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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6 21:54
[기타] 고대 중국땅은 대부분 뻥카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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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면요.


북경에서 홍콩까지의 거리는 무려 1900킬로 입니다. 


허벌나게 먼 거리죠. 


반대로 우리나라 평양까지는 단 800킬로에 불과함 졸라 가깝죠.


북경에서 상해까지는 무려 1천 킬로 압록강까지는 650킬로. 


고구려 영토인 요동까지 500킬로 중국의 거대한 영토크기를 감안하면 엄청 가까운 거리죠. 


중국문명의 출발점이 된 하나라, 은나라를 보더라도 고구려와 가까운 황하하류입니다. 


이 지역은 한국인과 유전자가 같은 동북인들이 사는 고장. 


반면 북경사람과 상해사람은 유전자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릅니다.


게다가 언어도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수천년간 동화되어 같아졌지만 당나라때만 해도 양자강 남쪽에 사는 사람은 


오랑캐로 여겼죠. 


그리고 공자도 황하하류인 산동사람 바닷가에서 배만 타면 바로 한반도 백제땅과 연결됩니다.


결론은 고대 중국의 땅은 엄청 과장되었고 많이 양보해봤자


고구려 + 백제 + 신라 합친 크기 보다 크겠지만 별로 차이 안납니다.



대략 당나라 기준 장안에서 칭다우 까지의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무법천지 땅 중앙집권이 불가능하고 율령이 소용없는 관리 안되는 땅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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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평선 17-08-16 22:36
   
대략적으로라도 지도로 그려보고싶다... 그림판 노가다라도...
도배시러 17-08-16 23:05
   
한서 南夷전 - 상투머리
南夷君長以十數,夜郎最大。其西,靡莫之屬以十數,滇最大。
自滇以北,君長以十數,邛都最大。此皆[椎結],耕田,有邑聚。

한서 조선전 滿亡命,聚党千餘人,[椎結]蠻夷服而東走出塞,渡浿水

중국의 남쪽 남이도 추결, 위만조선의 위만도 추결하고 만이조선으로 가고....
椎結 추결 = 상투머리
정욱 17-08-17 08:39
   
결국 다 고조선 에서 나온거죠. 이러니 지나국이 조선이 지나역사라고 하는거죠.
     
대나무향 17-08-19 01:32
   
하나라 은나라는 이미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입니다.결국 다 고조선에서 나왔다는건 어폐가 심한듯..
또한 고조선의 정확한 지명도 확정된게 없죠.대략적으로 추론할뿐
짱깨들이 싫지만 사실은 정확히..
          
올만재가입 17-08-19 04:17
   
저기 고조선은 요임금 시기예요.
요임금과  같은 해, 50년 후 건국 설, 또는 한참 늦은 건국설 등 몇가지가 있죠.
조선 초기에는 단군조선은 기원전 24세기에 건국되었다는 설이 통설이었죠.

1. 세종 때 서거정의 동국통감외기(조선 때 부터 지금까지 통설) : BC 2333년
[동방에는 최초의 군장이 없었는데 신인이 단목 아래로 내려오자 국인이 세워서 임금으로 삼았다. 이가 단군이며 국호는 조선이었으며 바로 당요 무진년(기원전 2333년)이었다.]
* 무진년(기원전 2333)을 조선 개국년으로 봄.

2. 동국통감외기(동국통감에 기록된 다른 설) : BC 2357년
* 고기(古紀)를 옮겨적은 내용
[단군이 요와 더불어 무진년(기원전 2333)에 함께 즉위하여 우니라와 하나라를 지나 상나라 무정 8년 을미에 아사달 산에 들어가 신이 되었는데 1천 48년의 수명을 누렸다.]
* 서거정 등 편찬자 의견
[이말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 살펴보건대 요임금이 즉위한 것은 상원 갑자인 갑진년(기원전 2357)이었는데 단군의 즉위가 그후 25년 무진년(기원전 2333)에 있었다면 “요와 함께 즉위하였다”고 쓴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고기의 기록대로 요와 <함께 즉위했다>면 기원전 2357년이 됨.
* 신진 사대부들은 허황된 설로 치부함.

