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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3 19:03
[중국] 짱깨가 동북공정 이전에 인식한 고대 한국과 일본 역사지도
 글쓴이 : 고이왕
조회 : 5,149  

일본인들의 고대 지도.jpg


짱깨가 동북공정 하기 이전에 인식한 고대 조선(우리나라) 고대 일본의 지도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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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0-03 19:19
   
후한서와 위서 동이전의  삼한 강역 4천리라는 단어에 충실한 지도네요.
YemaekGhori 17-10-03 19:26
   
일본 역사는 깡그리 무시해버리는군요 역시 중국..
     
아스카라스 17-10-03 19:32
   
대략 3세기쯤될까요?
어째 우리나라보다 더 확실한 지도같네요
아스카라스 17-10-03 19:29
   
관동까지 백제땅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데에 근거자료가 있을까요?
홋카이도는 확실히 무지한거같은데
     
고이왕 17-10-03 19:36
   
뭐가요 색깔이 같아서 백제땅 신라땅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시죠? ㅋㅋㅋ
아스카라스 17-10-03 19:34
   
저 연한 초록색은 신라땅이아닌가요? 모바일이라 잘 안뵈는데 저긴 왜국인가요?
꼬마러브 17-10-03 19:35
   
고구려 영토를 줄이다 못해 고깔모양이 돼버렸네~ 그리고 잘보면 만리장성이 압록강 너머 청천강까지 와있음.
     
도배시러 17-10-03 19:38
   
중국도 한국사학자 집단에 동화된 모양입니다.
자기 조상들이 고구려는 동서가 남북보다 더 길다고 하는데...
한국처럼 고구려의 남북을 길게 만드네요.
          
꼬마러브 17-10-03 19:40
   
그러게요. 만리장성의 길이를 늘리는 것도 주류사학계랑 똑같군요.
               
YemaekGhori 17-10-03 19:42
   
주류사학계에서 만리장성 길이도 늘려주나요? 아닐텐데요
                    
꼬마러브 17-10-03 19:43
   
이병도는 낙랑군평양설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리장성이 황해도 수안까지 와있다고 했지요 ^^ 그리고 노태돈, 송호정 포함 - 주류사학계의 다수도 만리장성의 길이를 지금보다 늘려서 요하 내지는 압록강에 다다랐다고 주장합니다.

국민세금 50억으로 만든 동북아역사지도에도 은연히 나오지요. 기사의 지도를 잘 보시면 중국측이 주장하고 있는 만리장성선이 그대로 이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http://www.hanryeo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2281

동북아역사지도는 또 고구려와 한나라의 국경선을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을 표절해 만리장성선을 그대로 그려 옮겨 놓았다.<사진참조> - 기사 中 ..
                         
YemaekGhori 17-10-03 20:04
   
이병도가 만리장성을 끌어왔다니..
"진장성설은 터무니 없는 말이지만, 아마 당시에도 요동산이란 지명과 어떠한 장성지가 있어서 그러한 부회가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이병도

"먼저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서 현재까지의 조사에 의할 때, 진 장성의 터로 의심되는 유적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강지리지 계통 이외의 역대의 문헌 기록에서도 그와 같은 유적에 대한 언급이 없다. 또한 진 장성이 축조된 때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시기에 편찬된 사기, 한서, 삼국지 등에 그에 관한 언급이 없다. 위의 사서들이 편찬된 시기는 중국 세력이 반도 서북부를 지배하던 때로서, 낙랑군이 존속하고 있던 시기인데도 그러하다."
-노태돈
                         
꼬마러브 17-10-03 20:22
   
이건 사관이 아니라 팩트의 문제인데요.

이병도는 낙랑군 수성현을 황해도 수안군에 비정했고
노태돈은 만리장성이 요하에 다다랐다고 주장합니다. 정확하게는 연장성의 동단이 요하에 다다랐다고 주장하지요.

수성현(遂城縣)… 자세하지 아니하나, 지금 황해도 북단에 있는 수안(遂安)에 비정하고 싶다. 수안에는 승람 산천조의 요동산(遼東山)이란 산명이 보이고, 관방조(關防條)에 후대에 쌓은 성이지만 방원진의 동서로 이어진 석성(고산자의 대동지지에는 이를 패강장성의 유지라고 하였다)이 있고, 또 진지(晉志)의 수성현조에는 – 맹랑한 설이지만 - ‘진대장성지소기(진의 장성이 여기서 시작된다)’라는 기재도 있다. 이 진장성설은 터무니없는 말이지만 아마 당시에도 요동산이란 명칭과 어떠한 장성의 터가 있어서 그러한 부회가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릇된 기사에도 어떠한 꼬투리가 있는 까닭이다.” (이병도, 낙랑군고」『한국고대사연구』)

고의적으로 일부를 빼신건가?
                         
도배시러 17-10-03 21:15
   
저런... 진서지리지의 낙랑군 수성현은 낙랑군 교치의 증거이거늘...
이병도가 엄한 소리하면서 재야사학자들을 낚았네요. ㅋ
YemaekGhori 17-10-03 20:49
   
그래서 저기에 이병도가 만리장성을 끌어온 증거가 어디있나요?
     
꼬마러브 17-10-03 23:56
   
그렇네요. 제가 해독을 잘못했군요.

이병도는 낙랑군 수성현을 황해도에 비정하면서 그의 근거로 '요동산'이라는 산이름과 돌로 만든 성벽이 있다는 점을 들었지요.(후대에 만든 성이지만)

낙랑군 수성현에는 만리장성이 시작하는 곳이고 요동에 위치해 있다고 중국의 사서들은 전하니까, 이것을 전제로 위의 근거들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 뒤에 만리장성이 낙랑군 수성현에서 시작한다는 진서의 기록을 다시 부정했군요. ( 그러면 위의 근거들은 왜 제시한거지?)

그러고 위에 자신이 맹랑한 설이라며 부정한 근거들을 다시 제시하고는 마지막에 그릇된 기사에도 어떠한 꼬투리가 있다며 논점을 흐리면서 글이 끝나네요.

저의 부족한 독해력으로는 이병도의 주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초반부와 후반부에 집중한다면 황해도 수안에 장성이 닿았다고 하는 것 같고 중반부의 '맹랑한 설…'에 집중하면 낙랑군 수성현으로 비정한 황해도 수안군까지 장성이 이르렀다는 것을 부정하는군요.
정욱 17-10-04 07:23
   
와 있지도 않은 성벽이 압록강을 가로질러서 한반도까지 그렸네.ㅉㅉㅉ 역시 지나똥족.
콜라맛치킨 17-10-04 13:26
   
일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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