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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9 18:45
[중국] 서해(西海)의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2,766  

 

金城郡治也。漢昭帝始元六年置,王莽之西海也。
금성군치야。한소제시원육년치,왕망지서해야。
▲수경주(水經注)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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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金城)은 군(郡)으로 다스렸습니다. 한나라(漢)의 소제(昭帝) 시원 6년(기원전 80년)에 두었습니다. 왕망(王莽 : 전한 말기 시대) 당시의 서해(西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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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州今理五泉縣。古西羌地。秦屬隴西郡。漢屬金城、隴西二郡地。
란주금리오천현。고서강지。진속롱서군。한속금성、롱서이군지。
隋初郡廢,置蘭州;蓋取蘭皋山為名。煬帝初州廢,置金城郡。
수초군폐,치란주;개취란고산위명。양제초주폐,치금성군。
五泉漢金城縣地。漢榆中縣故城在今縣東。
오천한금성현지。한유중현고성재금현동。
▲두우(杜佑)의 통전(通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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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주(蘭州)는 지금(당나라 시대)의 리(理)는 오천현(五泉縣) 입니다. 옛 서강(西羌) 지역이었습니다. 진나라(秦) 당시 롱서군(隴西郡)에 속하였습니다. 한나라(漢) 당시 금성(金城) 롱서(隴西) 2군(郡) 지역에 속하였습니다.
▶ 수나라(隋) 초기 당시 롱서군을 폐하고, 란주(蘭州)를 두었고. ; 모두 란고산(蘭皋山)의 이름을 취하였습니다. 양제(煬帝 : 수나라 2대 왕) 초기 당시 란주를 폐하였고, 금성군(金城郡)을 두었습니다.
▶ 오천(五泉)은 한나라(漢) 당시의 금성현(金城縣) 지역입니다. 한나라(漢)의 유중현(榆中縣) 옛 성은 금성현의 동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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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중(榆中)은 본질적으로 승주(勝州)의 유림(榆林)이기 때문에 진나라(秦)의 장성이 끝나는 연나라(燕)의 국경지 이기도 합니다. 이외로 금성(金城)의 동쪽과 동북쪽에 연나라(燕) 관련 지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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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감숙성(甘肅省) 서남부의 란주(蘭州)는 금성(金城)으로서 주위에 서해(西海)가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현재 청해성(靑海省)의 서해(西海)를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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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海:禹貢西戎之域。袤延二千餘里。至京師五千七十裡。
청해:우공서융지역。무연이천여리。지경사오천칠십리。
東及北界甘肅,西界西藏,南界四川。三代屬西羌。
동급북계감숙,서계서장,남계사천。삼대속서강。
漢為張掖、武威、金城、隴西四郡之西塞外,蜀郡之北徼外,屬先零、燒當等諸羌地。
한위장액、무위、금성、롱서사군지서새외,촉군지북요외,속선령、소당등제강지。
王莽時,置西海郡。歷後漢、魏、晉,皆諸羌所居。
왕망시,치서해군。폐후한、위、진,개제강소거。
東晉後,又為吐谷渾所據。隋平吐谷渾,置西海、河源等郡。
동진후,우위토곡혼소거。수평토곡혼,치서해、하원등군。
▲청사고(清史稿) 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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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青海 : 靑海湖)는:우공(禹貢) 당시 서융(西戎)이 지역입니다. 무연(袤延)의 2천여리입니다. 경사(京師)까지 이르는데 5천7십리(裡) 입니다.
▶ 동쪽 경계와 북쪽 경계에는 각기 감숙(甘肅) 지역이고, 서쪽 경계에는 서장(西藏)이고, 남쪽 경계에는 사천(四川) 지역입니다. 3대 당시에는 서강(西羌) 지역에 속하였습니다.
▶ 한나라(漢) 당시 장액(張掖) ' 무위(武威) ' 금성(金城) ' 롱서(隴西) 등의 사군의 서쪽 새외(塞外)이고, 촉군(蜀郡)의 북쪽 교외(徼外)이고,선령(先零) ' 조당(燒當) 등 모두는 서강(西羌) 지역입니다.
▶ 왕망(王莽 : 전한 말기) 시대에는 서해군(西海郡)을 두었습니다. (그 곳을) 폐하고 후한(後漢) ' 위나라(魏) ' 진나라(晉) 시대에는 대개 모두 서강(西羌)이 소거하였습니다.
▶ 동진(東晉) 시대 이후, 역시 토곡혼(吐谷渾)이 소거하였습니다. 수나라(隋) 시대에는 토곡혼(吐谷渾)을 평정하고, 서해(西海) ' 하원(河源 : 성숙해) 등의 군(郡)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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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현재 청해성(靑海省)의 청해(靑海 : 靑海湖의 줄임말)는 본디 서해(西海)라고 불리우고 있음을 자연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강(西羌) 주무대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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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현재 청해성(靑海省)의 청해호(靑海湖) 관련 풍경 사진들을 접할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그 곳을 고고낙이(庫庫諾爾) 이라고 부르는데, 몽골어 발음은 " 쿠쿠눠얼 "이고 몽골어 뜻은 " 푸른 바다 "이라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koaram77/401606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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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현재 청해성(靑海省)에 위치하는 토곡혼(吐谷渾)은 명나라(明) 시대의 삼만위(三萬衛)이기도 합니다. 그 삼만위(三萬衛)는 이후 청나라(淸)의 만주(滿洲)로 개편되던 지역입니다. 그러고보면, 광개토대왕비에 우리 고대 국가 고구려(高麗 : 高句麗)가 토곡혼(吐谷渾)을 정벌했던 기록이 나와 있지요?
 
