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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4 23:48
[한국사] 166척 vs 430척 부산포 해전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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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음력 9월 1일

부산포 해전

 

왜 수군은 한산도와 옹골포에서

대부분의 주력을 잃고는 약 한 달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8월 중순,

왜군은 한양에 주둔 중이던 대다수의 부대를

경상도로 이동시켰으며,

각지의 병력을 김해로, 군수품은 부산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하였다

 

조정은 왜군의 이러한 움직임을

본토로 철수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경상우도 순찰사 김수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에게

이러한 왜군이 도주로를 차단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고

이순신은 출동을 결심하였다

 

전라좌수군과 전라우수군, 경상우수군의 연합함대

판옥선 74척 협선 92척

총합 166척이라는 대함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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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8월 28일 출동한 함대는

음력 8월 29일 장림포에서 왜선 6척을

음력 9월 1일 절영도에서 왜선 9척을

화준구미에서 5척,

다대포에서 5척,

서량포에서 9척을 차례로 격파하며 부산포로 진군하였다

 

당시 부산포에는 하시바 히데쓰구가 지휘하는

왜선 430척이 정박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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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9월1일

조선수군이 장사진으로 부산포로 돌격해 들어가자

왜군은 배를 버리고 육지에 설치해둔 각 진영으로 들어가

총을 쏘며 대항하였다

조선군은 육지의 병력에게 활을 쏘아가며 대응하고

함선들은 포구의 적선들에게 포격을 가하였다

 

이는 왜수군의 사기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증거였다

만약 왜군의 사기가 높았다면 지금까지의 수전처럼

선박을 이용하여 대응하였겠지만,

왜군은 단지 육지에 숨어 총만 쏘아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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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은 약 100여척의 왜선을 격파하고

육지에서 저항하는 왜병들에게 활을 쏘아

약 3000의 사상자를 내었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부산진성 눈 앞에 두었지만,

아군의 피로도 역시 상당했으므로

더 이상 전투를 이어가지 않고 함대를 철수시켰다

 

조선군의 피해는 전사 6명, 부상자 25명으로 그리 큰 피해는 아니었지만,

녹도만호 정운이 전사한 것은 치명적이었다

 

이는 임진왜란 수전 사상 최초로 장수가 전사했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녹도만호 정운은 상당히 용감한 맹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돌격대장으로 백병전에도 유능했던 인물이었다

 

 

부산광역시는 이 승전을 기념하여

1592년 음력 9월 1일을

양력 10월 5일로 환산하여

매년 10월 5일을 부산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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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7-11-15 01:43
 
하시바 히데요시는

도요또미 성을 받기전 히데요시의 이름이요.

히데요시는 건너온적 없어요

아마도 히데쓰구인듯
     
촐라롱콘 17-11-15 16:59
 
히데쓰구는 도요토미를 대리해서 관백 직위에 있다가 도요토미의 명에 의해
강제 자결을 당한 조카이고.... (따라서 조선에 온 일이 없습니다)

임란에 출병했던 도요토미의 또 다른 조카는 9군을 이끌고 참전했던 "하시바 히데카츠" 입니다.
그도 역시 임란이 일어나던 해인 1592년 10월 진주성대첩이 있던 시기를 전후하여
조선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꼬이떡밥 17-11-15 17:54
 
히데까쓰 히데쓰구 둘다 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황금 17-11-15 12:43
 
역시 바다에서는 조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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