 일대이므로 연나라 ‘북’이라면 고조선 지역인데 사기는 이를 오환 지역으로 본 것이다. 결국 부여와 조선이 모두 예맥의 국가인데 ‘오환부여’니 ‘예맥조선’이니 하므로 오환은 예맥의 다른 표현일 수도 있다.

오환산은 적산(赤山), 즉 울라간(Ulagan)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사 지리지에 의하면 “오주(烏州)는 원래 오환의 땅으로 요하(遼河)·오환산(烏桓山) 등이 있으며 경주(慶州)에는 적산(赤山)이 있다”고 한다. 오환산은 현재 홍산문화의 중심지인 츠펑(赤峯)이다. 츠펑은 몽골어로 ‘울라간 하다(Ulagan Hada)’라고 하는데 원사(元史)에도 적산(赤山)으로 명기돼 있다. 붉은 산(울라간)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아사달’ ‘조선’과 연관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문헌적 연계는 찾지 못하고 있다.

흉노와 후한의 대치 국면에서 고조선은 번영하지만 한 무제의 침공으로 흉노는 후퇴하고 고조선은 멸망한다(BC 108). 많은 유민이 발생하고 이들 대부분은 잡거(雜居)한다. AD 46년을 전후해 북방 일대는 메뚜기의 습격으로 수천 리가 붉게 변하고 초목이 말라 죽어 황무지가 되는 등 천재지변이 발생한다(後漢書 南匈奴列傳). 흉노는 내분으로 남북 흉노로 분열했다(48년). 이를 틈타 고조선의 후예(또는 동계)인 오환선비는 흉노를 막남(莫南) 지역까지 몰아 오르도스(현재 네이멍구(內蒙古) 바우터우 인근) 일대까지 세력을 확장했다(後漢書 卷90 烏桓鮮卑列傳).

고조선은 2세기께 선비족을 중심으로 재통합된다. 옛 고조선의 북부인 요서 지역에서 단석괴(檀石槐)는 후일 칭기즈칸만큼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 단석괴는 광활한 영역을 통치하기 위해 제국을 동·중·서부로 나눠 각각 대인을 배치했다. 동부는 현재의 허베이(河北) 핑취안(平泉)~랴오양(遼陽), 중부는 탕산(唐山)~베이징(北京), 서부는 베이징~둔황(敦煌)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단석괴 사후 2세기 말 이 지역은 구력거(丘力居)로 이어진다. 황제를 칭한 그는 영역을 확장해 청주·서주·유주·기주 등 네 주를 점령했다(三國志 魏書오환전). 3세기 초에는 구력거의 조카 답돈(踏頓:?~207)이 황제위를 이었다. 당시 북중국의 실력자였던 원소(袁紹:? ~ 202)는 답돈과 우호 관계를 맺고 친척의 자식을 자기 딸로 꾸며 시집을 보냈다(魏書 무제기). 답돈은 위 무제 조조(曹操)의 정벌 때 참수됐다. 이 시기를 전후로 고구려는 옛 고조선 남부 지역인 요하에서 벗어나 한반도 북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가비능(軻比能:?~235)이 여러 부족을 통솔해 위(魏)나라와 대립하다 암살되자 분열돼 모용부·탁발부·우문부·단부로 재편됐다. 이들 가운데 모용부가 가장 강해 전연(前燕:337∼370)과 후연(後燕:384∼409)을 건국했다.

4세기엔 ‘조선’이라는 이름이 다시 나타난다. 진서에 “모용외가 건무(후한 광무제의 연호) 초에 정벌 전쟁을 하여 공이 크게 쌓여 조선공(朝鮮公·조선왕)에 봉해졌고 이를 모용황이 계승하였다(晉書 卷109)”고 했다. (고)조선의 이름이 고구려 아닌 모용황으로 이어진 것이다.

진서에는 모용외(慕容<5EC6>)가 조선공에 봉해진 뒤 모용황(재위 337∼348)이 이를 계승하자 내분이 일어났고, 모용황은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험독(險瀆)으로 갔다는 기록이 있다(晉書 卷109). 수경주(水經注)나 청나라 고염무의 일지록(日知錄)에 따르면 이 지역이 바로 현재 베이징 인근으로 과거의 고죽국이다. 이로써 베이징 인근~요동에 이르는 고조선 옛 지역은 조선왕 모용외·모용황이 회복했다.

