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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8 09:33
[기타] 진국(辰國) 진한 → 마한 잡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001  

고조선 삼한은


변한 = 마한 < 진한


이런 관계이고,
전쟁으로 변한은 소멸 진한은 큰피해를 입었고 피해가 가장 적었던게 마한입니다.
변한, 진한 이주민들이 마한땅으로 이주해와서 마한왕의 허락하에 자리잡은게
한반도의 진한, 변한이고 이것이 한반도 남부의 삼한입니다.


마한의 적통은 마한입니다.
한반도 남부의 삼한은 마한에 속한 진한, 변한인들 집단으로 원래 고조선의 삼한은 아닙니다.

고조선 해체후 한반도 초기의 힘의 관계는


진한 = 변한 <<< 마한


이렇게 되는것입니다.

고조선의 삼한중 우두머리(진국)가 진한이었다면

고조선이 해체된 마한땅의 삼한의 우두머리는 마한입니다.


한반도가 마한땅입니다.

요동, 요서, 만주등에 존재했던 고조선의 변한, 진한이 힘이있는 삼한이었다면,

한반도의 변한, 진한은 마한으로온 피난민 정착지라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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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바 17-07-28 09:50
   
기록상으로 보아도 이게 가장 맞는 말인듯
Christopher 17-07-28 10:34
   
그 변한 (옛 요서) 이 기자가 왕으로 있다가 준 (기준) 왕때에 위만에게 침탈당하고 그 후에 한무제가 이 변한 (이었던 위만조선) 을 붕괴시키고 한사군을 설치했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진한과 마한은 건재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랑 같군요
감방친구 17-07-28 13:31
   
저도 사실은 관심병자님의 견해와 꼬마러브님의 견해, 이 두 가지 견해를 동시에 견지하는 입장입니다

변한
ㅡ 지금의 화북ㆍ요서ㆍ내몽골 동부

진한
ㅡ 송화강을 중심한 만주

마한
ㅡ 남만주와 한반도

여기서

변한
ㅡ 변한은 불한, 변조선, 불조선
ㅡ 기준의 조선과 위만의 조선이 위치한 지역
ㅡ 람국(풍국), 고죽국이 위치한 지역
ㅡ 발조선이 발과 조선이 아니라 발조선=변한

그런데 문제는 소위 진왕이라는 거예요
ㅡ마한이 삼한의 우두머리국인데 삼한의 왕을 진왕이라 했다는 것과

ㅡ위만조선 시기의 진국의 위치
ㅡ 기준의 무리, 위만조선의 우거에 반대한 무리들이 이주했다는 한국의 위치

뭐 이런 것들 때문에 퍼즐 맞추기가 진행이 안 되는 거죠
     
감방친구 17-07-28 13:49
   

ㅡ 위만조선 시기의 진국의 위치는 만주인가 한반도인가?
ㅡ 기준에서 위만 교체기, 우거 시기에 사람들이 이주해 간 한국은 만주인가 한반도인가?

ㅡ진왕은 만주의 진한의 칭호인데 진한의 힘이 다하자 마한이 그 타이틀을 가져간 것인가?
          
관심병자 17-07-28 14:27
   
고조선이 붕괴하기 전의 진국은 만주의 진한입니다.

고조선이 붕괴하기 이전에 이미 고조선의 삼한이 각각 진한을 칭했다는 설이 있긴하나, 그렇다면 마한의 남동부에 마한이 자기세력지에 이주민들의 진한이란 지역을 설치한게 설명이 안됩니다.
삼한에서 각각 진한을 칭했다면 마한에서 진한, 진왕은 마한왕이어야지 이주민들이 칭해선 안됩니다.
그래서 마한이 진왕, 진국을 칭한건 고조선 붕괴이후라 생각하는것이고

한단고기,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고조선 붕괴당시의 만주의 정치상황에 대해 흥미로운 기록이 하나 있습니다.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에 관한 내용이고

한단고기의 내용으로는 만주 진한 지역에서 단군이 바꼈습니다.
대략 내용은 고두막한이 사람들을 모아 한(漢)군을 물리치고 사람들 추대로 단군이 되어 북부여로 들어갔다는것이고 원래 북부여왕은 제후가 되어 동부여로 옮겨갔다는 것입니다.

내용상 밀려난 동부여 왕을 '단군후보'라고 했고,
한나라 군사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적혀있지만,
생각해보면 한나라와의 전쟁이 없었다면 단군은 동부여로 쫓겨간 사람이라는 얘기입니다.
고조선 해체후 진한은 한나라와의 전쟁과 단군교체등 혼란시기였고 마한까지 영향을 미칠수 없었을걸로 추측할수 있습니다.
진한에서 바뀐 단군을 마한에서 인정했는가도 알수없구요.
               
감방친구 17-07-28 14:44
   
제 글을 읽어보시면ㅡ
삼한이 모두 진왕을 칭한 게 아니라
삼조선을 다스리는 진조선 칸=단군의 칭호가 진왕인데

진조선이 쇠하자
마조선, 즉 마한이 진왕을 칭했다는 얘깁니다
진조선, 발조선이 거의 동시적으로 무너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발조선 (변한)과 진조선의 유민을 마한이 받아들이구요
이 때에 이르러 마한이 진왕의 타이틀을 스스로 칭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타이틀은 백제가 거머지고 서로 다른 출자의 백제 세력 끼리 경쟁을 벌인 것이죠

전국시대와 흉노의 성장으로
발조선이 와해 되고
연과 한의 침략과 대립으로 내우외환에 이르러 발조선이 마침내 붕괴

전국시대와 흉노의 성장으로 발조선이 와해에 접어들자
소위 동호로 일컬어지는 세력 가운데에
ㅡ 흉노에 들어간 세력이 선비오환이 되고
ㅡ 만주로 들어간 세력이 부여가 되는데

이 만주로 들어간 세력이 바로 북부여 시조 해모수,
중흥시조 고두막한(동명성왕) 등으로 대표되는 세력이며

이 기원전 7~8 세기에서 2~3 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발조선의 유민은
만주의 진한,
남만주ㆍ한반도의 마한 등으로 몰려들고
이 여파로 진한 사람들 일부가 마한으로
또 진ㆍ변ㆍ마한 사람들 일부가 왜열도로 옮겨가면서
이것이
ㅡ 야요이 문화의 탄생
ㅡ 발조선(변한=동호) 출신자들(부여)에 의해 진조선 와해


뭐 이런 것들이 연쇄적으로 7~800 여 년에 걸쳐서 일어난 것이죠

이것이 제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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