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런 건 무의미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을 하다 보면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이 망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 이후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한민족의 존망이 위협을 받을 정도로 부정적이게 흘러갔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나라가 얼마 안 가 건국됐을까요?
그런가요? 뭔가 국가 시스템을 확 갈아엎고 새로운 성향의 국가가 등장할 가능성은 없었을지 궁금하더군요. 오랑캐의 침입으로 나라가 망해버렸으니 아예 프로이센처럼 호전적이고 군국주의 성향을 띠는 단단한 나라가 등장할 가능성은 없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하긴 기술도 없고 님 말씀대로 사상적 토양 자체가 없는데 그런 일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 같네요.
어느 국가건 초기는 괜찮은 법이라 고인물만 없었어도 이전보다 나았겠죠.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게 아니라 주도세력이 어느쪽 계통으로 바뀌냐에 따라 다른건데 사대부와 성리학만 싹갈려서 하다못해 양명학정도로만 바귀거나 실학이 대세만되었어도 지금 자유게시판에 있던 수준은 아니었을겁니다. 물론 어떤사람은 말하겠죠. 그런건 조선땅에서 특별히 세력이 없었기에 불가능하다고요.
그런데 이미 나라가 뒤바뀐것 자체가 새로운 세력의 등장을 예고하는겁니다. 그게아니면 나라가 바뀔수가 없죠.
여러분 그런말 마십시요 선조,인조정권은 후손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아주 중요하고 훌륭한 인물들입니다 .
누가 있어 이들의 역활을 할수 있겠습니까 .실력 안키우고 주뎅이만 놀려데는 지도자를 뽑으면 이꼴난다.의 진수를 보여준 인물들 입니다. 최근 이두놈을 합친분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은 한술 더떠서 종교적인 색채마져 보이셨죠 ㅋㅋㅋ다행히 지금 영창에 계십니다 존함은 따로 붙이지 않겠습니다 위와같이 선조,인조 이 두놈이 없었다고 칩시다. 적화 되던가 또는 북쪽은 지나한테 남쪽은 왜한테 팔아먹고 사이비종교 딸이랑 외국으로 튀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