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2 18:06
[중국] 몽골이 뚫는데 40년 걸린 양양성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3,959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619/486263/7476545/687212408/f00911456722b6f1143933a6c66195c1.jp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619/486263/7476545/687212408/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619/486263/7476545/687212408/19ca30b56e023f038a3ecac79903b0dd.jpg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요새 


무엇보다 양양성이 까다로운 점은 번성의 존재 때문

양양성은 강 남단에 있고, 맞은편 강 건너 번성이 언덕 위에 있으며 

양양과 번성 모두 강을 통해 쌍방지원이 가능한 구조 


양양을 치러 강을 건너면 번성 주둔군이 뒷덜미를 물고 

번성을 먼저 치면 양양에서 강을 통해 보급 및 지원을 함. 


몽골이 양양성을 뚫지 못해서 

송으로 남하를 하지 못함. 


결국 처절한 싸움 끝에 양양성이 무너지자

불과 3년도 안되서 송은 멸망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10-22 18:08
   
양양성의 위치가 고구려 평양성 지리구조네요. 압록수와 패수의 사이.
적군- 강 - 성곽
뭐꼬이떡밥 17-10-22 22:12
   
만만치는 않아보이네요

헌데 성을 포위하고 장기전으로 가면 군량미 반입도 쉽지 않아보이는 군요

양양성의 뒷쪽에 있는 산은 점령이 어려웠었나보죠?
자기자신 17-10-23 02:53
   
우리도 귀주성이 있었죠 박서장군과김경손장군과 그휘하에 군사들 그리고 성안에 주민들까지 모두 잘싸워다죠
전쟁망치 17-10-23 18:27
   
딱봐도 천해의 요새군요.
아시아 성은 특징이 자연과 지형을 철저하게 이용하여서 성을 구축하는거 같아요.
반면에 십자군의 유럽식 성을 보면 지형보다는 인위적인 성 자체 구조를 뚫기 복잡하고 높게 만드는거 같고
 
 
Total 4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0 [중국] 쑨원에게 도전한 광동상단의 단장, 첸렌보 2 히스토리2 06-03 797
299 [중국] 쑨원에게 도전한 광동상단의 단장, 첸렌보 1 히스토리2 06-03 1069
298 [중국] 한고조 유방과 그의 아내 여태후의 수모 (흉노) (6) 히스토리2 05-29 2625
297 [중국] 북위 영주의 위치, 수경주 기준 (7) 도배시러 05-28 1611
296 [중국] 제국의 상점 -13행의 성립과 발전 (2) 히스토리2 05-25 1246
295 [중국] 광동체제의 성립과 13행 (1) 히스토리2 05-25 2373
294 [중국] 패왕별희(覇王別姬): 역사상 가장 유명한 허위보도 (1) 히스토리2 05-23 1515
293 [중국] 한나라의 '진평'에 대한 의견 히스토리2 05-19 2273
292 [중국] 중국 최고의 악녀인가 재평가가 필요한가 ---여태후 히스토리2 05-19 2217
291 [중국] 송나라 시기 대리국에 대하여 (4) 히스토리2 05-19 2104
290 [중국] 중국의 당나라 시기 남조에 대하여 히스토리2 05-19 1964
289 [중국] 신비한 여걸 '내가 불모(佛母)다'를 외치다! (3) 히스토리2 05-18 1877
288 [중국] 한족이라는 용광로 그리고 소수민족의 운명 (4) 히스토리2 05-18 1588
287 [중국] 중국 근대사를 쥐락펴락한 '송씨집안'의 세자… 히스토리2 05-17 2380
286 [중국] 중국 최악의 흑역사를 이끈 `홍위병`(紅衛兵, Red Guards… (1) 히스토리2 05-16 2677
285 [중국] 중국 역사교사의 양심선언 "중국 역사교과서는 완전… (3) 히스토리2 05-16 2273
284 [중국] 조공의 진짜 콤플렉스 漢族 (5) 히스토리2 05-15 2360
283 [중국] 마지막 황제 부의의 소련에서의 5년간의 포로생활 (1) 히스토리2 05-15 1887
282 [중국] 제갈량에 대한 6가지 의문점 히스토리2 05-15 1565
281 [중국] 당태종 이세민의 혈통에 관하여 (4) 히스토리2 05-15 3148
280 [중국] 별명으로 조롱받던 군벌들 [중국근현대사의 인물] 히스토리2 05-14 1563
279 [중국] ‘동북의 왕’ 장쭤린(張作霖)[중국근현대인물사] 2 (1) 히스토리2 05-13 924
278 [중국] ‘동북의 왕’ 장쭤린(張作霖)[중국근현대인물사] 1 히스토리2 05-13 955
277 [중국] 한국의 노먼베순 "방우용" 2 히스토리2 05-12 788
276 [중국] 한국의 노먼베순 "방우용" 1 히스토리2 05-12 1047
275 [중국] 연나라 장성이 시작된 조양의 위치 (32) 도배시러 05-08 3243
274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성장배경(둔전제) 히스토리2 05-08 187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