※ 八年戊戌敎遣偏師觀帛愼土谷因便抄得莫0羅城加太羅谷男女三百餘人自此以來朝貢0事」 廣開土王碑文 永樂八年條 : (광개토대왕은) 영락 8년(A.D 398년)에 백신(帛愼)과 토곡(土谷 :  吐谷渾)을 정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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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ea_00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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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 17-07-19 18:52
   
글은 많이올리시는데 요점좀 짚어주셨으면... 위글들을 왜 올리시는건지도 모르겠고 주류강단사학은 물론 재야사학과도 거리감이 있어보이는데...
현조 17-07-19 19:09
   
예전에 글 쓸때 한자 위주로 설명하였더니 너무 어렵다고 해서, 지금 처럼 쉽고 간단하게 해서 풀이하였습니다. 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우신 듯하니 저는 어떻게 알기 쉽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철저히 기록 관점으로서 인용하여 고증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학설들 중에서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재야사학계에도 기록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다양한 견해가 많은게 당연합니다. ^^;;
레스토랑스 17-07-19 19:31
   
이게 말로만 듣던 대륙설?
샤를마뉴 17-07-19 19:33
   
따라서 우리 민족은 원래 대륙 한가운데에 살았던 거임? ㅎㅎ
도배시러 17-07-19 20:13
   
중국에 서해(西海)가 없다고 우기던 주류사학의 주장이 생각납니다.(삼국사기 백제본기의 西海)
이렇게 감춰진 한자를 찾아내는것으로도 충분히 의의가 있어 보이네요

중국에도 서해(西海) 가 있다. 한두개가 아니다.
중국은 海에 대한 분별능력이 촌놈 수준이라서 바다와 호수를 구분 못한다 ?
Windrider 17-07-19 20:41
   
짱개들은 중뽕에 물들어있어서 무슨말을 해도도 소용이 없음.웃긴건 우리나라 자칭 주류사학이 사실은 유사역사학이라는 사실.
배우는중 17-07-19 21:13
   
주류강단사학도문제가있고 재야사학도 문제있으니 서로 결론이 안나고 유적이나 유물로도 증명도 못하는 역사학 아닐까요?
한반도나 현 만주설에 나온것도 맞는내용이있지만 그것으로도 해석이 안되는부분은 분명 대륙설에는 해답이 존재합니다.이러한 내용들이 뜬금없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문헌대로 해석을 할경우 가능성을 보셔야지
유사 역사학이라 무조건 깍을필요도없고요
조선왕조실록에서 북해 = 압록강이라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무조건 서해 남해 동해 북해가 바다라고 확정을 하니깐 모든역사가 축소되는겁니다.
해석하기 나름이라는겁니다.
북해가 발해만이라는 기록도있고요
중국사서에서도 산맥이나 강 호수 사막등을 각국가 방위별로 존재할경우 그곳을 바다로 표현을 했다는겁니다.
조선은 3면이 바다인 한반도에 존재하는데 압록강을 바다,북해로 왕조실록에 기록한 허접한 국가네요?
     
