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1-09 18:19
[세계사] 유튜브 역사지도 제작에 대해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37  

동아시아 역사를 다룬 시뮬레이션 지도는 이미 유튜브 상에 많습니다

중국, 일본, 서양애들이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했으며
그것들에 묘사된 동북아 변천은 한국 학계 통설과 큰 차이가 없으며 한국 유저들이 올린 지도 역시 이와 거의 같습니다

소위 환빠라 불리는 이들이 또한 뒤늦게 저들의 견해를 담은 지도를 올리고 있구요

새로 지도를 제작하는 사람은
ㅡ 먼저 것의 대안이 되어야 하고
ㅡ 학계의 연구성과를 반영해야 합니다

기존의 지도들과 달라진 점에서 근거를 댈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가 기존의 것과 차이가 없고 연구성과도 반영되지  않았고 지도제작자 스스로가 지도의 역사적 근거를 제대로 대지 못한다면

대체 지도 제작이,  제작된 지도가 무슨 소용이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작자 스스로가 탐구심과 분별심을 가지고 역사계 주류와 비주류의 견해를 살펴서 판단하여 신중하게, 또 자기 스스로 세운 논리적 토대  위에 제작해야 하는데

이게 왜 그렇냐 물으니
ㅡ 학계 주류설을 따랐다

아니 그 주류설이라는 게 어느 책, 어느 논문, 어느 사이트, 어느 연구자의 것인지는 밝혀야 하는데
ㅡ 학계주류설을 따랐다

이의와 반론을 제기하니
ㅡ 재야사학은 따로 만들려 한다
ㅡ 못 만들 수도 있다


적극성과 노고는 참 아름답다 칭찬 받을만 하지만
보다 책임감 있게 신중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11-09 18:26
   
학계 통설, 주류설에 이견을 제시하면 뭔 얘긴가 왜 그런가 따져봐야 하는데

ㅡ 사이비다!
ㅡ 유사역사학이다!
ㅡ 환빠다!
ㅡ 약쟁이다!

하며 거들떠 보지 않으면 대체
전국 대학의 역사학과는 뭐 하러 둡니까
역사교육학과만 두고 다 없애지
     
인류제국 17-11-09 19:29
   
그냥 그들만의 역사학이죠 ㅋㅋㅋㅋ


그래놓고서는 중원왕조들을 크게 그리는것 대해서는 아무문제없이 그립니다
          
감방친구 17-11-09 19:32
   
그러니까요 ㅎㅎㅎ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91
3205 [기타] 압록강-마자수-염난수 (2) 관심병자 06-09 1348
3204 [한국사] 책부원귀와 자치통감주에서의 냉형(冷陘/冷硎) 감방친구 02-25 1348
3203 [한국사] 중국 네티즌 "중추절에 웬 송편?" 한국애니메이션에 … (6) 감방친구 03-12 1348
3202 [다문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불체자아동의 권리를 … (5) 보리스진 02-06 1346
3201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불신론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 (2) 감방친구 01-09 1346
3200 [기타] 동방의 바이킹, 읍루 | 만주원류고 3부 | 남주성 박사 (2) 관심병자 09-18 1346
3199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46
3198 [다문화] 다문화유권자연대의 다민족-다인종화 공약 요구 - 이… doysglmetp 12-22 1345
3197 [기타] 통전(通典) 변방문(邊防門) 백제전(百濟傳) 원문과 번… (1) 두부국 07-17 1345
3196 [기타] 유사역사학이란 용어 근원 (19) 고이왕 06-09 1345
3195 [한국사] 조선일보도 그 사이에 슬쩍 도종환 장관 줄에 끼었네… (7) 징기스 06-12 1345
3194 [한국사] 선비족은 고조선시절에는 우리랑 한집안이였지요 인류제국 07-03 1345
3193 [중국] 서진의 갈석산과 진장성 (7) 도배시러 11-05 1345
3192 [기타] 몽골을 고전하게 만든 남송 (5) 응룡 04-21 1345
3191 [일본]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 (1) BTSv 04-23 1345
3190 [기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잡설 (1) 관심병자 07-12 1345
3189 [한국사] 갈수록 가관이네 동아게를 환빠가 아예 점령했구만.. (18) 루리호 10-27 1344
3188 [한국사] 20000명 vs 16000명 3차 평양성 전투 (14) 레스토랑스 11-13 1344
3187 [한국사] 충북 단양 수양개 유물 ㅡ 4만 천년전 것으로 아시아 … (2) mymiky 12-09 1344
3186 [세계사] 기원전 2,300년 전 유적, 혹 고조선 문명? (7) 마리치 08-23 1344
3185 [기타] 한국의 갓 관심병자 11-11 1344
3184 [한국사]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기자, 조선에 망명’… (8) 지누짱 02-16 1344
3183 [한국사] [스크랩] 1920년 러시아 내전기 일제 침략군이 전멸한 … (1) 지누짱 02-17 1344
3182 [한국사] 조선의 곤룡포 재업 (5) history2 04-12 1343
3181 [기타] 고구려 유리왕의 후실 치희 응룡 04-30 1343
3180 [기타] 고조선때 쓰여진 최초의 역사서 '신지비사神誌秘… 관심병자 03-10 1343
3179 [기타] (18) 호성성님 02-15 1342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