3. 삼국유사 기준
고기(古記) 기록 : BC 2311년
[왕검은 요 임금이 왕위에 오른지 50년인 경인년(기원전 2311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불렀다.]
일연스님 의견 : BC 2284년
[요 임금의 즉위 원년은 무진(2333년)이니 즉위 50년은 정사(2284년)이지 경인년(2311년)은 아니다. 아마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

4. 고려사 백문보(1303~1374) 열전: BC 2238년
* 단군으로 부터 1362년 까지 3600년이 되었다고 하고 있으므로 조선건국은 기원전 2238년이라는 설.

우리가 현재 기원전 2333 건국설은 요임금 즉위 후 50년에 건국설을 통설로 한거죠.
요임금은 하나라나 상나라 보다 먼저여서 요>순>하나라 우왕>상나라 이런 걸로 아는데,
요임금이 하, 상 보다 늦어 하나라>상나라>요>순 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고조선이 상나라 이후에 건국되었다는 기록이라도 있나요?
혹시 중공에서 주장하는 11세기 기자조선 건국설을 말하는 건가요?
11세기 기자조선 건국설은 홍산문명이 발굴되면서
단군은 황제 공손헌원의 후손으로 중화민족의 조상 중 일인이라는 설로 스스로 부정한 설인데요.
               
대나무향 17-08-19 08:36
   
지금 주장하는  고서들은 역사적사실로 인정받지 않고 있는거 아시죠?
일종의 신화창조와도 같은 허구와도 같은데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지도않고
재야사학자들이나 국뽕들이 고기를 찬양할때나 들먹이는자료아닙니까
고조선을 하.은 과 같은 시대로 본다라..동북공정도 경계해야하지만 스스로
떠받드는것도 조심해야죠.
고고학적으로 보면 지금 문헌으로 확인 가능한 고조선은기원전 4세기 연나라와의 외교적 갈등에서 최초로  확인가능합니다.그전시대의 얘기는 추측과
공상이죠.
혹시 정식 고기와 재야사학의 설 을 구분 못하시나요
님이 주장한 고서가  고조선의 확실한 연대라고 인정받고있나요
아닌거 아실만한 분이 장황하게 나열해 둿네요
가만보면 동아시아 게시판은 역사적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자기좋을대로 국사른 해석하는 환단고기와도 같은 이상한 집단들이 많이 분포해있어서
보기 찝찝합니다
 있어보이는 고서들 여러개 들먹이면 있어보이나요
 역사적사실을 입증하셔야지 소설책을 나열하시나요
또한 고조선이 상나라 이후에 건국되었다는 자료를 물으시는데
그이전에 건국되었다는 자료를 보여주세요
위에 나열한 저런 조잡한 자료말고요
하기사 그걸 님이 입증할수 있다면 어디 국립대 사학교가 되있으시겟죠
입증도 안된 사실을 사실인양 주장하지 마세요
                    
대나무향 17-08-19 12:26
   
고조선에 대한 제대로된 역사서 한권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조선시대까지는 실존햇으나 누구명에 의해 불태워졌다느니..
일제시대때 다 소실했다느니 말은 있지만
그또한 설일 뿐이고.
현제 고조선에대한 역사는 중국역사서의 짜투리를 끼워맞추거나
(이또한 지명과 각나라및 단체명도 추론과 상상을 덫붙여)
우리고서중 허무맹랑한 과장이 섞인 소설책같은 자료에서 추론하거나..
(태산과도 같은 과장중에 고르고 골라서 몇가지)
그정도 상태일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건 상관없으나 확정지어 말할수있는 사람은
국내 아무도 없습니다.고조선에 대해서..
아참..혹시 강단사학은 상고시대의 고조선을 아예 무시하는
일본뽕에 물든 집단이라는 의견은 받지않겠습니다
얘기가 복잡해지고 머리아파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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