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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9 21:35
[기타] 정말 어이없고 심각한게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1,352  

구당서의 고구려 강역


高麗者,出自扶餘之別種也。其國都於平壤城,即漢樂浪郡之故地,在京師東五千一百里。東渡海至於新羅,西北渡遼水至於營州,南渡海至於百濟,北至靺鞨。東西三千一百里,南北二千里。


번역:고구려는 본래 부여의 별종이다. 그 나라는 평양성에 도읍하였으니, 곧 한나라 낙랑군의 옛 땅이다. 장안에서 동쪽으로 5천 1백리 밖에 있다. 동으로는 바다를 건너 신라에 이르고, 서북으로는 요수를 건너 영주에 이른다. 남으로는 바다를 건너 백제에 이르고, 북으로는 말갈에 이른다. 동서로는 3천 1백리이고, 남북으로는 2천리이다






통전의 고구려 강역


其地後漢時方二千里。至魏南北漸狹,纔千餘里。至隋漸大,東西六千里。


번역:그 땅은 후한때에 사방 2천리였다. 위나라 때 남북이 점점 좁아져서 겨우 1천여 리였으며, 수나라 때 점점 커져서 동서가 6천리가 되었다.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700km 떨어진 유목지대에 위치한다.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우며, 예로부터 몽골 초원과 중국 중원을 잇는 군사·교역의 요충이다. 따라서 고대부터 각 나라 사이에 세력 다툼이 치열했던 곳이다. 부근에 있는 솜 지역에서는 1994년 8월 한·몽 공동학술조사단에 의해 고구려 성터로 추정되는 3곳과 계단식 적석층 등을 발굴하여 고구려유적임을 입증하였다. 이로써 고구려의 영토가 대싱안링[大興安嶺] 산맥을 넘어 동(東)몽골의 광대한 초원지대에까지 이르렀음을 알게 되었다.
 
 




연해주를 차지한 고구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8711&sca=&sfl=wr_subject&stx=%EC%97%B0%ED%95%B4%EC%A3%BC&sop=and





요사지리지 동경도 , 동경요양부 


 
아들 대조영(大祚榮)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진왕(震王)이라 자칭하였다. 발해 북쪽을 영역을 병합하니 영토가 사방 오천리나 되고, 병사가 수십만이나 되었다. 


漢末 為 公孫度 所據, 傳子 康 孫 淵 自稱 燕王, 建元紹漢, 魏滅之.  晉 陷 髙麗, 後歸 慕容垂, 子寳 以勾麗王安 為 平州牧 居之.  元魏 太武遣 使 至其所居平壤城, 遼 東京 本此.  唐髙宗 平 髙麗 於此 置 安東都䕶府, 後為 渤海大氏所有.  大氏 始保 挹婁之東牟山, 武后萬歳通天中 為 契丹盡忠 所逼, 有 乞乞仲象者 度 遼水 自固, 武后 封為 震國公.  傳子 祚榮 建 都邑 自稱 震王, 併吞 海北, 地方五千里, 兵數十萬.  中宗 賜 所都 曰 輝罕州, 封 渤海郡王.  十有二世 至 彛震, 僭號 改元 擬建 宫闕, 有 五京十五府六十二州, 為 遼東盛國.  輝罕州 即 故 平壤城也, 號 中京顯徳府.  

한나라 말기에 공손탁(公孫度)이 점거하여 아들 공손강(公孫康)을 거쳐 손자 공손연(公孫淵)은 스스로 연왕(燕王)을 자칭하고 소원(紹漢)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다. 위(魏)나라가 멸망시켰다. 진(晉)나라가 고려(高麗 ; 고구려)를 함락시켰고, 나중에는 모용수(慕容垂)에게 귀속하였다. 아들 보(寶)는 고구려 왕 안(安 ; 광개토왕)을 평주목(平州牧)에 임명하여 거주케 하였다. 원위(元魏 ; 북위) 태무제(太武帝)가 그들이 거주하는 평양성(平壤城)에 사신을 보냈으니, 요(遼)나라 동경(東京)이 바로 이곳이다. 당(唐)나라 고종(高宗)이 고구려를 평정하고 여기에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설치하였지만, 나중에 발해(渤海)의 대씨(大氏)가 차지하였다. 대씨는 처음 읍루(挹婁)의 동모산(東牟山)을 차지하고 있었다. 무후(武后 ; 측천무후) 만세통천(萬歲通天) 년간에 거란(契丹) 이진충(李盡忠)이 핍박을 받자 걸걸중상(乞乞仲象)이 요수(遼水)를 건너 스스로 지키니 무후가 진국공(震國公)에 봉하였다. 아들 대조영(大祚榮)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진왕(震王)이라 자칭하였다. 발해 북쪽을 영역을 병합하니 영토가 사방 오천리나 되고, 병사가 수십만이나 되었다. 중종(中宗)이 도읍한 곳에 홀한주(忽汗州)라는 명칭을 내려주고 발해군왕(渤海郡王)에 책봉하였다. 12대 지나 대이진(大彝震) 때에 참람되게 연호를 고치고, 궁궐을 본따서 짓고, 5경(京) 15부(府) 62주(州)를 두었으니 요동에서 가장 번성한 나라가 되었다. 홀한주는 바로 옛 평양성으로, 중경현덕부 (中京顯德府)라고도 한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23 ( 요사지리지 , 동경도 , 동경도호부 , 2번째문단) 





고구려 발해가 연해주 몽골일부도 자치했다고 이렇게 증거를 들이내면

영토 넓은게 전부가 아니라고 하고

그래놓고서는 중국왕조 영토는 뻥튀기기식으로 과장을함





이게 식민사대주의 사관 아니면 뭔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355120&sca=&sfl=wr_subject&stx=%EB%AA%85%EB%82%98%EB%9D%BC&sop=an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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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1-09 21:45
   
지금도 소중화의식에 쩔어서 조선선비의 역사를 이어가는 중인듯....
촐라롱콘 17-11-09 21:46
   
어느 누가 고구려 발해 영토가 적다고 여긴다는 것인지....???

