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하심? 오키나와 독립 같잖다는 분 저는 처음봄. 그런말은 일본애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수 있는 말이고.. 오키나와 작아도 엄청 부유한 나라임. 옛날에는 설탕생산에 중계무역했고, 중국에
조공무역도 했음. 현재도 관광이랑 중계무역 금융 잘하면 싱가포르 못잖을 나라 가능함.
부유해서 사쓰마에 점령당한거고.. 덕분에 사쓰마가 강번으로 잘나갔음.
사실 오키나와는 일본에게 신속당한 것을 중국에게 숨기며 중국과도 동시에 신속관계에 있었습니다.
일본의 '에혼 류큐 군기' 중에서, 시마즈 가문의 선조인 다다히사가 다음과 같은 논리로 류큐(오키나와) 정복을 정당화 합니다.
'류큐는 조선의 속국이었지만, 조선이 무지하고 약하며 최근 들어 무도해짐에 따라 더 이상 조선에 따르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류큐는 사쓰마에 매년 상선을 보내 교역을 함으로써...이제까지 단 한번의 사신도 우리에게 파견하지 않는 것은 혹시 자립하려는 의사가 있는 것 아닙니까?
더욱이 나라에 평화가 이어지면서 군신은 사치에 빠지고 조금도 법령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우리나라에 들려왔기 때문에 쇼군이 내게 정벌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이 죄를 물을 때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천하의 도리를 따를 마음을 갖는다면 나라의 멸망을 피하고 평안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귀국은 아직 하늘의 뜻에 어긋나지 않은 것이니 일본의 이번 정벌을 조금도 섭섭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