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690595
“정치외교 이득 따라 움직이는게 진짜 학문 맞나” 젊은 역사학자들 방담(전문)
역사문제연구소의 계간 ‘역사비평’ 2016년 봄호에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 비판’이라는 기획 발표문 3편이 실렸다. 기경량 강원대 강사(38), 연세대 박사과정 안정준씨(37), 성균관대 박사과정 위가야씨(36) 등 30대 역사학자 3명이 각 1편씩 글을 썼다.
내용과 논조는 파격적·공격적이었다. 이들은 한국 고대사를 다루면서 국력과 영토 범위에 집착하는 일련의 연구를 ‘사이비 역사학’이라 비판했고, 그 행태를 ‘역사 파시즘’으로 규정했다. 이른바 재야 사학계를 ‘사이비’로 신랄하게 비판한 이들 젊은 역사학자의 기고는 학계에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낙랑군 등 한사군의 위치, 단군왕검의 실체, 고조선의 도읍지 위치 등 해묵은 고대사 논란에 대해 주류 사학계는 그동안 재야 사학계의 비판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 젊은 역사학자가 4일 경향신문에서 만나 고대사 연구 전반에 대한 생각들을 드러냈다. 아래는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방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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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재 박사님이 말하는 ****아이들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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