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도경에 보면..
고려 황제들은 보통때, 예복으로 황색 곤룡포를 입고,
중국에서 사신이 오면 붉은 색 곤룡포를 입업다가,
자기 방에서 편안하게 쉴때는 일반 서민들과 똑같이 흰 무명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극을보면 고증도 개판이고 역사왜곡도 심각하죠
천추태후라는 맛탱이가 간 드라마에서 발해인을 홀대했다고 헛소리를 했는데
실제로는 태조 왕건은 유민들을 데리고 망명온 발해왕자 대광현에게 왕씨 성을 하사하고
우대를 했고 통일전쟁에 발해유민도 힘도 보탰죠.
대광현의 할아버지가 마지막 발해왕 대인선인데 태조 왕건은 대인선을 구출하려고
후진의 석경당에게 같이 거란적을 치자고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후진이 대답을 미루니 성사가 안됐는데 나중에 후진에서 제안할 때는
왕건이 세상을 떠난 후라서 성사가 안됩니다.
그만큼 발해를 같은민족라고 생각했다는 말이죠.
고려가 성종이후 요나라가 망할때 까지 1009~1125년 이때 동안 얼마나 강했는데 그거 아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런지
조선시대 사극은 지긋지긋하네요
고려시대나 사극을좀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