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프루??
지가 가지고 있는 혼자만의 생각을 부산대 교수 주장에 슬쩍 끼워 넣어서 그 교수가 실제로 그렇게 말한 것처럼 사기치다가 걸렸군요 ㅋㅋㅋㅋ 학자보다는 사기꾼으로 더 장래가 촉망된다는 대목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슬슬이 편이 기대되는군요. 그때도 바로 퍼 올께요. 사진은 4장 있던데 그 중에서 제일 웃긴 것만 2장 가져왔습니다...
낙랑호구부와 관련된 부흥카페 덤과 더머의 코메디(1)
(문성재 박사)
지난 화요일에 그 후배한테서 또 연락이 왔었습니다. 서너 명이 낙랑호구부 결사옹호의 사명을 띠고 이번에도 저를 무식하다 게으르다 하고 싸가지 없는 막막을 하면서 반박을 하고 나왔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된 지적을 해 놨나 기대를 하면서 일단 보내 보라고 그랬습니다. 세 사람 자료를 캡춰 해서 보냈더군요. 그런데 한 놈은 전번에 개소리만 늘어 놓으면서 정신승리만 하던 놈이어서 대꾸할 가치도 없어서 뽑자마자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렸습니다. 나머지가 렌프루와 슬슬이라는 자더군요.
프린터로 자료를 출력해서 내용을 봤더니 ㅎㄷㄷ 한 사람은 ‘사기꾼’이고 한 사람은 ‘멍청이’더군요. 뭐 대단한 공부거리나 나왔나 싶었는데 둘 수준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후속작도 집필하랴, 모 단체 강연도 나가랴, 일전에 시작한 페북으로 갱단 사학(홍위병들 앞세워서 깽판치기에나 바쁘고 공부는 전혀 하지 않는 깡패 같은 강단 사학을 부르는 신조어)의 위선과 사기에 대응도 하랴...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 좀 여유가 생겨서 재반박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그 사기꾼이 온 회원들을 다 바보로 만들겠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한때 몸담았던 카페인데 회원들을 바보로 만드는 사기꾼을 그냥 좌시하면 안되죠. 대신 ‘슬슬’이라는 멍청이 이야기는 다음에 천천히 하기로 하고 오늘은 사기꾼 이야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1)
제가 지난번에 ‘브라이언정’의 헛소리에 반박한 글을 보신 분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저 밑의 글 참고 바랍니다) 저는 거기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분에서 귀족이나 누릴 수 있는 위세품과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기구가 ‘동시에’ 출토될 수 없다. (중략) 지배층이었다면 농기구를, 농군이라면 지배층인 관리가 사용하는 필기구나 관복에 사용하는 띠걸이를 같이 넣어 두었을 리 없다.”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렌프루가 저의 발언을 “고대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자체가 없는 ‘정말 무식한 발언’”이라고 요설을 놀려 놨더군요. 갱단 사학자들은 도대체 학생들한테 제대로 된 역사는 가르치지 않고 쌍욕에 말장난에 아부하는 짓거리만 가르치나 봅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많은 수장급 무덤에서 (농기구) 부장이 이루어진다”, “대전 괴정동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농경문 청동기’이다” 이딴 소리를 늘어 놨더군요. ㅋㅋㅋ 이 자는 저에 대한 반박 글을 올리면서 제가 지난 번에 ‘브라이언정’에게 반박한 글도 제대로 읽지 않았나 봅니다.
저는 그 글에서 ①낙랑고분이 중국 것이면 중국 지배층 고분에서 농기구가 나온 예를 들어라, ②국내 중남부 고분은 우리 한민족의 고분이니 당연히 농기구가 나온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 정도로 알아듣게 이야기해 줬으면 중국의 귀족고분에서 농기구가 나온 사례만 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렌프루라는 자는 한국말을 모르는지 저를 까는게 더 급했는지 ‘브라이언정’처럼 또 금강이 어쩌고 대전이 저쩌고 중언부언 하고 있더군요.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ㅎㅎㅎ 금강과 대전이 언제부터 중국에 가서 붙었담? 저를 공격하려고 게거품 무는 건 좋지만 최소한 내용을 똑바로 읽고서 반론을 제기해야 하는데 도대체 갱단에서는 학생들한테 멀 가르치는 건지 에잉 ㅉㅉㅉ 쌍욕이랑 어그로 끄는 짓만 가르치나 지들처럼?
