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22 01:19
[한국사] 조선은 자원이 빈곤한 나라가 아니었음.
 글쓴이 : 솔루나
조회 : 3,820  

많이들 생각하시는게

대한민국이 자원이 없기에 인적개발을 열심히 해야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조선도 똑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혀 틀린 얘기입니다.

일본의 중일 전쟁 자금이 한반도 자원에서 나왔습니다.

즉, 조선이 뭐 대단하다고 조선을 먹을라 했냐라는 것은 애당초 성립이 안됩니다.

자세한건 조선의 황금을 다룬 ytn다큐멘터리를 참조하세요.




아래는 다른 kbs다큐멘터리인데 요약해논 블로그 주소, 유용하니까 참조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독한늑대 17-07-22 04:55
   
조선에서 황금을 모두 캐서 조선인 노동자들을 이용해서 부려먹고 인금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그 돈으로 일본은 100%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죠..
조선은 제자리 걸음..
그런데도 일제가 발전시켜줬다는 개소리를 일본우익들과 친일파들이 주장하죠..
nopa 17-07-22 07:32
   
4000만원어치의 가치가있던 운산금광을 민영익을 치료해줬다고 민비가 선교사 알렌에게 25만원에 팔아먹었죠

자원이있으면 뭐하나 중국이 조공치라고할까봐 은도 못캐 있던금광도 헐값에 팔아먹어

스페인애들한테 금갖다 바치던 아즈텍인들과 하등의 차이가없죠

자원이있어봐야 아무리 농사를 열심히 지어봐야 위에 양반들이 다 수탈해가니까

그런 착취시스템하에서는 일반백성들이 열심히 일할 의욕이안생기고

그런나라는 망할수밖에 없는게 당연
     
오롤로이요 17-07-22 08:39
   
어떻게서든 까보려고 수고하시네. 민비가 아니라 명성황후입니다.
          
nopa 17-07-22 09:29
   
까면안되는 이유좀 대보세요

일제식민지배당한건 고종과 민비의 무능이가장크고

나라말아먹고도 일제로부터 은사금받고 천황다음으로 높은 왕족대우받고

왕자들은 일본군장교까지하고 잘먹고잘살었던게 팩트인데

친일파는 까면서 당시 가장책임이크던 왕족들은 쉴드치는이유가?

아직까지 조선왕조시대에 살고있다고 착각하시는건가???

가끔 조선왕실후손이라고 티비에나와서 거들먹거리면서 대우가 부실하다느니 왕조복원이니

자기들끼리 몇대황손어쩌고 대관식하고 ㅈㄹ염병을떨고

세계왕실포럼? 그런대 참가한다고 주접떨지않나...

대영제국만든 영국왕실이랑 비교하면 쪽팔리지도않나 나라말아먹은새끼들이

그런놈들보고 드라마나만들어서 미화하고 쉴드쳐주고 아직까지 노예,노비근성가진 사람들이많다
               
mymiky 17-07-22 10:15
   
저는, 명성황후든 민비든... 그 여자를 어떻게 부르든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조선후기 상황은,
한국인들은 아주 잘 아니까
님이 더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왕실복원?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한국의 헌법 1조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시작합니다.

구(舊) 왕족들이 무슨 소리를 하던지
사회적으로 영향?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단합 모임을 하는거야 자유니까 막을수 없는거고-
왕실복고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나라에서 없을테니,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드라마니까
주인공을 중심으로 띄워주는 버프가 있는거겠죠.
드라마 장르의 특징입니다.

어차피, 드라마로 역사를 공부 한다는 사람은,
공부를 제대로 안하는 사람인거죠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여든,
왕실의 무능은 무능대로 까이는거고,
일본 제국주의는 또 그거대로 까이는거죠.

근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갑작히 나타나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하시는거 같은데?

뜬금없네요..

어디서 명령이라도 떨어졌나요?

일제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선왕실의 무능을 욕하는 식으로 반응을 딴데로 돌려라.. 뭐 그런?