두 나라 모두 전성기 기준으로 치면 직할지배영역만 해도 한반도 2배 이상에 달하는

엄청난 면적의 큰 나라들인데....???
     
밥밥c 17-11-09 22:37
   
일단 맨아래의 요사지리지 동경부를 보면,

 진(晉)나라가 고려(高麗 ; 고구려)를 함락시켰고, 나중에는 모용수(慕容垂)에게 귀속하였다. 아들 보(寶)는 고구려 왕 안(安 ; 광개토왕)을 평주목(平州牧)에 임명하여 거주케 하였다. 원위(元魏 ; 북위) 태무제(太武帝)가 그들이 거주하는 평양성(平壤城)에 사신을 보냈으니, 요(遼)나라 동경(東京)이 바로 이곳이다.




  광개토대왕시절의 평양성은 요나라시절 동경부에 있었죠.

  즉, 한반도와 한반도인근은 애시당초 불가능합니다.

  왜나하면 요나라가 있던시절 한반도와 한반도인근에는 고려가 있었는데 , 광개토대왕의 평양성은 고려가  아닌 요나라의 동경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평양성은 본래의 위치가 아니라 진나라시절 모용수에게 밀려서 새로정한 평양성입니다.

  그러니 이전의 수도는 더 서쪽에 있었죠. 아마도 왕검성이였겠죠.

 사서에 이렇게 뻔하게 적혀있는데 주류사학에서는 한반도 북부에만 평양성이 있었다고 우기는 것이죠.
          
밥밥c 17-11-09 22:44
   
그리고, 위의 진나라시절 평주(平州)는 요나라시절 요나라의 동경부였죠.

  절대로 요나라의 동쪽 옆나라인 고려가 아닙니다. 요나라의 동경부입니다.


  다시 광개토대왕시절의 평주를 보면 (진서지리지 평주)

1.      평주(平州)
생각컨대 우공(禹貢)에서 기록하기를 평주는 기주(冀州)의 영역인데, 주국(周)에서 유주(幽州)의 경계로 했으며, 한국(漢)때에는 우북평군(右北平郡)에 속했고, 후한(後漢) 말엽에는 공손도(公孫度)가 스스로 평주목(平州牧)이라고 불렀다고 했다. 이에 그의 아들 공손강(公孫康)과 공손강의 아들 공손연(文懿)이 요동을 병합하고 그곳에 의거하니 동이 9종이 모두 복속하였다. 위국(魏)에서는 동이교위(東夷校尉)를 설치하여 양평(襄平)에 거하였고, (이를) 나누어 요동(遼東) 창려(昌黎) 현토(玄莵) 대방(帯方) 낙랑(樂浪) 등 5개의 군을 평주(平州)로 하였고 후에 유주(幽州)와 합하였다. 이에 공손연(文懿)이 망한 후에 호동이교위(䕶東夷校尉)로 하여 양평(襄平)에 거하였다. 함녕(咸寧)[1] 2년 10월에 나누어 창려(昌黎) 요동(遼東) 현토(玄莵) 대방(帯方) 낙랑(樂浪) 등의 군국(郡國) 5으로 평주(平州)를 설치하였다. 현은 26이고 가구수는 1,8100이다.
平州. 按, 禹貢冀州之域, 於周為幽州界, 漢屬右北平郡. 後漢末, 公孫度自號平州牧. 及其子康 康子文懿竝擅㩀遼東, 東夷九種皆服事焉. 魏置東夷校尉, 居襄平, 而分遼東 昌黎 玄莵 帯方 樂浪 五郡為平州, 後還合為幽州. 及文懿滅後, 有䕶東夷校尉, 居襄平. 咸寧二年十月, 分 昌黎 遼東 玄莵 帯方 樂浪 等郡國五置平州. 統縣二十六, 戶一萬八千一百.


 낙랑은 평주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국(魏)에서는 동이교위(東夷校尉)를 설치하여 양평(襄平)에 거하였고, (이를) 나누어 요동(遼東) 창려(昌黎) 현토(玄莵) 대방(帯方) 낙랑(樂浪) 등 5개의 군을 평주(平州)로 하였고 ,


http://history-backup.tistory.com/436( 진서지리지 , 1.평주)


즉, 애시당초 고구려의 평양성과 낙랑위치는

한반도와 한반도 인근으로의 설정자체가  정사지리지상 불가능합니다.
     
감방친구 17-11-09 22:45
   
님, 제가 보기에 님은 비교적 똑똑한 사람인 것으로 보이는데 시간 내서 사서들을 한 번 보세요

우리라고 처음부터 이랬겠습니까

저도 배울만큼 배웠고 여기 가생이 유저 중에 저보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젊은 시절 책에 파묻혀 보낸 사람으로

시시비비에 대한 분별력은 있습니다

그러니 사서 원문들을 틈틈이 읽어보세요
          
인류제국 17-11-09 22:52
   
조선상고사를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시간이되면 조선사연구 조선상고사감 이것도 구입할예정입니다

감방친구님도 조선상고사를 보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감방친구 17-11-09 23:04
   
저는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즐겨찾기를 해놓고 가끔씩 읽고 있습니다

신채호 선생 주장의 백미는 역시 삼조선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동의를 안 하다가 한 이십여 년 흐르는 사이에 저도 삼조선설을 추정하고 있더군요
               
감방친구 17-11-09 23:07
   
사실 윤내현 선생의 고조선연구는 못 읽어봤습니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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