자, 여러분... 본론은 이제부터입니다. 우리 렌프루님이 얼마나 엄청난 사기꾼인지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갱단 학계가 실증사학을 한답시고 지들 유리한 증거만 들먹이고 불리한 증거는 다 감추고 사기치는 거...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이런! 웃대가리들만 그런 사기를 치는 줄 알았더니 새파란 학생들까지 얼굴색 하나도 안 바뀌고 사기를 치는 줄은 이번에 우리 렌프루님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그려! 렌프루님이 어떤 사기를 쳤는지 이제부터 한번 보실까요?
(2)
우리 렌프루님은 제가 “중국의 지배층 무덤에서는 농기구가 (거의) 출토되지 않는다”고 한 발언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빠져나가려고” 하는 “치사한 모습”이라고 요설을 떨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반박하고 나왔습니다.
“(문성재에게는) 안타깝지만, 중국 지배자급 무덤에서도 농기구가 부장된 사례 역시 얼마든지 있습니다. 최덕경 선생님의 연구에 의하면 --- 출토한 보습이 총 1,433점인데 그 중 98%가 한대의 철제 보습(최덕경: 1994: 143)이라고 합니다. --- 다른 농기구까지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어마어마하든 하마하마하든 그건 렌프루님 혼자 생각이고..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 잘나신 렌프루님께서 아주 ‘심각한’ 사기를 쳤다는 사실입니다. 즉, “중국 무덤에서 1,433점의 보습이 출토됐고 그 중 98%가 한 대의 철제 보습”이라는 최덕경 교수님의 기술 내용과 “중국 지배자급 무덤에서도 농기구가 부장된 사례 역시 얼마든지 있습니다. --- 다른 농기구까지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라는 자신의 주관적인 억측(!)을 짜깁기 해 놓고 마치 그 1,433점의 보습이 ‘모두 중국 지배자급 무덤에 부장된 것’이고 그 이외에도 ‘지배자급 무덤에서 출토된 농기구가 어마어마’한 것처럼 사기를 친 것입니다!! (요즘은 사학과에서 사기술도 가르치나?)
제가 알기로는 지배자급 무덤에서 농기구가 출토된 사례는 대단히 희소하며 1,433점의 보습이 지배자급 무덤에서 나온 적도 거의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농기구가 부장된 지배자급 무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신중하게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대단하신 우리 렌프루님은 마치 자신이 발굴 현장을 다 누비고 다니면서 일일이 세어본 것처럼 저렇게 당당하게 큰소리를 빵빵 친 겁니다. 제가 그제 어제 곰곰이 따져보고 검색도 해 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닌 겁니다!!
(3)
렌프루님에게는 대단히 “안타깝지만” 부산대의 최덕경 교수님은 작년에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 프로젝트에 저와 같이 선정되신 분으로 연구재단 행정착오 대처 문제로 여러 번 통화를 한 사이입니다. 연구활동이 왕성한 분으로 주말마다 작년에 선정되신 <농정전서>를 다른 학자들과 함께 하루종일 강독하고 토론하시는 훌륭한 학자이시지요. 그래서 오전오후에는 강독으로 경황이 없으시다고 문자가 와서 저녁에서야 통화를 했습니다. 저에게 조목조목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부산에 오면 식사나 같이 하자시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자, 여러분... 최 교수님께서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역시 제 예측이 맞았습니다. 우리 예지력 쩌는 렌프루님께서 최 교수님의 논문과 자신의 아무 근거도 없는 주관적인 억측을 제멋대로 짜깁기 해서 “최덕경 선생님 가라사대, 중국 지배자급 무덤에서도 농기구가 부장된 사례 역시 얼마든지 있으며, --- 거기서 출토한 보습이 총 1,433점인데 그 중 98%가 한대의 철제 보습인데 --- 다른 농기구까지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다능,” 하면서 정말 어마무시한 사기를 친 겁니다!!
