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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4 12:52
[기타] 한국전쟁으로 인해 최대한의 국익을 얻은 국가 4개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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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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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 17-05-24 17:51
   
일본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 미국 빼고 태세전환의 달인들 ㅎㅎㅎ
위구르 17-05-24 19:26
   
중공군 파병하는 대가로 북한에게서 간도 뜯어낸 짱개도 포함시켜야 할듯
촐라롱콘 17-05-24 19:48
   
이탈리아는 2차대전이 한창 진행중이던 1943년 7월에 무솔리니가 실각하고
바돌리오정권이 들어섰으며...
이 바돌리오정권이 연합군측으로 넘어가 도리어 1943년 9월에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려 50만에 달하는 독일군이 이탈리아 중북부 곳곳에 주둔하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한체
치밀하지 못한 계획으로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는 바람에...
더구나 독일도 무솔리니 실각 이후 이탈리아가 변심할 것으로 예측하고 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탈리아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자마자 이탈리아 곳곳에 주둔한 독일군은 즉시 주변의 이탈리아군
진영을 공격하여 이탈리아군을 무장해제시키고 와해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무솔리니를 구출하여 북부이탈리아에 독일의 괴뢰국인 살로공화국을 설립하게 되지요....!!!

어찌되었던 결론적으로 이탈리아는 2차대전 와중에 연합군측으로 말을 바꿔탔기 때문에
실제 연합국진영 전체에는 그다지 큰 보탬이 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1945년 종전 시점에는
명목상이긴 하지만 승전국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 영상의 오류의 하나로 지적할 것은 한국전쟁에서 이탈리아는
전투병력을 파견하지는 않았고, 의료-물자지원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노스 17-05-24 23:36
   
이탈리아가 2년 빨리 말을 갈아탄 것을 가지고 이탈리아가 명목상이라도 승전국이라고 여겨진다는 소리는 처음 듣고, 설사 그렇게 구분 짓는 학자분이 계시더라도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제연합헌장에 적국조항이 있습니다.
이것은 2차대전 시기의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등의 옛 적국들에 대한 차별 규정으로,

지역적 결정이나 지역적 기관에 의한 강제행동은 안전보장이사회의 허가 없이 용인될 수 없으나, 위에서 규정한 옛 적국들에 대해서는 예외가 인정된다고 하였습니다.
또 헌장의 어떤 규정도 연합국의 옛 적국들에 대하여 전쟁의 결과로 취한 행동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적국조항이 사실상 사문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2차대전 종전 직후는 분명 다르지요.

더욱이 1947년 10월 21일 연합국 배상위원회는 '패전국'이 책임져야 할 배상금 규모를 분명히 명시했는데 이탈리아의 경우는,

유고슬라비아에 대해 125백만 달러, 그리스에 대해 105백만 달러, 소련에 대해 100백만 달러, 에티오피아에 대해 25백만 달러, 알바니아에 대해 5백만 달러가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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