배우는중 17-07-19 21:47
   
조선왕조실록및 고려사에 나오는 고구려 수도중 하나인 국내성위치가 정확히 나오며
1700년대까지 의주에서 30리거리에 존재했던 5.5km~6.5km 고성 국내성이 현재 집안으로 해석하는 의문점 그렇다면 고려장성은 집안부터 시작해야된다는 아주 웃기는 한국사가 되겠네요
솔직히 방위자체도 엉망진창인 한국사에서 뭘배워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는 한반도안에서 퍼즐조각처럼 끼워맞추면서 수정하는데 기본적으로 퍼즐판이 틀리니 백날 공방만 반복되는것이겠죠?
한국도아닌 중국사서에나오는 고구려 백제 100만군대도 헛소리라고 자학하고 수천리 영토를가졌다는것도 무시하고요
옛고구려땅의 동북쪽에 고려가 존재했다는것도 무시하고
백제는 분명히 장강유역 전체를 지배했다는 기록도 무시하죠
삼국지위지에 나오는 사서기록보고 고구려백제신라는 300년까지는 국가형태가 아니었다??
아니 그전에 통일왕조도 존재하지않았고 엉망진창이었고 당연히 역사서는 그다음대 새로운 국가 왕조가 작성하는것이니 200~300년이상 늦어진걸 국가형태가 아니었다니 중앙집권이 아니어서 국가기틀이 안잡혔다는 헛소리들 아니 고구려백제신라 3국 왕조보다 오래버틴  중국역사에 등장하는 국가중에 존재나 합니까?
왕권이 약한데  국가초기부터 정복전쟁하고 주변국가 복속시킵니까?
수양제가 100만처들어왔을때도 고구려는 장수만 보내고 30만으로 이겨버렸다는거 그걸 고구려는 전성기때 30만이 최대치라는 해석들
왕권도 약한 한반도 소국 고구려가 100만이 쳐들어오는데도 장수한테 전병력을 넘기고 왕은 후방에서 지원부대만 보냈다?? 고구려는 5부로 운영하는데 그5군데 세력에서 국가 전병력을 왕도아닌장수에게 다 몰아주는 기득권세력들이 존재할까요? 그냥 수나라는 고구려입장에서 한쪽방위에서
 발생한 전쟁일뿐이고 전병력 동원할 가치도 없었다가 시대상황상 더정답에 가깝다 입니다.
왜냐하면 수양제가 돌궐 대칸을 만나러 직접갈때 고구려는 사신만 보냈었고 그곳에서 마주치게되는것만봐도 국가 정세에서 고구려랑 수나라는급이 틀린겁니다.
고구려가 국가초기부터 황하강 상류부터 중부지역 하류지역에 존재하는 국가및 지역과 전투한기록도 무시하고
송나라가 고려와 군사협력에 분명히 황하강 이남 대하북쪽에서 같이 몰아내자는 사신을 보냈다는점 또 송나라와 금나라 사신이 지나는길은 섬서성을 통했고 고려쪽에 사신을보내 길을 열어달라고 왔다는 내용도 존재하죠
압록강 서쪽이 요하강이라는것도 무시하고 요하강의 북쪽은 황하강이라는 내용도 무시하고 요수는 요동지역으로 흐른다고 나온것도 무시하죠
특히 기원전후에 발생한 고구려 백제 초기영토 요서 요동지역을 1000년이 지난 요나라 기준으로
 잡는 말도안되는 역사... 그러다보니 1900년말에 생긴 하남시에 여기가 백제의 수도중 하나였던 하남위례성이다 주장하고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사태까지 나오죠
 고려장성의 길이가 의주부터 시작되어서 3달이걸려서 동해쪽으로 이동한다는것도 지리상으로 전혀 말도안되는부분이며 3달이 걸린다는것은 조선시대 보부상거리로 적어도 2500~3500km 입니다 이부분은 현대에 만리장성 5000km 이동하는사람들이 120~180일정도 걸리는것을 보면 큰차이가 없다는점입니다.
고려장성같은경우 누가 백두고원 중앙언저리에 장성을 건설합니까? 강의경계도아니고 산맥의경계도아닌 중간에 정말 뻘짓인부분인데 그걸 진실로믿고있으니 안타까운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발해만 - 발해영토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것 연관도없는곳에 발해만이 존재하다니 대단하네요. 뭐 더나가자면 유비는 왜백제성에서 죽었을까요 우연일까요?
그외에도 수많은 중국내 지명들 위치또한 그렇고요
          
도배시러 17-07-19 22:14
   
Stormrage 17-07-20 00:48
   
휴...이런 분들이 후대에 태어나시면 경기도 광주가 사실 광저우고 광주민주화운동이 거기서 일어났다는 망언게시글을 쓸텐데..
     
도배시러 17-07-20 05:23
   
대체 무얼 보고 이런 환상을 품는지 모르겠네요.
글작성자는 논란이 되는 한자, 한문이 고대세계에 적용된 사례를 나열한건데 말이죠.

낙랑군 호구별부가 일본식 한문 사례인것도 모르고 중국한문을 아는척 하는것...
서해 라는 명칭만 보고 무조건 바다라고 우기는 강단홍위병의 무식함을 막는 자료입니다.
정욱 17-07-20 08:34
   
그 서해가 지금 서해가 아닌데.
현조 17-07-20 15:24
   
고대 국가는 고대 당시의 위치대로 설명해야 하는 것이지 현재 위치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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