최덕경 교수님께서 부산 토박이 말투로 그러시더군요.
“1,433점의 보습도 지배자급 무덤이 아니라 이런저런 무덤들을 통틀어서 수습된 개수죠. --- 그게 어마어마할 정도는 아닌데? 그리고 그 ‘지배자급 무덤’이라는 것도 기준이 참으로 애매해서 뭐라고 단언할 수가 없네요. --- 또 하나, 거의 모든 농기구들이 관곽 바깥에서 발견됐으니까 부장된 거라고 단정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말하자면, 렌프루님은 자신의 말도 안되는 주관적인 억측을 합리화 하기 위해 부산대 최 교수님의 ‘학자적 권위를 이용해 먹은’ 겁니다. 여러분... 보셨습니까? 우리나라 갱단 사학의 홍위병들이 이렇게 사기를 잘 치는군요 ㅎㅎㅎ 학자가 될 생각은 하지 않고 사기질부터 배우다니...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기가 다 막힌다고 해야 할지... 아니 도대체 저딴 놀라운 사기질은 도대체 어떤 쓰레기 갱단 교수가 가르쳐 주는 걸까요? 최 교수님과 아는 사이였기에망정이지 저까지 깜빡 속아 넘어갈 뻔 했잖습니까 ㅎㄷㄷ
(4)
여러분... 우리 렌프루님의 사기 행각은 이 뿐만 아닙니다. 한번 보실까요? 이제부터는 찌질하고 수준낮은 사기질이라서 주마간산으로 휙휙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기구가 출토한 무덤으로는 먼저 낙양에서 발견된 소구한묘(燒溝漢墓)가 있습니다. 이 ‘무덤’은 1952-1953년에 발굴되었는데, --- 중요한 ‘무덤’일 뿐만 아니라 --- 매우 중요한 ‘무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대의 제후급 무덤으로 추정되는 대보대 한묘 1호 무덤 — 광주한묘에서도 철제 농기구가 출토되기도 하였습니다. 즉 중국 ‘귀족급’ 무덤에서도 농기구가 출토되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긴 말이 뭐가 필요할까요’?”
휴우... 그래요... 우리 렌프루님이 천부적인 사기꾼 기질이 있다는 데에 “다른 긴 말이 뭐가 필요할까요?” 우리 렌프루님이 예로 든 무덤들...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합니다. 렌프루님은 ‘낙양소구한묘’, ‘대보대한묘’, ‘광주한묘’가 단일한 하나의 고분인 것처럼 단수를 써서 요설을 놀렸지만 이 모두가 거대하고 복잡한 고분‘군’입니다. 말하자면 렌프루님이 부흥 회원들 상대로 교활한 사기를 친 거지요.
저는 지금까지 소구한묘와 광주한묘가 ‘고분군’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렌프루님이 단일한 무덤이고 또 그것이 전부 지배자급 무덤인 것처럼 떠들길래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나 싶어서 오늘 다시 한번 찾아 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아십니까? 이번에도 역시 우리 렌프루님의 교활한 사기질이었습니다. 대단하다 렌프루님! 경이롭다 렌프루님!!
사실 낙양소구한묘는 1개의 무덤이 아닙니다. 제가 이틀 전에 중국사를 전공하고 지금 조교수로 있는 후배한테 부탁해서 오늘 낙양소구한묘(1959)와 광주한묘(1981) 발굴조사보고서를 받아서 대충 확인해 보니 소구한묘는 전한과 후한을 통틀어 고분이 409기나 됩니다. 광주한묘 역시 전한대 통틀어 225기나 되고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소구한묘와 광주한묘는 총 2기가 아니라 총 634기나 되는 엄청난 고분‘군’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렌프루님은 이 사실을 철저하게 은폐하고 몇 개의 고분에서 그런 농기구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온 것처럼 사기를 친 겁니다. 그리고.. 발굴조사보고서를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은 렌프루님의 거짓말과는 달리, 저 634기나 되는 고분들은 제후급으로부터 서민의 그야말로 보통 무덤까지 다양한 계층, 다양한 직군, 다양한 규모의 무덤들이었으며 부장품들 역시 무덤마다 서로 다른 유물들이 출토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농기구는 지배자급 무덤에서 나왔다기보다는 그 무덤과는 상관없는 또다른 작고 평범한 무덤들에서 따로따로 나온 것을 우리 대단한 사기꾼 렌프루님이 한 무덤에서 나온 것처럼 사기를 치신 거지요.