고조선이 멸망 450여 년 만에 더욱 강력하게 부활한 것이다. 조선왕 모용황은 기존의 고조선 영역뿐만 아니라 훨씬 더 남하해 북중국 주요부를 대부분 장악했다. 중국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국호를 연(燕·전국시대 연과는 다름)이라고 했다. 이런 현상은 고조선의 후예들이 중국을 지배할 때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후연은 모용운(慕容雲)으로 이어진다. 진서(晉書)는 “모용운은 모용보(慕容寶)의 양자로 조부는 고화(高和)인데 고구려의 한 족속이다(慕容雲傳)”고 한다. 모용운은 즉위 후 성을 다시 고(高)씨로 하고 광개토대왕이 사신을 보내어 종족(宗族)의 예를 베풀자(408년), 시어사 이발(李拔)을 보내어 답례함으로써 종족 간의 유대감을 표시했다(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모용씨 세력이 약화된 뒤 탁발씨가 대두해 건설한 국가가 북위(北魏:386∼534)다. 북위 헌문제(454∼476)는 ‘고구려를 정벌해 달라’며 472년 백제 개로왕이 국서를 보내자 꾸짖으며 장수왕을 두둔했고, 장수왕에게 딸을 보낼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헌문제의 아들 효문제(471~499) 탁발굉은 고구려 왕족 고조용(高照容:469~519)을 황후로 맞았는데, 그녀가 유명한 문소황태후(文昭皇太后)로 다음 황제인 선무제(499~515)를 낳았다(魏書 文昭皇太后列傳). 선무제의 등극에 황족 일부가 반발하자 문소황태후의 오빠인 고구려의 고조(高肇)가 대군을 몰고 와 북위 조정을 장악했고, 남조 송나라의 대군을 격파하기도 했다(502).

“491년 장수왕이 서거하자, 북위의 효문제가 부음을 듣고 흰 위모관과 베로 지은 심의를 입고 동교(東郊)에서 거애(擧哀)하였다”는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의 기록에 따르면 효문제는 천자(天子)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서거한 듯한 애도의 정을 보였다.

이 같은 전연·후연·북위·고구려의 관계는 모용부·탁발씨·고구려가 중국 북부 지역에 서로 다른 나라를 만들었지만 ‘고조선의 후예’라는 인식을 공유했음을 보여 준다.

6세기 북위의 멸망 수·당시대(7~10세기)가 열렸다. 수·당나라는 선비족 전통과 중국 한족(漢族)의 발달된 문화를 결합해 퓨전(fusion) 통치체제를 구성했다. 수나라를 건국한 양견(楊堅)은 한족과 선비족의 혼혈이었고 당나라를 세운 이연(李淵)은 양견의 이종사촌이었다. 전 서울대 박한제 교수는 호한융합(胡漢融合) 또는 호한체제(胡漢體制)라고 평가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거대 국제 국가 당은 ‘선비(鮮卑)의 나라’지만 한화가 극심했고 중국도 한·당나라를 중화의 꽃으로 보고 있어 이 시기를 고조선의 고유성(固有性)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당나라는 그 정체성을 중립적, 비한비이(非漢非夷)로 파악해야 한다. 이 시기는 많은 북방민족이 한족으로 귀화 또는 편입했고 만리장성 이북에서 북방민의 고유성이 많이 상실되는 계기가 됐다. 고조선의 고유성은 만주에서 거란·고구려·발해가 유지했다.

10세기 번성했던 거란(요나라 중심세력)은 우문부의 후예다. 우문부는 모용부에 의해 궤멸된 뒤 남은 사람들로 후에 거란으로 불렸다. 위서에는 “거란국은 고막해(庫莫奚)의 동쪽에 있는데 고막해와 같은 민족으로… 선조는 동부 우문의 별종이고 처음 모용원진(慕容元眞)에게 격파돼 송막지간(松漠之間)으로 달아나 숨었다(魏書 庫莫奚 契丹)”고 기록했다. 송막지간은 현재 네이멍구다.