요새,, 워낙 일본 로비자금이 이곳저곳에 뿌려진다는 소리가 있어서요 ㅋㅋㅋ

한국은 국정원이, 웹상에서 알바짓을 많이 하는데,
일본도 그런거 있을꺼라고 짐작은 합니다만..
                    
nopa 17-07-22 10:23
   
남의 국적 함부로바꾸지마라 의심되면 민증이라도 인증할까? 니가먼저까면 나도까면되고
                         
mymiky 17-07-22 10:24
   
왜 반말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생이에서 반말하면, g마크 달아요,
쫒겨나고 싶지 않으면 미리미리 조심하세요.
                         
nopa 17-07-22 10:26
   
뭐 가생이에 목숨걸었나 ㅋㅋ 어이가없네

먼저시비건게 누군데
                         
mymiky 17-07-22 10:28
   
까칠하시네요~
                         
상식3 17-07-23 15:46
   
이 사람 참~ ㅋㅋㅋ
아니 뭐 나도 구한말 이왕가 별로 안 좋아하고 조선이 정신나간 수준으로 사대한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욕하지만,
악의적으로 사실왜곡하며 까진 않아요.
참 한국사회에 유명 좌파 운동권 진보 지식인이랍시는 사람들도 무슨 민중사관 거리면서 식민사관이랑 상당한 부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진의가 했갈리는 경우가 많음.
이 인간이 알고도 좌파라서 계급 진영논리에 경도돼서 일부러 거짓말하거나 그쪽으로만 대가리가 마비된 건지, 아니면 노파같이 노골적인 쨉알밥시키인지.
어이 븅신님아. 뭐 수탈 많이 당한다 어쩐다는 그런 븅신들(사실이야 맞지만 동시대 타국의 시대상으로 따지면 너무나 분명하게 좌파(나도 굳이 따지면 한국기준 좌파지만) 운동권의 골 때리는 왜곡이고)은 하도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뭐 조선이 금 가치도 모르는 수준의 국가라고 구라치는 수준이니 전형적인 쪽국애들인데?
               
karin123 17-07-22 14:32
   
맞는 말씀이시네요.
금광 팔아먹은 것 뿐만이 아니라 임금과 국모라는 인간들이 무능력한 것도 문제였지요.

일본은 분명 제국주의에 찌들어 조선을 강점했으니 이것 또한 분명히 따지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나 당시 고종이 무능력한 것도 분명 일조했지요.

역사는 반복된다고, 그저 조선 쉴드 치는 것만이 아니라 지도층이 무능력하면 나라 말아먹는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글의 주제와는 조금 궤도에서 어긋난 주제니, 반응이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스리즈 17-07-22 14:49
   
자원이있으면 뭐하나 중국이 조공치라고할까봐 은도 못캐 있던금광도 헐값에 팔아먹어 
스페인애들한테 금갖다 바치던 아즈텍인들과 하등의 차이가없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신같은 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이나라에 자학사관이 판치는 겁니다

조선은 무능한 나라였다 ㅡ 과거 우리나라는 무능하다ㅡ한민족은 무능하다

님이 실제 의도하지 않더라도 자꾸 님처럼 극단적인 예를 들으시면 간접적으로 자국 패배주의 사관에 힘을 실어주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몽골 밑  티벳은 한족 모두를 유린하고 아시아 대륙의 지배자로 굴림한 역사가 있죠
그다음은? 현재 모두 중국의 일부로 합병되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조공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과거 한족과 우호적으로 지내지 않고 중국을 침략한 대부분 나라가 이기든 지든 후에 쪽수에 밀려 중국에 동화된 후에 사라졌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우호적으로 지낸 덕분에 오랫동안 존속은 물론 동맹(임진왜란),종교,서적등 많은 문화를 수입할 수 있었죠~

만약 조선 건국때 이성계가 만약 중국대륙을 침략했더라면 nopa님이 원하시는 짧은 영광은 얻을수 있겠죠
다만 그댓가로 중국왕조과의 대대적인 전쟁국면으로 들어가겠지만요
 끊없이 계속되는 명나라와의 전쟁으로 국력도 고갈되어 민중들은 고초를 겪겠고 문화따위 신경쓸 겨를도 없으니 아마 세종대왕같은 휼륭한 분도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karin123 17-07-22 22:10
   
저는 nopa님이 아닙니다...
                    
