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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8 15:21
[한국사] 왜 일본인은 만주계 국가라는것에 왜이렇게 집착할까요?
 글쓴이 : 설설설설설
조회 : 2,158  

일단 일본인들의 역사관이 상당히 어긋난게 부여,고구려,발해 만주일대에 있었던 국가는 기본적으로 
만주족의 국가인줄 아는것같음. 

고구려,발해는 한반도 북부(부여는 북만주존속)까지 걸쳐있었으니깐 우리가 지배당했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만주족들한테ㅋㅋ그게 훗날 금,청으로 이어지고 

그래서 와 만주족 진짜 장난아니다.. 엄청 강하구나 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은데
이건뭐...ㅡㅡ;;

만주족은 시대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바뀜. 읍루 - 말갈 - 여진- 만주

읍루족은 사람은 날래고 활도 잘쏘고 강했지만 어쨋거나 기원전2c ~ 기원전1c 경에 우리에게 신속당함. 
3c초까지 이어지니 300~400년 동안 우리에게 간접지배 방식으로 세금공납당하면서 살아감.
그런데 부여가 공납과 조세를 무겁게 올리자 읍루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부여가 여러차례가서 토벌할려 했으나 결국 실패함.

시간이 좀 지나고 말갈은 고구려에게 신속당함. 말갈은 고구려에게 병력을 지원하고 고구려도 말갈족들을 자주 선봉에 내세울만큼 말갈기병을 상당히 신뢰하고 유용하게 사용함. 고구려+말갈 연합군이라는 기록이 상당수 존재함.

" 동명은 기를 느끼고 사천을 넘어 나라를 열었고 추모는 해를 품고 패수에 임해 나라를 열었다 "
-연남생 묘지명중-

말갈족 역시도 고구려의 다원화된 일체심하에 중국이라는 공통의적을 가지고 같이 열심히 싸웠다고봄.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별종 대조영이 나라를 세움. 발해라는 국가의 사회에서 말갈의 지위는 고구려때보다는 상승했겠지만 어쨋거나 지배층은 고구려계유민들이였음. 고구려 말갈의 연장선

발해가 거란에게 멸망 후 여진족들도 한반도 북부일대에 걸쳐서 생활해 가면서 살아감.
이때쯤에 "함보"라는 우리나라사람이 완안부 여진족 일대로 들어감. 
함보의 형은 불교를 좋아하여 고려에 남음

훗날 함보의 자손 금태조 아골타는 요나라를 격파 후 송나라까지 격파하면서 중원의 대제국을 세움.
고려인 함보는 금나라시조 및 경원황제라는 최고의추대를 받음.
아시다시피 여진족들이 초창기에는 자기들의 조상이 우리에게 나왔다고 우리를 부모의나라로 모심.
그게 형제관계 군신관계로 까지 떨어짐.

금나라도 몽골에게 멸망 후 여진족들은 이성계의 휘하에서 조선을 건국하는데 큰 힘이 되었음.
이성계의 최측근 휘하에는 훗날 청태조 누르하치의 조상이 되는 인물도 있음.

어쨋거나 중원의 마지막 왕조는 이민족(만주족)에 의해서 세워지게 되고 조선 역시도 오랑캐 취급하다가 청나라한테 탈탈 털리고 엄청난 굴욕까지 당함. 그대로 청나라 속국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국의 변발이나 치파오나 중국의 복식등도 다 만주족꺼임 ㅋㅋ 
한족은 만주족 아래에서 진짜 엄청나게 차별받고 핍박받으면서 살아감. 만주족도 한족한테는 자비란 없었음 철처하고도 잔인하게 처리함.

어쨋거나 10억 한족에게 1000만 만주족은 동화되어버림 ㅋㅋ 지금이나 예전이나 인구하나는 끝내줌 거의 오크급.

