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09 15:27
[한국사] 박창범교수의 일식도 해석.
 글쓴이 : 북명
조회 : 941  

skrfkd1.jpg

noname01.png





박창범 교수의 일식도를 자세히 보니 등고선 모양의 빈도가 나타나네요... 
고구려는 한강이북까지 영역으로 보이고... 백제는 한강이남까지 영역으로 표시되는거 같네요... 
삼국 모두 한반도에서 그 영역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군요...

신라 하대를 보시면 중국의 동쪽 부분이 여전히 빈도상 지배력이 있어 보입니다...
일본도 통일신라의 영역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일기도처럼 등고선을 빈도로 본다면 
한반도는 여전히 삼국의 지배하에 놓여 있군요...

한나라 수 당 의 일식도가 궁금해지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북명 17-06-09 15:32
   
그렇다면 한 수 당은 없는 나라인데? 해석이 잘못되었나...ㅋㅋㅋ

일식도는 과학이니 책보다 정확하다는 가정을 한다면 아시아는 전부 삼국만이 존재하는구만...

근데 이게 위 지도와 상당히 유사한 점을 보인다는 점에서 참 이해가 안되긴 하는군요...
북명 17-06-09 15:43
   
후한(後漢, 25년~220년)은 전한이 신나라의 왕망에 의하여 멸망한 이후, 한 왕조의 일족인 광무제 유수가 한 왕조를 부흥시킨 나라이다. 수도를 낙양에 두었는데 그 위치가 전한의 수도 장안보다 동쪽에 있기에 동한(東漢)이라고도 한다.

신라의 201년 이전 최적관측지가 후한의 수도 낙양과 일치...ㅋㅋㅋ

고구려는 뭐 아주 정상적이고 백제와 신라의 위치가 좀 이상하나
백제는 뭐 위 지도와 별 차이 없어 보이고 신라가 특히 이상한데...
신라 하대는 또 아주 정확하니 이 일식도도 무시할 수 없겠네요...

한편, 신라의 초기 일식도로 보건대 저 지역이 낙랑조선을 일컬을 때 낙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스카라스 17-06-09 16:36
   
진짜 너무하시네
     
북명 17-06-09 16:52
   
저도 제가 봐도 너무해 보이네요...
전혀 관심이 없다가 우연히 밑에 글을 보고 한 번 조사해봤는데 이런 결론이 도출되는군요...
제가 잘못 이해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래도 이리 나오니 이리 적은거 뿐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스카라스 17-06-09 17:23
   
전 순전히 지도만 보고 드린 말씀입니다.
백제가 현 중국 서부라니요..
저건 정말 아닙니다.
지금까지 북명님 말씀하시는 것을 보아 너무 스스로의 생각에 깊이 빠지신 것 같은데
자정이 필요하신 듯 합니다.
북명 17-06-09 19:25
   
위에서 해석에 오류가 잇는거 같네요...
등고선은 빈도가 아니라 관측가능한 지역을 확률로 만든거 같군요...
조그만 원이 최적관측지이고 그 밖의 등고선에서도 보인다는 뜻같습니다.
가장 먼 선은 아주 약하게 관측된다는 이 말인거 같네요...
즉... 최적관측지는 아주 정확히 잘 보인다는 말이고 밖으로 갈수록 반만 가려지거나
끝만 살짝 일어나는 일식 같군요...

그렇다면 한가운데 원같은 곳이 큰 의미가 있고 나머지 등고선은 참고용이네요...
그 원이 수도이고 나머지는 관측가능한 지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수정할게요...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34
19711 [한국사] 역사채널e 503번의 승리 레스토랑스 06-12 685
19710 [한국사] 《고려도경으로 알수있는 정확한 "고려 서경" 위치》 (2) 에피소드 03-03 685
19709 [한국사] 임나일본부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왜냐고? (3) 보리스진 07-29 686
19708 [한국사] 역사에 대한 기술이라는게.... (2) 윈도우폰 08-19 686
19707 [한국사] 사서 기록에 대한 해석적 태도 (1) 감방친구 02-19 687
19706 [북한] 황장엽선생이 김정일과김대중에게비판.김일성에 대… 돌통 01-11 687
19705 [북한] (하)편.새로운 사료..구소련으로 부터 김일성은 언제 … 돌통 04-26 687
19704 [한국사] 국사교과서다운 교과서를 언젠가라도 봤으면 하네요 (5) 글봄 08-17 687
19703 [한국사] 침미 (6) history2 02-21 688
19702 [한국사] [FACT] "강감찬" 이지 "강한찬" 이 아니다. (3) 아비바스 11-15 689
19701 [북한] 김일성 관련 역사중 잘못 알고 있는 역사들..下 편.. 돌통 04-04 690
19700 [한국사] 사서에 나오는 바다 海 해석의 잦은 문제점 (3) 도배시러 02-18 691
19699 [한국사] 삼일절에 대한 생각 몇 가지... (3) 송구리 03-14 691
19698 [기타] 제대로된 학문의 첫걸음은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는… Marauder 12-24 692
19697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2) (2) 독산 07-26 692
19696 [기타] 저격글 잠금 (16) 진한참기를 02-18 693
19695 [한국사] 뭐 이런 지도자가 다 있나? (1) history2 04-15 693
19694 [한국사] 광해군 VS 명나라 VS 청나라 VS 이자성?! 예왕지인 11-07 693
19693 [한국사] 역사채널e 윤봉길 레스토랑스 06-12 695
19692 [한국사] 역사채널e 어느 살인범의 눈물 레스토랑스 06-12 695
19691 [한국사] 역사채널e 어떤 전시회 레스토랑스 06-12 695
19690 [북한] (일제)..독립운동이여..!! 03편 돌통 08-14 695
19689 [한국사] 홀로 서기, 그러나 외롭지 않다 (2) 꼬마러브 03-05 696
19688 [북한] 내가 아는 만큼(북한 역사 스토리) 02편. 돌통 06-15 698
19687 [북한] (내게 유익한 습관들 운명바꿔 15가지).종교,과학적 … 돌통 09-14 698
19686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10편.. 돌통 02-10 699
19685 [기타] 글을 쓰며 마음을 평안히 하고 싶은데... (3) history2 03-07 700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