요사(遼史)는 “요나라는 그 선조가 거란이고 본래는 선비의 땅이다. 요택(遼澤)에 살았다(“遼國其先曰契丹 本鮮卑之地 居遼澤中” 遼史 地理志)”고 한다. 이 요택(요하의 삼각주 유역)은 대릉하~요하 유역의 세계 최대 습지로 전국시대에는 고조선 땅이었는데 연나라의 침입으로 고조선이 밀려간 서쪽 국경 지역으로 추정된다.

나아가 요사는 “요나라는 조선의 옛 땅에서 유래했으며, 고조선과 같이 팔조범금(八條犯禁) 관습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했고 요사의 지리지에는 “(수도의 동쪽 관문인) 동경요양부는 본래 조선의 땅(“東京遼陽府本朝鮮之地” 遼史 地理志2)”이라고 기록한다. 고조선의 후예인 거란(동호의 후예)은 모용부·탁발부 등 타 부족의 기세에 눌려 지냈지만 이전의 북위, 수·당과 달리 고조선의 고유 전통을 유지하면서 고조선의 옛 지역을 모두 회복하고 더욱 세력을 키워 중원으로 진출했다.

고조선은 중국의 전설 시대부터 존재했고 BC 7세기엔 춘추 5패나 전국 7웅 같은 국가 형태로 유지됐다. BC 4세기께 보다 독립적인 고대 국가를 형성해 연나라와 경쟁했고 BC 3세기 말에는 진(秦)과 국경을 맞대며 화평을 유지했다. BC 2세기 흉노와 한나라의 각축 속에서 번영했으며 멸망 후에는 남으로는 고구려와 신라, 북으로는 선비오환에 의해 지속적으로 부활되고 계승돼 왔다. 고조선의 후예들은 4C 모용씨 이후 중국 지배를 본격화하는 특성이 나타나면서 중국 대륙으로 남하하기 시작했다. 이후 대부분의 중국 비(非)한족 왕조는 이들이 건설했다. 그러나 중국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고조선의 고유성을 상실했다. 고조선의 고유성은 주로 고구려·거란(요)·금·고려·청 등에 의해 유지됐다.


http://news.joins.com/article/51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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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7-05-11 23:14
   
고조선 시절에는 같은 동족이었지만

부여때부터는 완전히 다른민족

선비족은 고구려 부여를 멸망까지 몰고간 종족




그리고 중화뽕 맞아서 자기들 뿌리 부정하고 명예 중화인이됨
     
GleamKim 17-05-12 00:53
   
뿌리를 부정하기 보단 선비족 자체가 중국사에 침투되서 이루어진 침투왕조이기 때문에
선비족 입장에서 중국인들을 지배하기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그들의 문화를 채택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현 중국은 북방민족의 역사도 지들역사라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저는
북방으로부터 중국인들이 지배를 받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고대시대를 보면 고구려나 백제가 중원국으로부터 책봉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실제로 중국인들에게 책봉을 받아 그 지역을 다스렸다기 보단 전쟁을 통해 정복을 했는데 그지역에서 반발이 하도 일어나고 진압하기도 귀찮으니 중국인들한테 책봉을 받아 그 지역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한거죠 (한사군정복후 책봉)

어찌되었든 저는 이를 뿌리를 부정한다거나 거부를 한게 아니라  그 지역 중국인들을 다스리기 위한 정당성으로 생각합니다
흑요석 17-05-11 23:54
   
고조선 때야 같이 동고동락 하던 사이였지만 곧 완전히 갈라지지 않나요?

특히 선비족은 수나라 때쯤 되면 정체성을 거의 잃고 완전히 한족화 되는 걸로 압니다.
     
올만재가입 17-05-12 03:21
   
정체성까지는 모르겠지만 수나라는 아니지 싶습니다.
한족들이 스스로를 당인이라 부르지만 수인이라고 하지는 않아요.
또한 당나라가 망하고 생긴 선비족의 서하국에서 한족을 작은 벌레라 불렀다는 걸로 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틀릴 것 같아요.
당나라 때는 선비족이 한족들을 잘 대해줬지만
나머지 선비족 나라들은 한족에 지배족으로 존재했을 수 있습니다.
          