비좀와라 17-07-22 15:25
   
조선이 무너진 것은 부패가 아니라 무능 해서죠.

그럼 누가 무능한가 한번 보도록 하죠.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동학은 쇄국을 주장 하였고 반면에 고종과 명성황후는 개방을 주장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하응과 동학은 수구세력 이었고 고종과 명성황후는 제국주의 세력 또는 진보 세력 이었습니다.

당시는 누가 뭐래도 제국주의 시대 였고 고종과 명성황후는 시대의 흐름으 따라 갈려고 했었던 것이고 이하응과 동학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릴려고 했던 것이죠.

개방과 수구 또는 쇄국의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누가 지금의 대세죠?

알기 쉽게 예를 들면 쇄국의 북한과 개방의 남한 중에 누가 옳냐는 아주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고종은 후일 비자금으로 조선 왕실이 보유중인 삼을 팔아서 지금의 HK은행 전신인 상하이 은행에 예치하고 이 돈을 HK은행 꿀꺽하고는 이 돈을 기반으로 지금의 HK은행을 만들죠. 단순히 비자금일 정도의 금액이 엄청난 액수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삼은 오랫동안 보존을 못하죠. 당시의 삼은 고종 당대의 삼 이라는 말이고 그 이전의 왕실은 그 돈 보다 훨씬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 입니다. 조선왕실이 가난 했다는 것은 개뻥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당시 경제는 거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태 였는데 그 것이 이하응이 발행한 당백전 때문이라는 것은 통설을 넘어서 정설입니다. 조선의 경제가 빈사 상태로 된 것은 이하응의 경제 실책 때문이라고요. 고종의 잘 못이 아니라. 오히려 고종은 빈사 상태의 조선 경제를 살린 사람 이죠.

그리고 이 게시판에 이미 많은 의견이 게시 된 것이 조선은 세금을 많이 안 걷었다는 것 입니다. 당연히 당시 사대부나 일반 서민들은 굉장한 부를 소유 하였지만 왕실은 가난 했다는 것이죠. 부국강병이 아니라 부민약병의 정책을 시행해서 그런 것 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부국강병책을 적용 하려 하니 뜬금없이 동학패들이 반란을 일으키니 당연히 나라가 망하는 것이죠. 위의 지도층이 무능 한 것이 아니라 밑의 소위 민중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지어야 할 의무은 뭉개고 권리만을 요구 했기에 망한 것 입니다.
                         
karin123 17-07-22 22:17
   
글쎄요. 동학패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 외세를 불러들인 부분부터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민중들 탓으로 보지는 못하겠네요. 비좀 와라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nopa 17-07-23 13:09
   
조선이 망한걸 백성탓으로돌리면안되죠 조선이 민주주의국가였습니까?

왕조국가였죠 모든권력은 왕이 가지고있었고 책임도 당연히 왕이지는게 당연하죠

개화파들 다잡아죽이고 민씨일가들의 부정부패 임오군란 등등 이게다 백성들의잘못입니까?

유럽중에서도 가장근대화가늦었던 러시아도 표토르대제나 예카테리나 2세덕분에

러시아 제국으로 성장할수있었는데 고종이나 민비가 그에 반에 반만했어도 일본한테

식민지배는 안당했을겁니다
                         
주예수 17-07-24 11:56
   
비좀 와라님의 의견은 알겠는데,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관리들의 수탈이 심해서
백성들이 참으로 먹고 살기 어려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대원군과 민비가 서로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던 차에,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대원군은 순수하게 농민 혁명으로 일어난 동학 혁명군에게
모든 문제의 발단은 관리들의 수탈 문제가 아니라,
민비의 개방 정책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순수했던 동학 농민군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민비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제가 알고 있던 이 역사적인 사실이 거짓이었단 말입니까?
     
