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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2 16:41
[기타] 밑에 한국 검술 글과 댓글을 보고 느낀 게
 글쓴이 : 샤를마뉴
조회 : 913  

갈수록 너무 활만 중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임진왜란 때도 보면 근접전에서는 왜인들에게 털리고

바다에서는 대포의 성능과 위력에 힘입어 무찌르지만.

현재 제대로 이어지고 유지되고 있는 검술도 없고요.

조상님들은 심각하게 원거리 무기 덕후가 아니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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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바 17-06-22 17:02
   
전 오히려 원거리 덕후라는게 그시대 과학력에 대한 증명인거 같아 좋은데요 ㅋㅋ 갈수록 원거리화 된다는것 자체가 현대화된다는 것을 뜻하니까요. 임진왜란에서 그게 증명이 된거 아니겠습니까 원거리에 대한 개념이 양놈들이 준 조총이외엔 그지 같았던 왜놈들이 행주에서 화력 쳐맞고 나가떨어지는 것도 다 원거리 덕후인 덕분아니겠습니까 .ㅋㅋ
 막상 칼이 미디어를 통해 전쟁에 상징이 되어 그렇지 전쟁 발발과 동시 살육을 점하는건 원거리
 무기지 칼이 아닐겁니다. 근접전을 하더라도 창과 도끼가 훨씬 효율적이다 봅니다.
그리고 임진왜란도 초반 육지전에서 왜놈들이 밀고 올라간거 이후엔 전적면에서 조선이랑 크게 차이 나지도 않는듯 한데요 ㅋㅋ
     
샤를마뉴 17-06-22 17:22
   
네 그래서 대포의 경우엔 고려 말부터 조선 중기까지 쭉 발달하죠.

근데 근접전은 너무 신경을 안 쓴 것 같아서요.

대포도 16세기에 이르면 서양에 모조리 따라잡히지만 ._. 

개인 화기는 조선 후기에도 화승총 수준에 머무르고..

여하튼 전근대 시절 아직 근접전이 많이 벌어지던 시절에도

검술 등이 크게 발달하지 못한 게 지나친 활 의존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텍스 17-06-22 17:15
   
고대에서 현대로면서 병기의 포인트는 살상력과 사거리입니다.
얼마나 멀리서 많이 죽일 수 있느냐가 포인트죠. 검보다 창, 창보다 궁, 궁보다 총, 총보다 포...
너무나 당연히 원거리 덕후이신 조상님들은 선진문명이었던거죠.
헤이얀 17-06-24 01:47
   
현재 제대로 된 검술이 안 이어지는건 대한제국 시절부터죠. 신식무기를 받아들이고부터 그리고 그 후 일본애들때문이고요. 그리고 임진왜란 초기에 좀 밀려서 그렇지. 전 검술로 일본에게 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궁술을 더 중시 여긴탓과  실전 경험 부족.  검 길이탓이라고 봅니다. 걍 우스게 말로 절간서 염불외던 스님이 월도 들고 일본애들 썰고 다녔지 않습니까? 그리고 조선관군 중에서 유명한 정기룡과 그의 부하들은 일본애들 심장을씹어먹으면서 다녔고 관군도 초기 말고는 그렇게 막 밀리거나 하지 않았죠.  우스게 소리로 사명대사가 한말이 일본 사무라이 쎄다더만 휘두르니 다 죽네라고 했죠. 일본은 전통 무술이 살아남은게  자신들의 문화를 미화를 했던 과장을 했던 유지 했죠. 그리고 자기보다 조금 뛰어난건 받아드리는거도 빨랐고요.  참고로 미국 해병과 사무라이랑 검술 대결해서 사무라이가 짐. 개화기 일본 경찰들이 다 서양검 차고 다녔죠. 뭐지 바람의 검신인가? 거기보면 일본경찰들이 서양검 들고 댕기는 이유가 다 거기에 있죠. 물론 갸들은 자신의 검술과 일본도를 정말 미화를 많이하고 전통을 많이 지키죠.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천하 제일검이 일본도로 믿는 사람들 많죠.  어느 무술이던 어느 무기던 쓰는 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 아 일본애들은 참 대결을 좋아하죠. 일본 경찰 무술도 당시 일본유술과 유도랑 대결해서 이긴쪽으로 선택했듯이 물론 유도가 압승해서 유도로 체택  그리고 유도는 정의의 무술로 승격 나중에 온 오키나와 무술인 가라데는 악의 무술로 묘사 또 시대가 지나서 가라데가 나름 괜찮으니  우리 고유의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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