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탐사단은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다. 후연의 땅이었던 대릉하부근에 고구려의 큰 성이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큰 성이 있는 중국 의주의 개주촌. 성 동쪽 언덕에 오르자 바로 눈 앞에서 놀라운 흔적을 발견했다. 언덕에 떼를 지어 있는 이것은 고구려 특유의 돌무덤이었다. 무덤의 형태만으로도 고구려식이 분명했다. 고구려는 이렇듯 구릉지대에 돌로 떼를 지어 무덤을 쌓았다. 무덤의 크기를 재보았다. 길이는 2m 20cm, 수많은 고구려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이곳에서 모두 13기의 고구려식 돌무덤을 확인했다.
적석묘가 나왔다는 것은 중국의 체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더 연구를 해야겠지만 이 적석묘가 고구려식이고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다면 요서지방에서 발견된 최초의 고구려식 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연의 수도인 조양 부근에 위치한 개주성. 요하를 훨씬 넘어 대릉하 서쪽에서 우리는 고구려를 발견한 것이다.
고구려가 이때 그냥 통합시켜버렸다면 역사가 완전 ㅋㅋㅋ
짱깨입장에서도 고구려로 통일되는것도 나쁘지 않았을터인데
중국은 역사적으로 북방유목민족에대한 적개심과 공포심이 있었는데
우리가 있으면 예내들 통제가됨.
고구려가 거란,만주 애들 이끌고 침략하는건 어쩔수없지만
오랑캐적인 습성은 그래도 어느정도 통제가 되었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