상식3 17-07-22 19:31
   
은광? 중국은 은본위제죠. 동아시아의 조공은 받는 쪽이 더 많이 돌려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조공이라니까 약탈당하는 걸로 아네?, 당시 조공이 공무역이었다고 하는 이유도 이거 때문이고, 청이 망조들 때도 전세계 은의 절반을 빨아드릴정도로 경제규모가 어마어마하구요. 딱히 조공이 아니라도 규모 때문에 은은 청나라에 빨리게 되어있음...
금광이야기는 민가들이 별것아닌 외과수술에 금광을 줄 정도로 븅신이었다는 이야기고,

그리고 수탈?  뭐 고려나 조선이나 양민이 줄고 노비가 늘고 일부 특권층의 사익만 추구하고 사회는 병들어 망하는 패턴인 건 같은데, 님아? 동시대, 일본이나 유럽이 착취가 없었다고 생각하는지? 일본은 무리한 전쟁비용 어떻게 댔을까? 근대화 이후에도 일본인의 영양상태는 당신이 욕하는 망조들고 수탈당한다는 조선인 보다 더 나빴어요. 가라유키상 같은 걸로 외화벌이하고 살인적인 세금 때문에 딸을 유곽에 파는 게 드문일이 아니었어요. 실제로 그런 게 효도니 하는 븅신 같은 국가주의 전체주의의 광기가 판치던 게 당시 일본이야. 그리고 산업화시기 유럽에서 아동의 노동 착취나 노동자들의 열악함 같은 걸 보면 딱히 조선이 특별히 가혹한 착취 때문에 망했네 따위는 개소리 밖에 안 돼요.
스리즈 17-07-22 15:38
   
일본이외 아시아는 개혁,개방도중에 모두 전멸했습니다
특별히 조선이 무능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상황이 너무 시궁창이었을 뿐..

고종이 나라를 바꾼다고 해도 대략적으로 손보는게 아니라
일본처럼 자국의 전통과 정체성 자체 부인할만큼의 대변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 예로 청나라는 조선보다 앞서 반세기나 먼저 서양의 근대문물 받아드렸고
국력도 인구도(조선보다) 수십배 였는데도 불구하고 근대화에 실패했습니다
     
비좀와라 17-07-22 16:05
   
고종이 무능 했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변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상태에서 과거의 영광을 못 잊어서 분란을 일으킨 이하응을 말하는 것이고 이에 동조한 세력 특히 동학 남접의 접주와 전봉준을 말하는 것 이죠.

안동에 있던 최제우는 전봉준에게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전봉준이 교주의 말을 무시하고 자의적의로  반란을 일으킨 것이 동학란이란 말입니다.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은 오랜 우리의 전통이고 종교를 이용해서 정치적인 행위를 하는 자는 거의 90프로 이상 협잡꾼 이라는 말이죠.

모든 힘을 총 집중해서 변화의 파도를 헤쳐나가기도 힘든 판국에 저 처럼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 딴지를 거는 세력이 크니 당연히 조선이 망할 수 밖에 없죠. 오히려 안 망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란 말입니다.

이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세계는 4차 혁명의 시기로 접어 들고 있는데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어요. 구한말의 상황과 굉장히 유사하단 말이죠.
          
솔루나 17-07-22 17:40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 게 우리의 오랜 전통이었다는 거에 대해 동의못하겠네요.

당장 고려, 신라만 봐도 국교가 존재하고 관여했는데.
               
비좀와라 17-07-22 19:49
   
고려는 궁예의 신정 정치질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집단이 왕건을 추대해서 세운 나라 입니다. 당연히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 나라죠. 종교는 과거와 미래에 관점을 두고 정치는 현재를 중시 합니다.

당시 고려왕은 현재의 왕이죠. 당연히 고려왕은 승려의 신분이 아니고요. 만일 고려가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 형태 이었다면 고려왕은 승려의 신분이거나 고려를 대표하는 특정종단의 종정이 되는 것 입니다.

고려왕은 인간의 대표이지 신의 대표가 아니죠. 그래서 의천대사 같은 고려왕이 승려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동생이 승려가 된 것이고 의천대사 역시 정치에는 관여 하지 않죠. 고려도 정치는 유학자가 합니다.

