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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9 09:36
[한국사] 발해 전성기 강역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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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의 강역은 사방5천리. 



요사지리지 동경도 , 동경요양부 


 
아들 대조영(大祚榮)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진왕(震王)이라 자칭하였다. 발해 북쪽을 영역을 병합하니 영토가 사방 오천리나 되고, 병사가 수십만이나 되었다. 


漢末 為 公孫度 所據, 傳子 康 孫 淵 自稱 燕王, 建元紹漢, 魏滅之.  晉 陷 髙麗, 後歸 慕容垂, 子寳 以勾麗王安 為 平州牧 居之.  元魏 太武遣 使 至其所居平壤城, 遼 東京 本此.  唐髙宗 平 髙麗 於此 置 安東都䕶府, 後為 渤海大氏所有.  大氏 始保 挹婁之東牟山, 武后萬歳通天中 為 契丹盡忠 所逼, 有 乞乞仲象者 度 遼水 自固, 武后 封為 震國公.  傳子 祚榮 建 都邑 自稱 震王, 併吞 海北, 地方五千里, 兵數十萬.  中宗 賜 所都 曰 輝罕州, 封 渤海郡王.  十有二世 至 彛震, 僭號 改元 擬建 宫闕, 有 五京十五府六十二州, 為 遼東盛國.  輝罕州 即 故 平壤城也, 號 中京顯徳府.  

한나라 말기에 공손탁(公孫度)이 점거하여 아들 공손강(公孫康)을 거쳐 손자 공손연(公孫淵)은 스스로 연왕(燕王)을 자칭하고 소원(紹漢)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다. 위(魏)나라가 멸망시켰다. 진(晉)나라가 고려(高麗 ; 고구려)를 함락시켰고, 나중에는 모용수(慕容垂)에게 귀속하였다. 아들 보(寶)는 고구려 왕 안(安 ; 광개토왕)을 평주목(平州牧)에 임명하여 거주케 하였다. 원위(元魏 ; 북위) 태무제(太武帝)가 그들이 거주하는 평양성(平壤城)에 사신을 보냈으니, 요(遼)나라 동경(東京)이 바로 이곳이다. 당(唐)나라 고종(高宗)이 고구려를 평정하고 여기에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설치하였지만, 나중에 발해(渤海)의 대씨(大氏)가 차지하였다. 대씨는 처음 읍루(挹婁)의 동모산(東牟山)을 차지하고 있었다. 무후(武后 ; 측천무후) 만세통천(萬歲通天) 년간에 거란(契丹) 이진충(李盡忠)이 핍박을 받자 걸걸중상(乞乞仲象)이 요수(遼水)를 건너 스스로 지키니 무후가 진국공(震國公)에 봉하였다. 아들 대조영(大祚榮)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진왕(震王)이라 자칭하였다. 발해 북쪽을 영역을 병합하니 영토가 사방 오천리나 되고, 병사가 수십만이나 되었다. 중종(中宗)이 도읍한 곳에 홀한주(忽汗州)라는 명칭을 내려주고 발해군왕(渤海郡王)에 책봉하였다. 12대 지나 대이진(大彝震) 때에 참람되게 연호를 고치고, 궁궐을 본따서 짓고, 5경(京) 15부(府) 62주(州)를 두었으니 요동에서 가장 번성한 나라가 되었다. 홀한주는 바로 옛 평양성으로, 중경현덕부 (中京顯德府)라고도 한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23 ( 요사지리지 , 동경도 , 동경도호부 , 2번째문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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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7-10-19 20:16
   
이런 지도가 어서 교과서에 등장하길
국산아몬드 17-10-19 20:39
   
시베리아지역은 불모지인데 의미가 있나요? 나라살림에 전혀 도움이 않되는데
     
감방친구 17-10-19 20:48
   
수렵자원이 많잖아요
이미 고조선시대부터 모피는 주요 수출품이었어요

그리고 불모지다 영토만 크면 좋은 거냐 식의 논리는
왜 여타 나라들ㅡ 돌궐, 유연, 금, 요 등에는 적용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산아몬드 17-10-19 21:46
   
솔직히 북쪽으로의 경계는 긋기 나름일 겁니다. 유력한 국가나 세력이 있는것도 아니니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올라갔겠죠.
그리고 몽골지방은 불모지는 아닙니다. 많은 유목민족들이 세력다툼을 하고 있던 지역이고 목초지가 지천으로 있던 지역이니 유목민족에게는 소중한 영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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