어쨋거나 우리와 만주족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이런식으로 흘러감.
역사 없는 미개왜구들이 뭘 알기나 할지 모르겠지만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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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17-05-28 15:36
   
왜구들이 만주계 국가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산동성과 요동성에 있던 국가에 열중하는 것 입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에 따르면

책계왕(責稽王)<혹은 청계(靑稽)라고도 하였다.>은 고이왕의 아들이다. 키가 크고 뜻과 기품이 웅장하고 뛰어났다. 고이가 죽자 왕위에 올랐다. 왕은 장정들을 징발하여 위례성(慰禮城)을 보수하였다. 고구려가 대방(帶方)을 정벌하자 대방이 우리에게 구원을 청했다. 이에 앞서 왕은 대방왕(帶方王)의 딸 보과(寶菓)를 맞이하여 부인(夫人)으로 삼았기 때문에 “대방과 우리는 장인과 사위의 나라이니 그 청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는 드디어 군사를 내어 구원하니 고구려가 원망하였다. 왕은 고구려의 침공과 노략질을 염려하여 아차성(阿且城)과 사성(蛇城)을 수축하여 이에 대비하였다.

여기에서 나오는 대방군은 삼국지 연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수 있는 공손연이 반란을 일으키고 사마의가 평정하면서 세운 대방군입니다. 여담으로 이 대방군을 지금의 황해도라고 하는데 아주 완전히 역사를 새로 만들어요 젠장...

이 대방군을 사이에 두고 고구려와 백제가 책계왕때 부터 분쟁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그러다가 근초고왕때 전쟁이 벌어지고 평양성에서 고국원왕이 전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고국원왕이 전사한 평양성이 지금의 평양이겠어요? 당연히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근초고왕이 있던 한성이 지금의 서울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지금의 북경일 가능성이 많단 말입니다.

그럼 왜 쪽발이들이 만주계 국가에 관심이 많냐고요? 쪽발이 국왕이 말했다 시피 자신은 백제계라고요. 옛날의 만주는 지금의 요동이나 산동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만주계 국가에 관심이 많은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고대관련 역사를 기록에도 없는 역사를 역사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역사를 만들어서 지금도 헤매고 있게 만든 것이란 말입니다.

한 4군이 한반도에 있다고 한다면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만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당시 동아시아 역사 기록 전부가 휴지 덩어리가 된단 말입니다.
     
설설설설설 17-05-28 15:47
   
에휴 예예 어련하시겠습니까. 본인 스스로가 환뽕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면 답 없어요.
          
비좀와라 17-05-28 15:58
   
풋 삼국사기 기록과 환국기록이냐?

인생이 덜 떨어지긴 쯧쯧쯧...
               
설설설설설 17-05-28 16:06
   
병1신새끼인가...?

너 같은 병1신들때문에 국뽕=환뽕으로 오해받는거여
내가 환뽕 존나 극혐하는게 이런 시선들때문에 우리나라 국뽕역시 존나 매도받고 있음
알기나함? 환뽕하면 존나 난리치고 아오 존나 싫다 진짜.

그러면 백제가 한성에서 천도할때 그럼 ㅅㅂ 몇리를 쳐내려왔다는거여 북경에서 부여까지 내려왔냐?
                    
오롤로이요 17-05-28 16:54
   
뭐 모든 역사가 한반도 내에 있었다고 생각할테니 당연히 그렇게 보겠디.
                    
정욱 17-05-28 22:00
   
북경일대 고조선 맞는데 한때는 고구려가 통치 지역이었음.
abettertomor.. 17-05-28 20:16
   
'어쨋거나 중원의 마지막 왕조는 이민족(만주족)에 의해서 세워지게 되고 조선 역시도 오랑캐 취급하다가 청나라한테 탈탈 털리고 엄청난 굴욕까지 당함. 그대로 청나라 속국됨.'
=> 은근히 조선이 청의 속국이라는 왜구 주장을 섞어넣었는데, 실수라면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설설설설설 17-05-28 21:40
   
조선은 청의 속국이 맞습니다. 왕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10억한족짱깨처럼 핍박받고 자기 문화 다 잃고 살아간것보단 낫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갑시다.
왜놈새끼들은 역사도 없고 열등감으로만 살아간 원숭이들이니 인간의 말은 못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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