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프로그램은 왜 만들고 있는 건지.....이해 불가..
한강 이남의 금광은 일제시대까지도 존재했어요.. 신라 지역은 사금 채취도 있었고요..
금이 귀한 일본은 1905년 이전에도 조선에서의 주요 반출 품목이 쌀과 금이었고요..
1930년대 군벌이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정권을 장악하자 국제 제재를 받았고..
무역을 위해 금이 필요했고 한반도 남부의 금은 싸그리 수탈 당해서 지금 없는 겁니다.
한때 일본 전체 유통금의 80%가 조선금이었고.. 대략 300톤 이상의 금이 밀반출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신라 백제가 왕관, 귀금속에 장식할 금을 어디에서 구했는가라고 묻는게 황당한 겁니다.
금붙이는 갖고 다닐수 있는 재산이니 이동이 잦은 유목민들에게 선호된 물건입니다.
외국 유물들의 신라 유입에 대해,
비단길 무역으로 신라로 흘러 들어 왔다면 당나라와 고구려에도 신라와 같이 로마유물들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해상무역으로 신라로 들어왔다면 마찬가지로 당나라와 백제에서도 신라와 유사한 유물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유럽 학자들은 신라에서 발굴된 유물을 근거로 훈족 신라 기원설을 제시했고,
세계에 3자루 밖에 발견되지 않은 서로 유사한 형태의 황금보검이 신라에서 발굴된것으로 보아,
북방에서 제법 유력한 세력이 신라로 들어왔거나,
신라에서 훈족의 유럽원정에 직, 간접 적으로 참여 혹은 지원했거나,
고조선 진한 시절의 위세의 잔존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