이것은 고구려 백제와 신라 모두 동일 합니다. 특히 연개소문 같은 경우는 유학자와 같은 사고방식을 보이죠. 그래서 무당을 혹세무민 한다고 죽이고 도교로의 전향을 강요하는 당나라와 대립하게 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유교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기에 특정종교의 개종을 반대하는 입장이죠.
Windrider 17-07-22 16:30
   
댓글들을보니 한숨이 나오는군요. 정신이 일본인인 사람이 보이는데 사실을 쓴것도 아니고 날조수준이라 이나라의 미래가 암울합니다.일본 우익이 우리나라의 국민과 정치인들에게 뇌물과 세뇌를 행하고 있는데 그거에 속아넘어가다니...

김어준의 뉴스공장 “국내 명문대학에 일본우익재단 자금이 들어왔다.”

0711 김어준의 뉴스공장 3-4부 2분 ~ 6분

유재순 : 그 일단 말씀하신 그 정책이 일단은 세계적으로 대단히 성공한 것으로 보여지구요 .

김어준 : 일본이 친일본적인 그 현지인들을 육성하는거요?

유재순 : 네 그렇습니다. 일본에는 두갈래가 있어요 민간인을 상대로 하는 프로젝트가 있구요 그리고 학자나 정치인들을 상대로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자들한테 학자나  정치인을 상대로 하는 것은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http://jsdian.tistory.com/3423

호사카 교수 “일진회처럼 최근 일본 논리 퍼뜨리는 한국인 부쩍 늘어”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78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는 일제시대 일진회처럼 최근 일본 극우성향 재단의 지원을 받고 일본의 논리를 퍼뜨리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인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교수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152회에서 “사사카와 재단이 가장 대표적이다, 전 세계에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도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길로이 17-07-22 19:55
   
역사를 하나 하나 찾다보면 단편적인 지식에 매몰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역사에서 한반도가 실제로 자원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대 철이나 조선시대 금이 많이 났다는 것도 채굴기술이 대단하지 않을 때 조금만 파면 광물이 채굴 되니 상대적으로 많아 보이는 것이고, 조선시대 금이나 지금의 북한 자원매장량이나 수치는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흔히 생각하는 광산 본격적으로 파고 들어가며 채굴하기엔 채산성이 없어서 없다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지형이 단단해서 파고 들어가긴 뭐 같지만, 대신에 조금 조금씩 겉에 자원이 매장 됬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될런지도)

이걸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 가쓰라 태프트 밀약입니다.
미국이 "조선은 황금의 나라"라는 소문만으로 조선과 대등한 조약을 체결해놓고는 돈이 안 되는 걸 아니까 일본과 다시 조약을 맺죠.

일본의 경제를 조선이 뒷받침하는 것은 쌀생산량과 가축을 몰수해갔던 부분입니다.
미국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었던 조선이지만, 일본에게는 똑같은 것을 먹는 식민지라 먹을 것을 뺐어올 수 있었던 거죠.
최초의 미곡 선물 시장을 만들어서 종이쪽지에 불과한 지폐를 무한정 찍어내서 쌀과 바꿔 갈 수 있었고, 토종 한우가 멸종 되어 지금은 그 모습도 제대로 모를 정도로 잡아갔죠.
     
굿잡스 17-07-23 18:57
   
이걸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 가쓰라 태프트 밀약입니다.
미국이 "조선은 황금의 나라"라는 소문만으로 조선과 대등한 조약을 체결해놓고는 돈이 안 되는 걸 아니까 일본과 다시 조약을 맺죠. >??

미쨉간의 가쓰라 태프트 조약은 쨉이 영미에서 당시 4억 1000만 달러의 막대한 차관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구 한바퀴를 돌다시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온

러샤의 발탁함대를 격파하고 난 이후임. 즉  이런 동북아에서 러샤의 남하를 저지하려든 당시

세계최강국인 영국등의 국제적 전략의 밑거름하에서 쨉이 러샤를 격파하자 이후 미국의 극동

진출을 위해 필리핀을 교두부로 삼기위해 이루어진 크게는 국제적 패권 주도권 다툼하에서 작게는 아

바타였던 쨉이 한수 한 힘의 역학 문제였지 무슨 조선의 자원 어쩌고?로 보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국은 18세기 영국의 식민지를 청산하는 독립전쟁 이후 건국 초기부터

