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한국에 섭섭했는데 백청강씨가 위로해"& 한국인 "동포들과 화해하자" 훈훈
멋진 일입니다. 차가운 한국이 못내 섭섭했던 수많은 조선족에게 위로의 단비가 됩니다.”(중국동포 이명희씨·가명·43)
중국교포 청년 백청강씨(22·중국 지린성 옌볜)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중국교포가 국내 대중과 매스미디어의 이목을 끈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이를 바라보는 중국동포들의 시선은 남달랐다. <둥페이아신문> <지린신문> <헤이룽장신문> 등은 연일 그의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27일 서울 종로의 식당에서 만났던 한 중국교포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주방에서 백청강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중국에 있는 딸 아이도 인터넷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시청했고, 그가 꼭 1위를 차지하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팬카페 ‘남자로서 영 주장있는 백청강’의 회원들은 7개월간 보여준 그의 활약을 아낌없이 축하했다. 팬카페는 자체 모금을 통해 경향신문 5월28일자 1면 하단의 광고를 게재했다. 팬들은 광고에 ‘백청강, 그대의 아름다운 꿈과 열정에 대한민국은 감동하였습니다’라고 썼다. 팬카페 운영진 신현수씨는 “일반 아이돌 팬과 달리 우리는 민족적 특수성에 주목하며 그를 응원했다”며 “조선족과 한국 사회 간의 화해, 그리고 문화적 교류를 꾀하기 위해 백청강을 끝까지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0527n29572
조선족과 한국사람이 인터넷상에서 서로 갈등하는 원인은 바로 기사 내용 첫줄에서 보듯
차가운 한국이 서운했단다. 가만히 있는 한국 사람들을 왜 차가운 사람들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어떤 생각으로 한국을 오는지....도대체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길래 엄한 한국사람들을 원만하고 섭
섭해 하는지 이것이 바로 조선족과 한국사람의 인터넷상의 갈등 원인같다.
여기서 내가 굳이 인터넷상이라고 한정하는 이유는 나도 일상에서 조선족들과 흔하게 접한다.
예를 들면 식당에 가면 서빙보는 아줌마들이나 숫불 관리하거나 심지어 요리사까지도 조선족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들을 어떤 선입견을 표출하거나 하지않는다. 일상적으로 주고 받는 인사를 하
는등 그들이 정서적으로 우리와 크게 다르다고 느낀적도 없기 때문에 내국인과 다르게 대하지는 않
는다. 한국사람 대부분이 나와 같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을 봐도 그렇고....이런 현실에서 조선족들
어떤것 때문에 ...왜? 한국사람들이 차갑다고 느끼고 무엇을 섭섭해하는지 도통 알지를 못하겠다.
한쪽은 모르는 차가움과 섭섭함을을 또다른 쪽에서 품도 있는데 갈등이 안생기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