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도기 - 동전무늬[錢文]를 표면에 새긴 도기.
중국에서는 한대(漢代) 이후 두드리거나 눌러서 표면에 동전무늬[錢文]를 표현한 도자기가 사용된다.
주로 양자강 이남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동오(東吳)-서진(西晉)-동진(東晉)대에 해당되는 것들이 많다.
출토지역
주요 출토지는 서울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홍성 신금성 등을 들 수 있다.
공주 수촌리고분,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 해남 용두리 전방후원분에서 출토된 시유도기도 전문도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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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보다 압도적으로 자주 서진동진과 교역을 했던 삼한의 중심지 위치는
유물로 추적이 가능합니다. 백제 4회 교역, 삼한 20회 교역
유물이 많이 나온다고 낙랑군이 대동강 평양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라면
서진동진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는 곳을 삼한, 마한이라고 주장 하실거라 믿어 봅니다.
낙랑군은 유물과 문헌이 맞지 않지만...
마한의 중심지 위치는 유물과 문헌이 일치하는 사례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