(5)
무덤의 농기구들은 그 발견 위치를 자세히 분석해 보면 흙더미 위, 감실 벽, 문 앞... 하는 식으로 균일하지 않고 무질서해서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고 내세의 생활을 위해 끼워묻은 부장품이 아니라 무덤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땅을 파고 바닥을 고르고 벽돌을 깨고 하는 등등의 작업을 끝낸 후 함께 묻힌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까의 최덕경 교수님께도 확인한 결과 한대에 발견된 농기구들 중에서도 죽은 사람의 관곽 안에 끼워묻은 경우는 당신께서 알기로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원래는 “거의”라고 다소 유보적인 표현을 하셨지만 우리 렌프루님이 최 교수님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빠져나가려는 치사한 모습”이라고 또 트집잡을 것 같아서 뺐습니다. 렌프루님 이제 만족해?) 한 마디로 정식 부장품이 아닌 것입니다!!
렌프루님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들먹인 만성한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거기서 농기구가 나왔다는 언급이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논문을 한번 찾아 보니까 거기서는 유물이 1만여 점이나 출토되었지만 농기구는 3-4점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그 농기구라는 것들조차 삽, 곡괭이 같이 땅을 파거나 고르는 기구들이더군요. 그것이 발견된 위치도 위의 광주한묘군이나 소구한묘군의 경우처럼 전실 벽 구석에 방치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니까 예의를 갖추어 내세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끼워묻은 정식 부장품은 아닌 셈입니다. 즉, 무덤 구멍 파고, 땅 고르고.. 등등 유승의 고분을 조성하는 작업에 사용된 단순한 작업 연장이었던 거지요. 작업 연장이 언제부터 정식 부장품으로 둔갑된 겁니까?
(6)
실상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단히 잘나신 렌프루님은 634기나 되는 어마어마한 고분군을 단 3기라고 사기를 치시고, 복잡한 계층의 다양한 규모의 고분들이 뒤섞여 있고 농기구들이 나온 무덤은 지배자급 무덤이 아닌데도 마치 전부 지배자급 무덤인 것처럼 사기를 치시고, 심지어 정식 부장품도 아니고 작업 마치고 함께 묻힌 농기구들까지 전부 부장품이라고 사기를 치신 것입니다. 렌프루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기를 한꺼번에 동시다발로 치세요? 정말 존경스럽네? 사학과 교수 하지 말고 정식으로 사기꾼으로 나가시지요. 천재성이 보입니다 ㅇㅇ
아까 최 교수님과의 통화로 진실을 확인한 후 다시 그 후배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배의 자격으로 확실하게 따끔하게 훈계를 했습니다.
“야, 부흥에는 어떻게 하나같이 사기꾼 아니면 멍청이들 뿐이냐? 예전에는 그래도 전문적인 매니아들이 더러 보이고 그러더니 이젠 완전히 맛대가리가 가 버렸더만? 어디 트집 잡을 게 없어서 그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냐? 그리고 트집을 잡으려면 공부라도 제대로 하고 와서 잡아야지. 부산대 교수님 들먹이면서 사기를 치질 않나 630기가 넘는 대규모 고분군을 단수로 고분 3기인 것처럼 사기를 치질 않나... 이젠 그딴 저질 사기꾼들이 자진 등신 인증하는 데에 들러리 서기도 귀찮다. 너 또 부흥에서 나 때문에 난리가 났다 어쩐다 하면서 바람 잡으면 앞으로 나 볼 생각 마라. 너도 그 정신병자들 소굴에서 당장 나와라!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인생에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 내 말 명심해 임마!”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