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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2 07:48
[한국사] 경축!! 강단 전원 사망 선고
 글쓴이 : 징기스
조회 : 3,080  




* 몇 주동안 밖에 좀 다녀 왔더니 다들 난리가 났더군요. 갱단들이 낙랑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우기는 평양시 낙랑구역에서 난데없이 3세기 고구려 벽화고분이 발견됐다고 ㅎㄷㄷ 어제 페친 분들 페북 순례하는데 문성재 박사님 페북 글이 인기길래 퍼왔습니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붙였어요 갱단 전원 사망선고 ㅋㅋㅋㅋㅋㅋ 아주 마음에 듭니다. 유쾌! 통쾌! 상쾌! 아싸~~ ㅋㅋㅋㅋㅋㅋ 이덕일 소장님 글은 안 올라 왔네요. 올라오는 대로 바로 퍼 올께요.


근데 가생이닷컴 무슨 일 생겼나요? 지금 평양에서 3세기 고구려 고분 발견된 거 가지고 재야에서는 여기저기 공유하고 난리가 났던데 우리 가생이만 조용하네요? 예전에는 우리 게시판이 가장 소식이 빨랐는데 그 사이에 뭔일이라도??






|
경축
국내 갱단 식민사학 사기꾼들 전원 사망선고

(문성재 박사)





낙랑평양설은 이제 쓰레기통으로!...
 



3세기면 200년대인데
200년대에 북한지역에 고구려 고분이 조성되었다는 거고
200년대 초기에 평양시 낙랑구역에 고구려가 버티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낙랑군 치소가 있었다는 평양시 낙랑구역에요!
 


200년대 초기에 평양시에 고구려 고분..
 


게임 끝난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그동안 갱단 사기꾼들이
마지막 피신처로 안주했던 고고학까지 날아가 버린 셈입니다
이젠 문헌은 물론 고고적으로도 할 말이 없다는 뜻이지요





낙랑군 어디 갔죠?
313년까지 400년동안 한반도에 건재했다고?
200년대에 북한에 고구려가 존재했다면
313
년까지 낙랑이 거기에 있을 수가 없겠죠?



저 뉴스가 사실이라면
낙랑이 313년까지 북한에 건재했고
북한지역에서 출토되는 유적은 무조건 낙랑 유적이라고
주장해 온 우리나라 강단 사학자들은
의심의 여지도 없이 100% 모두 사기꾼이라는 뜻입니다




그나저나
갱단이 국민혈세로 주최하는 한사군 관련 학술대회가
고려대에서 며칠 후에 성대하게 열린다고 하던데
정말 불쌍하게 됐군요...
몇 달동안 머리 싸매고 논문이랍시고 써 냈을 텐데
발표장에 나가기도 전에
쓰자마자 바로 쓰레기통으로 처박히게 생겼으니 ㅉㅉㅉㅉ




국내의 갱단 사기꾼들...
퇴물들로부터 가소로운 아기들까지
오늘부터 당분간 개발에 땀 좀 나겠군요 ㅉㅉㅉ




지들이 그토록 믿고 설치던 고고적 유적, 유물이 나왔으니
이제는 더 이상 숨을 그늘도 없게 됐습니다
그러게 출구전략 세우라고 재야에서 경고할 때
정신 차리고 말도 안되는 개떡 같은 낙랑평양설 수정했어야지 ㅉㅉㅉ





통신은 이날 "최근 평양시 낙랑구역 보성리에서 고구려 벽화무덤이 새로 발굴되었다"며 "지하에 돌로 무덤칸(묘실)을 만들고 흙을 씌운 외칸으로 된 돌 칸 흙무덤"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북쪽 벽에는 무덤의 주인공과 그의 아내의 것으로 보이는 수레가, 그…
mnews.joins.com|작성자: 중앙일보 (joongang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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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 17-09-22 07:49
   
중앙일보 기사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1956664
인류제국 17-09-22 07:52
   
그동안 국민들을 호구로 봤으니


정의 구현 한거죠
     
징기스 17-09-22 07:56
   
인류제국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가생이 게시판에 먼 일 생겼어요?
고구려 고분 소식 진짜 대박이고 페북에서는 난리들이 났던데 여기만 조용하고 아무도 말이 없네요? 도배왕 고이왕도 아직까지도 깝죽대고 있고 ....
도배시러 17-09-22 08:20
   
제가 평양지역이 백제강역이라는 문헌근거를 제시하고 주류와 재야사학 에 재를 뿌렸습니다.
     
징기스 17-09-22 08:30
   
도배시러님 반갑습니다. 그럼 문헌근거와 고분 발굴결과 하고는 차이가 나네요?
북한 학계 주장을 들어 봐야 상황 판단이 가능해지겠네요.
일단 님 글 링크부터 해 주세요 남들도 다 참고할 수 있게 링크 부탁드려요 ^^
          
도배시러 17-09-22 08:31
   
               
징기스 17-09-22 08:51
   
도배시러님 말씀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근데.. 백제가 처음부터 요동반도에 있었다고 보면 어제 고구려 고분 기사와 충돌이 생기네요. 제가 보기에는 어제 기사를 근거로 할 때 처음에는 고구려가 장악했다가 백제 근초고왕이 영토를 확장하면서 요동반도까지 점령했다고 보는 것이 어떤지요? 일단 3세기에 평양은 고구려 영토였다고 하니까요 ㅇㅇ
패닉호랭이 17-09-22 10:32
   
요서 낙랑설 ㄱㄱㄱ 이제 진짜 시작이죠.
     
징기스 17-09-22 11:00
   
이제 진짜 시작이죠2
Marauder 17-09-22 11:02
   
그동안 북한발표는 못믿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번것도 북한발표라 못믿겠다고 할듯...
     
징기스 17-09-22 11:09
   
Marauder님 반갑습니다.
그럼 공평하게 낙랑호구부도 안 믿으면 됩니다 ㅋㅋㅋㅋ 재야는 밑져야 본전임 ㅋㅋㅋㅋㅋㅋㅋ
          
Marauder 17-09-22 11:37
   
오랜만이네요. 요즘 안보이셔서 심심했네요
Marauder 17-09-22 11:05
   
근데 3세기초의 고구려양식과 백제양식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거죠?
     
징기스 17-09-22 11:12
   
이 문제는 도배시러님만 답변할 수 있으실 듯 ㅇㅇ
감방친구 17-09-22 11:43
   
평양이 백제의 강역이었고 그곳이 초기 백제의 수도 한성이었다, 낙랑유물은 백제 것이고 그 지역의 고구려 고분들은 백제 고분들이다, 풍납토성을 초기백제의 한성이라 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등식의 주장은

도배시러님이 최초 주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재야에서는 오래 전부터 주장해 온 것입니다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ㅡ 백제 평양
ㅡ 낙랑유물 백제
ㅡ 백제 한성 위치
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3세기 초 고구려 고분이 평양에서 발굴 되었다면
낙랑군과 낙랑국, 대방군 등의 위치와 존속 등의 문제를 다시 정리해 봐야 하는 숙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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