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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2 22:38
[세계사] 라면 박스에 들어있던 흔한 쓸모없는 원나라 고서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2,292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1012/486616/428381950/804018134/0e5ce1ba7e0320b1fcf2eb05bc03cccf.png


당시 경주손씨 종가 종손 송동만씨가 쓸모없다 생각하여 이 고문서를 버릴려고 라면 박스에 넣어 창고에 보관하고는 까먹음

 

동만씨가 죽고 아들 손성훈씨가 대를 이어 물건들을 관리, 보수를 하려다 도난 사건이 생기자

 

한중연장서각에 기탁하기로 하고 짐을 옮기던 과정에서 연구원 안씨가 라면박스에 담긴 '쓸모없는 책'을 발견했는데

 


이 책이 바로 지정조격 이라는 것으로 원나라 시절 만들어진 법전

 

문제는 지정조격 원본과 판본 모두 역사의 흐름 동안 파괴되고 유실되어 전 세계 학자들이 포기하고 있었는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지정조격이 라면박스 안에서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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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7-10-12 22:51
 
대박!!!

유기니 신집이니 삼대목이니 하는 우리 고서도 발견되길
감방친구 17-10-12 22:56
 
2002년 4월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경주 손씨(孫氏) 종가의 고문헌 등 유물들을 기탁 받으러 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안승준 책임연구원은 주인에 의해 버려질 예정이던 라면박스를 가져가 이듬해인 2003년 그 박스 안 고서들의 정체가 1346년 완성된 원나라의 마지막 법전 ‘지정조격(至正條格)’의 일부임을 발표한다. 거의 660년 가까운 세월을 견뎌내고 극적으로 발굴된 이 귀중한 사료는 이후 연구 결과 2007년 세계 유일본으로 밝혀져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2010년에는 몽골 대통령과 몽골 방문단이 이 유물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감방친구 17-10-12 22:57
 
‘문서계 인디애나 존스’ 안승준 실장, 그 앞엔 ‘할배들’이 줄을 선다

600여 종가의 10만점 고문서 발굴의 주인공
집안의 가보 선뜻, 노인들과의 소통은 ‘정성’
보존 처리 시급한 고문서 수두룩…지역 보관시설 갖춰야
“고문서는 우리 조상의 삶의 전략이자 미래의 통찰이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254389


유수8 17-10-12 23:42
 
대단하신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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