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은 발해 선왕 이전 영토 같은데요.
선왕 이전 요동반도 지역에는 소고구려가 있었습니다. 선왕때 완전 병합해서 발해영토로 흡수되었구요.
그런 마당에 소고구려가 있는 요동반도에서 장문휴의 수군이 출정할 수도 없죠. 장문휴 장군의 발해 수군은 압록강 박작구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지명으로서 보는 발해(渤海)의 위치는 워낙 광범위하고 넓어서 애먹긴 하지만, 지금까지 알아낸대로 보자면, 현재 신장(新疆省) 동부의 포창해(蒲昌海 : 나포박)가 발해(渤海)이라고 했으며, 현재 청해성(靑海省) 동남부의 성숙해(星宿海)가 발해(渤海)이라고 했던 기록들이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