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4 00:47
[한국사] 바른 역사관도 중요하지만,저는 현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쓴이 : 성물세라핌
조회 : 935  

여진족을 한국역사에 편입하자.

물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여진족(만주족)자체가 현재 중국에게 흡수되거나,아니면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여

겨우 그 명맥을 잇고있습니다.

게다가,유전적으로 유사할지라도

그들은 그들일뿐입니다.

아무리 금사,송막기문,만주원류고에서 한민족과의 유대성을 강조했을지라도

단지 그들에게는 정통성이 필요했던게 아니였을까요? 

실제로 신라를 많이 언급하고,김함보 이름이 많이 거론됩니다. 이는 사실이니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여진이 고려를 부모 또는 형님나라로 본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물론 만주땅 연해주 고토를 수복했으면 더할나위없죠.

근데 현실을 직시하자는겁니다.

통일도 버거운건 사실아닙니까??

독일도 초반에 경제적인 리스크를 많이 짊어져야했습니다.

일단 이 버거운 통일이라도 완수하고나서

완전한 국가로 통합한다음

간도라던지 이런 땅을 수복해도 늦지는 않을거라봅니다만.

현실적으로 통일을 하루빨리 하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내가 저양반,이양반 소리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진족을 한국사에 편입하자.

여진족을 따로 분류하자.

서로 이견이 있을수있지. 왜 버럭 화를내며 이양반,저양반 그러시는지;;

서로 의견좀 존중해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현실을 보자는겁니다 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17-10-24 02:04
   
여진족 편입은 옳은 역사관이라기 보다는 동북공정 대응 논리가 강한거잖아요. 중국에 잘보인다고 통일시켜줄것도 아니구요. 무슨 현실이있는건지... 물론 국내학계들은 반대하겠지만 그 현실을 뜻하는건 아니신듯하고 설마 중국과의 힘의논리나 이런걸 뜻하시는건지... 그리고 수복하려면 먼저 명분을 쌓아야지 때리고 명분쌓으면 이미 늦은거죠.
청춘시대 17-10-24 10:28
   
저는 현실이 중요하기에 더욱더 우리 북방영토와 그곳을 지배했던 세력들의 우리 역사편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땅덩이나 자존심의 문제가 아닌, 우리 한민족의 미래의 먹거리와 삶의 터전이 달린 일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뚜리뚜바 17-10-24 19:20
   
올바른 역사관 과 현실직시? 대체 이게 무슨말씀인지? 둘을 왜 연관지으시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역사관은 역사관대로 올바르게 진행되어야 하고 현실은 현실대로 직시 되어야지요. 현실직시를 위해 올바른 역사관을 포기하자는 말씀인지요? 그러면 통일 되기 전까진 간도에대한 역사관을 버리자는 말씀인가요? 간도에 대한 역사관이 통일되기전에 정립이 되어야 통일이 되어서도 국제적으로 정당함을 알릴수 있는 것이지 간도에 대한 역사관도 없이 통일된후에 그걸 정립한다면 국제적으로 그걸 누가 인정합니까?;; 명분이 없잖아요;
님 말씀대로 올바른 역사관을 포기하고 현실직시로 인해 생겨난것들이 있죠. 정한론, 임나일본부설...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실만 보게 되면 잘못된 역사관을 곧 현실에 대입하게 되는 겁니다. 식민지에 대한 정당성을 얻을려고 역사관 따윈 개나줘버린 꼴 아니겠습니까? 올바른 역사관이란 곧 진실된 과거를 되찾는 것이라 봅니다. 그게 현실에 대한 이익을 위해 버려야 되면 후에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것은 왜 생각 안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올바름 17-10-24 22:47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해서 모든 의견을 수용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수 있어야하는건 맞지만 그 또한 옳고 그름을 따져 무엇이 바른것인지 밝혀내는 자정작용이 전제가 되어야합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80
3484 [세계사] 신라시대의 개미핥기? (5) 아스카라스 06-13 1393
3483 [기타] 병자호란 전투들(3) 관심병자 05-28 1393
3482 [기타] 설화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유 관심병자 10-18 1393
3481 [기타] 1980년 서울의 모습 관심병자 08-08 1392
3480 [한국사] 발해국과 소고구려국에 대하여(남북통일님의 글에 … (10) history2 03-15 1392
3479 [기타] 김유신이 찬양한 수수께끼의 화랑 문노 관심병자 05-31 1392
3478 [한국사] 아버지는 어디 계세요? 묻자 어머니는 눈물만ㅡ (3) mymiky 02-05 1392
3477 [세계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9부 스페인, 잉카 정복 전쟁 바람의노래 05-17 1391
3476 [기타] 경성이라는 지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7) tuygrea 06-22 1391
3475 [한국사] 부흥카페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1) 인류제국 06-30 1391
3474 [한국사] 역사관의 기형적 굴절 (2) 감방친구 11-23 1391
3473 [한국사] 고구려 평양과 패수 위치의 새로운 미궁 (2) 감방친구 03-21 1391
3472 [한국사] 근데 위만 조선이라는게 원래 있던 내용 (2) 굿보이007 04-24 1391
3471 [한국사] 김치중국전통 음식? 사천성_ 가야사 허황후가 태어… (13) 조지아나 01-12 1391
3470 [일본] 현충일을 맞아서... Again 1945 쪽바리처결 06-06 1390
3469 [기타] 개인적으론 영토 명칭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고봅니… (6) 진한참기를 10-22 1390
3468 [기타] 동국이상국집 두부국 07-26 1390
3467 [한국사] 한옥 내부와 외부의 모습 그리고 홍성 백아 김좌진 … 하플로그룹 08-15 1390
3466 [한국사] 나무위키보면 이덕일씨에 대한 글이 많이 쓰여있던… (13) Marauder 07-25 1390
3465 [기타] 한국 주류 사학의 창시자들 (5) 관심병자 08-01 1390
3464 [한국사] 독도를 팔려던 사람이 지금 현재도 역사 관련 단체 … (5) 풍림화산투 11-29 1390
3463 [한국사] 거참 여기는 환타지를 추구하는 동넨가요? (21) 칼리S 02-10 1390
3462 [한국사] 한번도 기득권을 놓치 않고 역사를 망친 세력들 (3) 히스토리2 04-29 1390
3461 [기타] 명나라 공녀에 대한 이야기인데 (7) 응룡 05-10 1390
3460 [한국사] 백제 건국 과정의 재구성 1 지수신 07-14 1390
3459 [한국사] 조선시대 정치판에 도입한 유죄추정탄핵제도, "풍문… (3) Attender 04-04 1390
3458 [한국사] 부채춤을 조선족들이 자기들 민족춤이라고 하면 이… (42) 곧은옷깃 09-28 1390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