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와 신라가 한창시절일때와는 비록 수 백년 이전이라는 시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의한다면.....
백제의 전신이랄 수 있는 마한지역의 인구가 10여만호(50~60만명)
신라의 전신이랄 수 있는 진한-변한의 인구가 5만여호(25~30만명)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후에 세운 대당평백제비에 나타난 백제의 호수는 24만
(그런데 인구가 620만이라니...??? 120만명의 오기로 보여집니다)
마한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백제멸망 시점까지 호수측면에서는 대략 2배 남짓의
인구증가를 나타내기 때문에 어느정도 합리성과 신빙성은 존재한다고 여겨집니다!
신라가 소백산맥 이남지역을 석권함은 물론 가야지역까지 병합한 후에도
여전히 백제인구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진흥왕 시기에 현 경기도-강원도-충북지역인 한강유역을 차지한 이후부터는
백제에 대한 인구열세를 극복했으리라고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