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은 외국인 노동자라고 하기 어렵죠.
조선 이외의 다른 국적이 없었으니,
차별받던 하류계층 이라는게 옳습니다.
계급에 따른 차별은 조선에서만 특별했던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던지 있었습니다.
미국, 유럽의 흑인노예, 일본의 아이누,오키나와 차별, 인도, 유럽의 신분제도,
아프리카 나라들 역시 신분에 따른 차별이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단순히 한글만 만든 왕이 아니라,
조선내에 있던 낯선 문화 집단과 여러 유목, 수렵 집단을 조선으로 통합시켰습니다.
조선내에 있던 이슬람 교도들에게는 종교의 자유는 보장했지만 조선의 생활 풍습을 지키도록 하고,
조선건국 전부터 한반도에서 떠돌며 살던 당시 말로 달단(타타르족)을 조선사회로 편입시키려 했습니다.
이들을 호구에 포함시키고 조세, 군역등을 지게 하는것이 조선으로서는 이익이 되는것이었죠.
세종의 이런 정책은, 백성들에 의한 차별로 인해 그들이 하류계층이 된것입니다.
조선이란 나라가 잘못한게 아니라 백성들의 정서에 의한것입니다.
결국 지금에 와서 이들은 한민족에 완벽히 녹아들고 세종의 정책은 성공했습니다.