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1-10 14:50
[한국사] 한국 역사학계의 발전이 더딘 이유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30  

대학 나오신 분들이면 다 아실 내용

학부
0. 학계의 통설을 적은 교재를 가지고 수업
1. 학계의 통설을 얼마나 잘 암기ㆍ이해했고
2. 1로써 1을 얼마나 잘 논리화 해 서술할 수 있느냐를 측정

석박사

3. 교수 라인을 타고 들어가서 도제를 형성
4. 교수와 석박사 과정생은 상전과 머슴 비슷
5. 석박사 과정 중에 논문을 몇 편 제출해야 하는데
6. 5의 내용은 절대 지도 교수나 지도 교수가 속한 파벌의 주장을 까면 안 됨
7. 5와 6을 통해 지도 교수가 석박사 논문의 방향을 정해주거나 지도 교수의 승인ㆍ감독 하에 논문 방향의 틀을 잡아야 함
8. 석박사 논문은 3~7 과정을 통해 그 방향과 내용이 잡히는데 반드시 일정량 이상은 지도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야 함
9. 또 석박사 과정은 교수 연구 뒤치닥거리나 마찬가지
10. 교수는 연구용역을 따내서 석박사 과정 선생님들에게 할당

학위 취득 후

11. 들어 갈 강사 자리나 연구소 연구원 자리가 적음
12. 결국 교수한테 이쁨 받는 선생님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개털 됨
13. 이러니 교수한테 더욱 충성을 다 할 수밖에 없음
14. 국내의 권위 있는 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해서 명망을 쌓아야 하는데 그 년놈의 학회지를 소위 학계 통설을 만든 파벌이 잡고 있음
15. 이들 입맛에 안 맞으면 논문을 발표할 수조차 없음
16. 이 무리에 끼지 못 하면 주류에서 벗어나 사이비니 유사역사학이니 소리를 들어야 하고
17. 연구비도 타낼 수 없으니 ㆍㆍㆍ

이게 계속 반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패닉호랭이 17-11-10 15:16
   
적절하네요.
     
감방친구 17-11-10 15:20
   
저렇게 형성, 고착, 견고해진 기성 권력은 최순실ㆍ박근혜 무리처럼 거대한 경제공동체나 마찬가지예요
          
버섯머리 17-11-10 19:43
   
역사도 역사인데 우리나라 다른 곳도 문제 많죠. 님이 말한 거대한 경제공동체처럼.. 이게 답이 없어요 ㅠ
               
감방친구 17-11-10 20:36
   
맞아요
~피아니 ~카르텔이니 하는 것들 천지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30
19841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태왕께서 백제, 신라, 가야를 … 아비바스 11-22 313
19840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광개토태왕 2부 동방의 알렉산… 아비바스 11-22 245
19839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광개토대왕 1부 아비바스 11-22 248
19838 [한국사] [FACT] 국방TV - 삼국시대 한강 전쟁사 ( 역사학자 임용… 아비바스 11-22 212
19837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당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20
19836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수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36
19835 [기타] 중국 공산당 70년전 지도, 베이징아래 발해표기 관심병자 11-21 436
19834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903
19833 [기타] 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였다 관심병자 11-21 380
19832 [세계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말하는 몽골이 전쟁을… 아비바스 11-19 314
19831 [한국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출신 유튜버가 말하는 서희 외… 아비바스 11-19 293
19830 [기타] 베이징 서쪽도 고려 ? 또 청나라지도에 표시 관심병자 11-19 442
19829 [한국사] [ FACT ] 최근에 논란중인 고구려 영토 (3) 아비바스 11-19 618
19828 [한국사] [FACT] 고구려 전성기 - 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하지… 아비바스 11-18 472
19827 [기타] [FACT] "현대인이 국뽕, 정치병, 혐오병에 빠지는 이유" 아비바스 11-18 313
19826 [세계사] [ FACT ]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뽕에 빠진다" 아비바스 11-18 295
19825 [한국사] [FACT] 세종대왕 한글 반포 이후 줄곧 "강감찬" 아비바스 11-17 348
19824 [기타] 학자들과 국민들도 속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원문… 관심병자 11-17 305
19823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1) 관심병자 11-17 308
19822 [기타]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 글자 오판독으로 어긋… (1) 관심병자 11-17 353
19821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조선왕조 아비바스 11-17 284
19820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고구려 아비바스 11-17 301
19819 [한국사] [FACT] 금서가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아비바스 11-16 463
19818 [한국사] [FACT] "강감찬" 이지 "강한찬" 이 아니다. (3) 아비바스 11-15 671
19817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관심병자 11-14 498
19816 [한국사] [FACT] 15년전, MBC에서 방영했었던 대제국 고구려 참역… (2) 아비바스 11-13 732
19815 [한국사] 역사학자가 말하는, 광개토대왕이 10년을 더 사셨다… (3) 아비바스 11-13 60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