고립주의 정책임요. 이건 정치 문화적으로 이런 외세 즉 유럽권의 왕정 정치에 대응한

미국의 공화정 그리고 영국의 문화를 벗어난 미국적 민족주의 강화와 내부결속을 키우기

위한 것이였고 나아가 경제적으로 아메리카라는 거대한 신대륙의 무한 자원에 딱히

영국처럼  해외확장을 무리하게 할 필요가 전혀 없던 지형이라 자국 자원으로도 내부

경제 성장을 거듭하기도 바빴던 나라군요.(물론 아메리카 안에서는 북남으로 세를

확장했지만) 지금도 미국은 자국내 막대한 석유가 있어도 만약을 대비해

채굴을 안하는 나라이고 지금은 셰일 가스를 무기로 중동 석유 카트텔이나

러샤의 재굴기마져 엿먹기고 있는 나라라서 딱히 당시 조선뿐 아니라 

서토 대륙에 대해서도 별로 자원빨 어쩌고로 탐할 필요도 없든 나라.


쨉은 대한제국 35년 강점기간동안 단순히 막대한 식량이나 가축뿐 아니라

천문학적 조세(세수)강탈과 독일 나치가 유럽 전역에 가한 이상의 800여만의

악랄한 강제노역 및 여러 수많은 지하 자원, 산림 강탈, 수십만의 성노예, 총알받이,

식사관 등 역사 왜곡과 우민화 정책, 민족 문화 말살등 그기에 패망 이후에도

막대한 여러 문화재 약탈 및 위조지폐를 쳐 남발해서 해방 이후 우리 경제가 고사직전

까지 가게 한 흉범임. 그기에 이후 이런 쨉의 강점과 패망 이후 무정부 상태가

된 우리는 제대로된 정부가 세워지지 못한 정치적 공백기라는 후유증으로

인해 이후 공산, 민주라는 이념적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자

남북분단의 역사적 도미노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군요.
          
길로이 17-07-23 19:42
   
뭔가를 주장하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제대로 쓰질 못 하셨군요.  몇가지만 적어드립니다.

미국이 자원을 남겨둘려고 쉐일가스를 이제와서 쓰는게 아닙니다.  쉐일가스 채산성이 안 맞아서 안 캤던 겁니다.  자원이 묻혀있다고 캐면 다 돈이 아니라, 캐내는데 드는 비용 대비한 산출량이 나와줘야 합니다. 
이제껏 안 캤던 건 굳이 쉐일가스를 쓰는 것보다 중동 산유국에 진출하는게 훨씬 돈이 적게 들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 전에 한미간의 대등한 조약이 있었다는 걸 잊고 말하니까 가쓰라-태프트 조약이 조선에 끼치는 정확한 의미를 이해를 못 하신 겁니다.  조미 수호 통상조약이 어떻게 가능했고, 또 그것과는 반대 되는 조약이 미일간에 성립 된 배경만 봐도 조선이 소위 금밭이었다는건 틀렸다고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죠.

많이 찾으셨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굿잡스 17-07-23 19:47
   
?? 석유나 셰일가스는 예를 든 것이고 아메리카라는 대륙 자체가 자원 덩어리 보고인데

뭔 미국이 조선 금타령으로 쨉과 어쩌고 이런 전개가 논리적으로 맞다고 보시는지?? ㅋ

기본 미국의 고립주의가 왜 정치 경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지금의 트럼프 역시 신고립

주의 어쩌고하면서 세계에서 큰소리 치는지 경제학적 관점에서 좀 더 공부하시길.

그리고 무슨 채산성 어쩌고 이야기하는데

이번에 나오는 군함도에 석탄 캐기 위해 조선인들 동원해서 얼마나 쳐판줄 아시남요??

자그만치 1킬로 아래임. 그것도 섬지형에.

당시 쨉은 우리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악랄한 강제노역을 대대적으로 쳐하든 넘들인데

뭔 채산성 타령이심?? 뭘 좀 제대로 알고 연결시키기 바람요.
     