촐라롱콘 17-05-12 09:35
   
당나라가 멸망한 이후 송나라 서쪽의 현 청해,감숙 일대를 근거지로 일어난 서하라면....

서하는 선비족 후계가 아니라... 티베트 계통의 당항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수-당 시기에 이르면 황제를 비롯한 귀족계층 가운데 상당수 일족의 가계가

북방민족출신이라 하더라도... 이미 북방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중원에 정착한 이후에.... 그들의 가계를 중원출신이라고 조작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는데 대개의 스토리는 대동소이할 정도로 다음과 같습니다.

[조상들이 원래 중원출신인데 정치적탄압을 비롯한 여러 우여곡절로 인해 변방으로

몸을 피해 여러 대를 살다가 하늘의 뜻으로 다시 고향으로 복귀한 것이다]라고.....

따라서 이들이 중원에 정착한 이후에는 원거주지에 남아있던 자신들의 동족들을

오랑캐로 멸시하고 탄압하는 경우가 한족들보다도 더욱 심한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수-당 시기에 이르면 형사취수제를 비롯한 몇몇 풍속에서 북방민족출신이라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뿐 그들의 정체성은 중원출신이다라는 부분이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올만재가입 17-05-12 19:25
   
그 탕구트족의 서하가 맞습니다.
헌데 탕구트를 앞세운게 선비족 탁발사공입니다.
비좀와라 17-05-12 04:26
   
선비족은 부족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백인종에 속합니다.

모용선비는 완전히 백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당시대의 선비족은 지금의 투르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죠.

선비족이 몽골고원을 장악하고 있다가 중원으로 진출하고 나서 공백이 생긴 틈에 유연(아바르 /불가르)가 건설 되었고 이 유연이 북위(선비족)와 대립 하는 것이죠. 뮬란 설화는 이 시기에 생기는 것 이고요.

투르크 특히 후일 오스만 투르크를 건설하는 철륵 이라는 종족은 선비의 하부 종족으로 있다가 북위의 지원을 받고 유연을 몽골고원에서 축출 합니다. 유연의 잔당이 서부로 도망가자 돌궐의 남부군에 유연을 완전히 소탕하기 전까지 돌아오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죠.

추측 하기로는 이 돌궐의 유연 소탕군이 헝가리 마자르족과 관련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유연(아바르)는 중앙아에 잠시 정착 했다가 돌궐의 소탕군에 밀려서 일부는 다시 서쪽 유럽 쪽으로 일부는 지금의 불가리아 지방으로 이동해서 슬라브와 연합해서 동로마 제국군을 격파하고 불가리아를 건설 하는 것 이고요. 이 때의 전투가 세기적인 전투인데 이름을 잊어 버렸네요. 검색하면 나올 것 입니다.

당나라 선비는 기본적으로 투르크 계열로 봅니다. 본래는 선비가 더 큰 개념인데 지금 투르크가 세져서 그런 것 이죠. 신라도 투르크 계열로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신라와 백제의 상층부는 백인종으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앨프 종족 입니다.

백의을 입고 백마를 타며 신관 계급이고 순록치기인 스키타이족을 앨프종족이라 부르는 것 이죠.

선비나 투르크 모두 다 고구려 계로 봐야 하는 것이 비문에 나와있는 그들 왕실의 성이 다 고구려계 라는 것이죠.

고대 한국의 지배계층은 스키타이 백인계이고 피 지배계층이 황인종 이었을 가능성이 높죠.

유럽의 제국주의자 들이 이 스키타이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하고 투르크나 한국을 배제 할려고 하고 있고 한국은 이에 동조하지만 투르크와 러시아는 이에 반발하는 그런 양상이죠.
     
셀틱 17-05-12 23:06
   
에휴...
위구르 17-05-13 17:42
   
고조선때는 분명 형제였고, 조선상고사에서는 삼조선중 가장 강했으며 넓었던 '신조선'에 속한걸로 나옵니다. 다만 흉노 묵특 선우의 침공으로 패하고 그 둘이 비로소 분리가 되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묵특에게 침공당해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동호가 여기서는 신조선으로 나온다는거. 한마디로 지나 역사서들이 신조선을 이민족 나라로 둔갑시켜 동호로 표기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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