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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2 20:51
밑에 닭도리탕 글은 좀 억지가 있군요
 글쓴이 : 드라이
조회 : 4,227  


닭도리탕의 표현이 일본식 표현이라 해서 순화하자는 뜻이지 

순화한다고 해서

닭도리탕이 일본음식이 된다고 하는 논리는 도대체 어느나라 논리인가요



무슨 도리의 증거가 희박하니 어쩌니 저쩌니 하기 전에  

닭도리탕이 예전부터 어떤 말로 불려왔었는지를 따지는게 더 정확하죠

결국 닭도리탕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닭도리탕도 확실히 예전부터

불려왔던 명청이 아니란 겁니다


닭도리탕이라는 말은 80 년대 즈음에  식당들이 많아지면서 닭도리탕으로 쓰기 시작했죠


그전부터 원래 닭볶음탕이라고 써 왔습니다 그런데 닭도리탕이 부르기도 쉽고 해서

닭복음탕이 잘 안쓰여지게 되고 닭도리탕으로 불려왔던 것이죠 


다시 원래로 표현하자고 하는 것 뿐입니다 

TV 나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닭볶음탕으로 표현하고 

닭도리탕으로 부르던 닭매운탕이라고 부르던 상관없는 겁니다 

어차피 손톱깍기를 쓰메끼리라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야를 다라이라고 하거나

바가지를 빠께쓰라고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죠




증거로 따진다면 80년대 이전에  이미 닭볶음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닭 도리탕은 80년대 이후부터 사용한 명칭입니다  80년대 이후부터 닭도리탕이 불리기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닭도리탕으로 불렀습니다 



닭볶음탕이 하루아침에 불리게 된거라고요?? 

ㅎㅎ

사실 닭도리탕으로 불리기 전에 이미 닭볶음탕으로 불려왔었으니 하루아침은 아니죠 

원래대로 부르는 명칭에 순화한다는 개념만 좀 더한 것 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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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왁 11-05-22 21:13
   
맞아요... 그래도 국립국어원이 한나라의 언어를 연구하는 기관인데 그정도도 모를려구요.
dhdld 11-05-22 21:58
   
지금 유행하는 왜구어 간지라는 말하고 비슷하죠. 우리말이 원래 있는건데 한 때 유행한게 그냥 부르기 좋으니까 그냥 써왔던거죠.
맙소사 11-05-23 18:45
   
그럼 묻지요..

 아랫도리 윗도리....아랫닭(새) 윗새(닭)입니까???????????

 여기서 도리 와 도려내다 어원이 같다는 생각이 않드는지.....도리=부분,조각 ,,도려내다=부분내다(?) 조각내다
mymiky 11-05-23 19:22
   
도리탕은 원래 평양지방 요리인데,, 닭곰국을 도리탕이라고 했음..
근데, 이게 닭도리탕의 어원이 되는게 맞는진 연구해봐야함.. 얼핏, 도리가 일본어로 새니깐.
이건 일본어다. 그렇게 해서 불거진 문제임..
ㅇㅇ 11-05-26 09:36
   
거기 위에분들  진짜  웃긴다 ㅋㅋㅋ


닭도리탕은  도리는    도려내다???  도리다는 국어사전에 있죠

닭볶음탕은  닭을 토막내는 겁니다 

닭도리를  도려내다로  해석하면  뼈째 자르는 토막내는게 아닌 살만 파 낸다는 뜻인데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닭도리탕은  도리가  새입니다      풀어쓰면  닭닭탕  또는  닭새탕이 되는 것이고


일본어와 한국식 표현으로 많이 쓰는  모찌떡이나  역전앞 같은 그런 중복적인 단어죠 


역전은 앞전을 말하는데  거기에 또  앞을 붙여서 역전앞이 되버리고 

모찌는 떡을 뜻하는데  또 떡을 붙여서  모찌떡이 되죠


또 대표적인게 애매모호  애매모호도 많은 사람들이 불르고 표준어입니다 그렇지만

애매는 중복되는 말이죠 애매는 일본말이고 모호는 한국말  둘이 합쳐서 애매모호가 된 겁니다







닭도리탕은 토막내는게 아니고 도려내는 거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닭 토막탕이 더 어울리겠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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