굿잡스 17-07-23 19:01
   
신문은 일제가 한반도의 지하자원을 조사한 후 ‘조선광업령’(1915), ‘조선관세정율령’(1918), ‘조선산금령’(1937)

등을 발표하고 지하자원을 닥치는 대로 약탈했다며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 침략자의 지하자원 약탈행위는 가

장 파렴치한 범죄였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일제 통치기간 금 약탈은 약 400t에 달하며, 1944년 한해 동안 900만t의 선철과 강철을 약탈했다며 이로

인해 1910∼1919년 사이 일본 광업자본가의 생산액이 196만여 원에서 959만여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지적했

다.



또 “일제는 이밖에도 공업의 기본 원료인 석탄과 함께 연, 아연, 니켈, 마그네사이트, 몰리브덴, 텅스텐, 망간, 유

화철, 인회석, 흑연 등 금속광물들도 깡그리 강탈해 갔다”고 말했다.

http://nkland.org/NOS-Board/bbs.php?uid=3136&key=&keyfield=&idx=inform&retype=view&page=116&articlenum=3135


한국의 산이 벌거숭이가 된 데는 일제의 산림 수탈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조선총독부는 국권을 침탈한 1910년부터 산림 현황을 파악하는 ‘조선임야분포도’를 제작했다. 1918년에는 ‘조선임야조사령’을 공포하면서 산림 수탈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1927∼1941년 평안북도과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국유림 지역에서만 6600만 m³의 산림자원이 사라졌다.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 백두대간 일대를 중심으로 수령 200년 이상의 천연림이 사라졌다. 일제가 강탈한 한반도의 산림 자원은 총 5억 m³로 추산되며 이는 현재 경제적 가치로 50조 원이 넘는다.


http://news.donga.com/3/all/20150813/73025918/1#csidx496abbf29f64dce8d1e99e28f881bc6


도요타·니콘·도시바도 한국인 강제징용

중앙일보가 보도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강제징용자를 노무자로 쓴 일본 내 현존 기업은 총 291곳인데 이번에 도요타 자동차 등 66개 기업이 새롭게 확인된 겁니다.

위원회는 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 시기 강제 동원한 한국인은 782만7355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일본으로 끌려간 피해자는 102만12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직접 현황을 조사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존하는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079941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으로 유명했던 소안도, 이곳 바닷가엔 1880년대부터 일본 어민들이 나타나 잠수기를 동원한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해삼과 전복을 잡은 뒤, 통조림으로 만들어 일본에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서재(전남 완도군 소안면/84살) : "숟가락까지 다 빼앗아 가서 탄피 만들고, 우리가 농사짓는 소도 일본 깡통(통조림) 만들어서 일본 군인들 줄려고."

 일제는 한반도 연안의 어업 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식민지 이주어촌까지 세웠습니다.

 1910년 쯤엔 여수시 거문도와 부산시 가덕도 경남 거제도와 전남 완도 등 100여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이근우(교수/부경대 사학과) : "대마도연구센터 배에 익숙한 사람들을 양성해야 그 사람들을 다시 해군으로 뽑아 갈수 있는 거죠. 그래서 대량으로 조선의 바다에 일본인들을 보낼려고 노력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한반도 연안에서의 수탈을 바탕으로 재벌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수희(박사/영남대 독도연구소) : "일본에서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그 차익을 굉장히 많이 그 사람들이 볼 수 있었던 그런 이유 때문에 재벌이 된 거거든요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30404&ref=D


“일제 강점기 울릉도·독도 수산자원 황폐화 원흉”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 논문서 밝혀

http://ssl.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23325&sc_code=1424856121&page=31&total=1911
봉명이 17-07-24 23:57
   
의견 낼때 남 의견도 조금 이해하고 생각해야죠

뭐 말만 나옴 버럭 버럭  싸우자는건지 시비거는건지 그럼 발전없어요;;
둥구벌 17-07-25 04:00
   
일본옹호의견따위 들을가치조차 없음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6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167
5275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118
5274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395
5273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533
5272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345
5271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385
5270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314
5269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565
5268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400
5267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361
5266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398
5265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370
5264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384
5263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301
5262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526
5261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352
5260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594
5259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515
525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471
525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518
5256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382
5255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63
5254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64
5253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437
5252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352
5251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446
5250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2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